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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Archives - 뉴스벨

#조별리그 (170 Posts)

  • ‘승점 4 얻고도 탈락?’ 유로2024 16강 대진표 완성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2024 UEFA 유럽선수권(유로 2024)의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그리고 승점 4를 얻고도 탈락하는 흔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우크라이나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E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벨기에를 맞아 0-0 무승부를 거뒀다.승점 1을 추가한 우크라이나는 조별리그 최종 전적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E조 4위로 떨어지며 아쉽게 16강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그야말로 혼돈의 순위 경쟁을 벌인 E조다. 이번 대회 E조에는 강력한 우승 후…
  • VAR로 2골 날린 벨기에, 조별리그 통과 '발등의 불'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벨기에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 대회 E조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벨기에는 볼 점유율에서 60.5%-39.5%, 슈팅 슈 16개-10개로 앞서는 등 경기를 주도했지만 로멜루 루카쿠(로마)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두 차례나 취소되는 불운 속에 패배하고 말았다. 벨기에는 전반 7분 슬로바키아에 선제골을 내줬다. 슬로바키아의 유라이 쿠츠카(브라티슬라바)의 슈팅이 골키퍼 펀칭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재차 쿠츠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벨기에는 후반전에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1분 루카쿠의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루카쿠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 축구 U-21 선발팀, 모리스 르블로 대회 2차전 코트디부아르에 2-1 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코트디부아르에 덜미를 잡히며 2연패를 당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린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바아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한 바 있다. 2연패에 빠진 한국은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하여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나서며,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12분 크리스 와와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7분 패트릭 마티유에게 쐐기골을 헌납했다. 교체로 투입된 홍용준이 후반 추가시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한국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협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선수들로 구성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남자배구, AVC 챌린지컵서 인도네시아 3-0 완파…라미레스 감독 첫 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세계랭킹 52위)를 3-0(25-11 25-16 25-9)으로 꺾었다. 인도네시아, 카타르(세계랭킹 21위)와 한 조를 이룬 한국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8강 진출권을 받게 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라미레즈 감독의 첫 공식 경기였다. 라미레즈 감독은 첫 경기부터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게 됐다. 한국은 임성진(한국전력·25), 최준혁(인하대·20), 이우진(베로발리몬자·19) 등 젊은 피를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첫 세트를 25-11로 끝낸 한국은 기세를 몰아 2세트를 25-16으로 끝냈다. 흐름을 탄 한국은 3세트에서 25-9로 완승을 거두며 3-0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의 목표는 명예 회복이다. 지난해 AVC 챌린지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당시 세계랭킹 74위였던 바레인(세계랭킹 67위)에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떨어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한국은 3일 카타르와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송민혁 거침없이 3연승…루키답지 않은 차분함 루키 송민혁(20, CJ)이 거침없는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정조준한다.송민혁은 31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 G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서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통과, 16강 토너먼트를 맞이한다. 송민혁의 16강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지난 시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최승빈이다.하지만 기세만 놓고 보면 송민혁도 만만치 않다.송민혁은 전날 열린 1~2라운드서 각각 13번홀, 15번홀에서 조기에 승리를 확정 지었다. 2연승으로 3라운…
  • 이정환,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3연승으로 16강행…황인춘, '디펜딩 챔프' 이재경 제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무관의 제왕'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정환은 31일 충청북도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강경남을 2UP(2홀 차)으로 제압했다. 앞서 조별리그 1, 2경기를 승리한 이정환은 3연승을 챙기며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이정환은 우승이 없을 뿐 가장 뜨거운 샷감을 자랑한다. 개막전부터 4개 대회에서 모두 4위 안에 들었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와 상금랭킹 2위, 평균타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경기 종료 후 이정환은 "우선 강경남 선수랑 맞붙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여러 번 우승 찬스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정환은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 계속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우승이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쉽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생각한다. 솔직히 아쉬움을 떨쳐 버리고 플레이하려고 한다. 나 스스로 '왜 자꾸 안되지?'라고 생각하면 내 자신에게 안 좋게 작용할 것 같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1> 한편 황인춘은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황인춘은 조별리그 1경기에서 이재경에게 패했지만, 2경기에서 정한밀을 2UP(2홀 차)으로으로 꺾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윤성호를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황인춘은 2승 1패로 이재경과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하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황인춘은 "조별리그 1경기에서 이재경에게 패하고 조별리그 2경기에서도 전반까지 3홀 차로 정한밀에게 지고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향후 출전하는 대회를 위해서 백스윙을 조정하면서 경기했다"면서 "그런데 2경기 후반부터 스윙이 잘되면서 후반에만 5개홀을 이겨 역전했다. 이 기세가 오늘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고군택도 3승을 거두며 16강행에 성공했다. 고군택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김영수를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었다. 이번 경기 포함 3연승을 달린 고군택은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16강 진출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A그룹에서 이정환은 김종학과 대결하며, 박준섭은 김찬우와 맞붙는다. B그룹에선 고군택이 김민규를, 전가람이 허인회와 8강을 두고 격돌한다. C그룹에선 문도엽이 강태영과, 송민혁은 최승민과 승부를 겨룬다. D그룹은 황인춘과 조우영, 엄재웅과 변진재가 대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최소 홀 2승’ 루키 송민혁…이수민마저 꺾고 16강행? 겁 없는 루키 송민혁(20, CJ)이 첫 매치플레이 출전에서도 기죽지 않고 선배들을 제압하고 있다.송민혁은 31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GC에서 열리는 2024시즌 KPGA 투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이수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송민혁은 이번 대회서 가장 낮은 E시드에 포함, 11조에서 백석현, 이수민, 전성현과 한 조를 이뤘다.송민혁은 톱 시드인 백석현과의 첫 경기서 2번홀부터 버디 행진을 펼치더니 10번홀만 내줬을 뿐 13번홀에서 조기에 승리를 따냈다.다음 상대는 또 다른 베테랑 전성현. 경기 초반 두 …
  • 이재경, 매치플레이 2연패 시동…함정우도 승리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재경(25)이 이제껏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매치플레이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톱시드로 대회에 나선 함정우(30)도 첫 경기를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재경은 30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춘을 2홀 차로 꺾고 승점 2를 챙겼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재경은 대회 첫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13차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이룬 선수는 없었다. 숨 막하는 일대일 매치플레이가 거듭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여정이다. 이재경은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경기했다"며 "후원사 주최 대회이기도 하고 작년에 우승한 대회여서 부담은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1차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재경은 만만치 않은 실력자인 황인춘을 맞아 2번 홀(파3) 버디로 먼저 기선을 잡은 뒤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 ‘차붐 이후 36년만’ 레버쿠젠…유로파리그도 무패 우승?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에 성공한 바이어 레버쿠젠이 이번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2023-24 UEFA 유로파리그’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을 펼친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창단 두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이다. 레버쿠젠은 36년 전인 지난 1987-88시즌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당시 레버쿠젠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붐’ 차범근이 몸담았다. 레버쿠젠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올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무패 행진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리그에서 28승 6무라는 압도적인 행보로 구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 포함,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등 4강 2차전까지 9승 3무를 기록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레버쿠젠이 유로파리그까지 거머쥔다면 더블을 달성한 상황에서 마지막 관문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도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26일 2부 리그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우승을 다툰다. 올 시즌 공식전 51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고 있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리그 우승 이후 팀 전체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결승전은 정신력이 중요하다. 당연히 나와 선수들 모두 자신감이 가득하다. 선수들은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유비매니지먼트, KPGA 김민규·김찬우·김용태와 계약 체결 최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시즌 3호 홈런 염기훈호 수원 어쩌나, 4연패로 5위까지 추락 거취 불분명 무리뉴…한국행과 사우디행 사이
  • 박현경, 5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4강 안착…이소영과 결승행 다툼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현경이 가장 먼저 두산 매치플레이 4강에 안착했다. 박현경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8강에서 문정민을 6&5(5홀 남기고 6홀 차)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무대에 오른 박현경은 이날 16강에서 유효주(2UP 승), 8강에서 문정민을 연파하며 5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박현경은 매치플레이 강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통산 매치플레이 승률이 80%(16승1무3패)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른 박현경은 우승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박현경은 1번 홀에서 문정민의 보기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번 홀부터 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4홀 차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박현경은 8번 홀에서 또 다시 버디로 승리했고, 9번 홀은 문정민의 보기로 따내며 6홀까지 차이를 벌렸다. 문정민이 10번 홀을 버디로 가져오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박현경은 11번 홀에서 다시 승리한 뒤 13번 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현경은 "16강에서 퍼팅이 아쉬웠는데, 8강까지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그때 연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퍼팅이 잘 될지 고민하고 보완해서 나갔는데, 8강에서는 99% 만족할 정도로 퍼팅이 좋아졌다"면서 "전체적으로 16강보다 8강에서 샷과 퍼트, 전체적으로 다 좋았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또 "16강에서 자신감이 살짝 떨어졌다가 8강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한 것 같다"며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중 8강이 가장 만족스럽다. 자신감은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한 수준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현경은 전날 조별리그에서 유서연2에 부전승을 거두며 체력을 아꼈다. 8강전에서도 13번 홀에서 경기를 끝내며 체력을 보존한 채 4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박현경은 "16강에서 처음 18홀까지 다 쳤는데, 18번 홀에 와서 너무 힘들었다. 8강에서는 전반에 플레이가 잘 돼서 힘든지 몰랐는데, 후반 넘어가니 조금씩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박현경은 "매치플레이가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퍼팅이 좋지 않아서 오늘 숙소 방을 빼고 왔는데, 일단 일요일에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결승까지 또 올라가면 좋겠지만 요즘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내일 4강에서도 마음을 비우면 채워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현경은 4강에서 이소영과 맞붙는다. 이소영은 8강에서 안선주를 4&3(3홀 남기고 4홀 차)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박현경과 이소영 모두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5전 전승으로 올라온 가운데, 4강에서도 연승 행진일 이어가며 결승전에 올라갈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 8강 안착…윤이나·박현경도 8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이 두산 매치플레이 8강에 안착했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16강전에서 서연정에 5&3(3홀 남기고 5홀 차)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2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던 이예원은 16강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서연정은 조별리그 15조를 3승으로 통과했지만, 16강에서 이예원에 가로막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감기 기운을 안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이예원은 전날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이정민이 손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휴식을 취할 시간을 얻었다. 푹 쉬고 16강전에 나선 이예원은 조별리그 때보다 훨씬 가벼운 모습이었다. 1번 홀부터 버디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번 홀에서는 서연정의 보기로 승리하며 2홀 차로 달아났다. 서연정도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예원은 6번 홀과 8번 홀에서 각각 버디로 승리했고, 12번 홀도 서연정의 보기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이예원은 15번 홀 버디로 5홀 차를 만들며, 남은 홀에 관계 없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예원은 8강에서 고지우와 맞대결을 펼친다. 고지우는 조별리그 7조에서 1승2무로 1위를 차지한 뒤, 이날 16강에서 서어진(10조 1위, 3승)에 2&1(1홀 남기고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1> 윤이나도 이가영을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이나 역시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8강에 안착, 시즌 첫 승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윤이나는 8강에서 박도영과 맞붙는다. 전날 연장 승부 끝에 16강에 진출한 박도영은 이날 안송이를 3&1(1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도 유효주를 2UP(2홀 차)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번 홀 버디로 리드를 잡은 박현경은 이후 18번 홀까지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박현경은 문정민과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문정민은 16강에서 송가은과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1번 시드 안선주는 이채은을 3&1 승리를 거두며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안선주의 8강 상대는 이소영으로 결정됐다. 이소영은 16강전에서 홍지원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 두산 매치플레이 8강 대진 안선주-이소영 박현경-문정민 이예원-고지우 윤이나-박도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40년째 반박불가 UEFA 유로 역대 최고의 선수 미셸 플라티니 1984년 UEFA 유로 성적5경기 9골 1어시스트 UEFA 유로 득점왕UEFA 유로 베스트*당시에는 따로 MVP 수상 없었음 르퀴프 선정 UEFA 유로 역대 최고의 선수 1위슈피겔 선정 UEFA 유로 역대 최고의 선수 1위골닷컴 선정 UEFA 유로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활약상 조별예선   조별리그 1차전 vs 덴마
  • '3연승' 윤이나·이예원·박현경,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종합)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와 이예원, 박현경이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윤이나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3라운드 조별리그 3조 최종전에서 최민경을 5&4(4홀 남기고 5홀 차)로 격파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한 윤이나는 3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이어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3조에 편성된 윤이나는 김수지, 임희정, 최민경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연달아 맞붙었지만, 모두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토너먼트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윤이나는 1번 홀과 4번 홀 최민경의 보기를 틈타 2홀 차 리드를 잡았다.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2홀 차로 도망갔다. 이후 10번 홀과 11번 홀에서도 최민경의 보기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4홀 차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윤이나는 14번 홀 버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이나는 "오늘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매일 붙는 상대에 집중하면서 플레이에만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승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16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상승세의 비결도 전했다. 윤이나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웨지샷이 좋아졌다"며 "또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매치플레이는 집중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이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이나는 이 기세를 토너먼트 무대까지 이어 간다는 각오다. 가장 큰 변수는 체력이다.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하루에 두 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겨 내야 한다. 이미 3라운드를 소화하며 체력을 소진한 만큼, 주말 동안 얼마나 체력을 잘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윤이나는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너무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것처럼 너무 상대 선수를 신경쓰기 보다는 좀 더 나에게 집중해, 내 플레이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이나의 16강 상대는 이가영으로 결정됐다. 이가영 역시 14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2조 이예원과 4조 박현경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승을 거둔 상황이었던 이예원은 이날 이정민과 최종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정민이 경기 전 손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이제부터는 지면 바로 끝이니까 더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 같다. 상대방을 의식하기 보다는 내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며 "지난해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진출한 만큼 최대한 많이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역시 2승을 수확했던 박현경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서연2에 기권승을 거두며 3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린다. 박현경은 "1차 목표가 주말에 라데나 골프장 잔디를 밟는 것이었는데 1차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16강은 결승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이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며 "이번에는 꼭 우승해서 매치 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이예원은 16강에서 15조 1위 서연정(3승)과, 박현경은 13조 1위 유효주(3승)와 맞붙는다. 역시 3승을 거둔 14조 1위 서어진은 7조 1위 고지우(1승2무)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한편 조별리그 9조와 11조, 12조, 16조에서는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9조 홍지원(2승1패)은 김민주와의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8조 1위 이소영(3승)과 격돌한다. 11조 박도영(2승1패)은 황정미를 연장 승부 끝에 꺾고 16강에 진출, 6조 1위 안송이(2승1패)와 상대한다. 16조 1위 이채은(2승1패)은 연장전에서 노승희를 제압하며 16강에 올라, 1조 1위 안선주(2승1무)와 맞붙는다. 12조 1위 송가은은 연장 7번째 홀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박주영을 꺾고 16강에 올라, 5조 1위 문정민(3승)과 맞붙는다. ▲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대진 안선주(1조 1위, 2승1무)-이채은2(16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이소영(8조 1위, 3승)-홍지원(9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박현경(4조 1위, 3승)-유효주(13조 1위, 3승) 문정민(5조 1위, 3승)-송가은(12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이예원(2조 1위, 3승)-서연정(15조 1위, 3승) 고지우(7조 1위, 1승2무)-서어진(10조 1위, 3승) 윤이나(3조 1위, 3승)-이가영(14조 1위, 3승) 안송이(6조 1위, 2승1패)-박도영(11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윤이나, 3연승으로 16강 진출 "마지막 날까지 치고 싶다"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가 3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에 진출했다. 윤이나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3라운드 조별리그 3조 최종전에서 최민경을 5&4(4홀 남기고 5홀 차)로 격파했다. 지난 1차전에서 김수지, 2차전에서 임희정을 격파했던 윤이나는 최민경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 3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윤이나는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했으며,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두산 매치플레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만만치 않은 강자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음에도, 3연승을 질주하며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윤이나는 1번 홀과 4번 홀에서 최민경의 보기로 승리하며 2홀 차 리드를 잡았다.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2홀 차를 만들었다. 이어 10번 홀과 11번 홀에서도 최민경의 보기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4홀 차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윤이나는 14번 홀 버디로 5홀 차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이나는 "오늘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매일 붙는 상대에 집중하면서 플레이에만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승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조별리그를 돌아봤다. 최근 상승세의 비결도 전했다. 윤이나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웨지샷이 좋아졌다"며 "또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매치플레이는 집중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이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윤이나는 이제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하루에 두 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이미 3라운드를 소화한 만큼, 주말 동안 얼마나 체력을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윤이나는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것처럼 너무 상대 선수를 신경쓰기 보다는 좀 더 나에게 집중해, 내 플레이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이나는 16강에서 14조 1위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윤이나, 임희정 꺾고 2연승, 복귀 첫 '매치퀸' 항해 순항 장타자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윤이나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과 접전 끝에 1홀(UP) 차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경기는 윤이나의 침착함이 빛났다. 반면 임희정은 KLPGA 통산 5승 및 메이저대회 2승을 거둔 베테랑이지만 경기 마지막에 평정심을 잃고 퍼팅에 난조를 보였다. 초반 분위기는 임희정이 주도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대결에서 임희정이 10번·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앞서나갔다. 2홀 차 뒤지던 윤이나는 16번 홀에서 임희정의 보기로 1홀을 추격했다. 승부는 마지막 네 개 홀에서 갈렸다. 임희정이 5·6번 홀 연속 보기로 무너진 반면 윤이나는 침착하게 파를 지켰다. 동률로 따라 잡힌 임희정은 8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윤이나는 파 세이브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 임희정 꺾은 윤이나, 매치플레이 퀸 향해 순항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장타자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윤이나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과 접전 끝에 1홀(UP) 차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경기는 윤이나의 침착함이 빛났다. 반면 임희정은 KLPGA 통산 5승 및 메이저대회 2승을 거둔 베테랑이지만 경기 마지막에 평정심을 잃고 퍼팅에 난조를 보였다. 초반 분위기는 임희정이 주도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대결에서 임희정이 10번·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앞서나갔다. 2홀 차 뒤지던 윤이나는 16번 홀에서 임희정의 보기로 1홀을 추격했다. 승부는 마지막 네 개 홀에서 갈렸다. 임희정이 5·6번 홀 연속 보기로 무너진 반면 윤이나는 침착하게 파를 지켰다. 동률로 따라 잡힌 임희정은 8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윤이나..
  • 매치플레이 첫 승 따낸 윤이나 “재밌다, 관건은 체력”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매치 플레이를 펼친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흥미롭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윤이나는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GC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첫 경기서 김수지를 꺾었다. 윤이나는 2번홀(파5)에서 파로 막았으나 김수지가 버디를 따내며 리드를 내줬지만 이후 5개 홀에서 리드를 잡으며 앞서나갔고 15번홀에서 조기에 승부를 마무리 지으며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조별리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이나는 15일 임희정을 만나고 최종 라운드서 최민경과 매치를 벌여 16강 토너먼트행을 타진한다. 경기를 마친 윤이나는 “기존 스트로크 경기 방식과 다르다. 과거 국가대표에서 매치플레이를 경험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재밌게 플레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치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윤이나다. 그는 “초등학교 당시 호주에서 매치플레이를 두 번 했는데 한 번 우승했다. 국가대표 때에서는 한일전에서 3번 다 이겨 우리가 승리하기도 했다. 그래서 매치플레이에 대한 기억이 좋은 편이다”라고 밝게 웃었다. 윤이나는 매치플레이에서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내가 버디를 많이 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한 번 크게 실점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며 매치플레이에서 보다 더 공격적으로 임하겠다라는 각오도 드러냈다. 이어 “매치플레이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선수들도 실력이 출중해 내 플레이만 하겠다”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매 홀 최선을 다하겠다. 관건은 역시나 체력이다. 5일 동안 7라운드를 해야 하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체력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안했다” KIA 나성범, 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두산 10연승 저지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 시즌 타율 0.208 28연패 여자 배구, 모랄레스 체제 첫 경기서도 완패 로리 매킬로이, PGA 투어 우승 다음 날 이혼장 제출 프로축구 선수협 “동업자 정신 빛난 인천 선수단에 박수를”
  • '범예주 동점골' 한국 女축구, 필리핀과 무승부…U-17 아시안컵 4강 '턱걸이' ▲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29분 범예주(광양여고)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1∼3위는 올해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18년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6년 만의 U-17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필리핀과 우리나라가 1승 1패로 승점 3을 기록해 맞대결 결과에 따라 북한에 이은 조 2위 진출 팀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무승부 끝에 양 팀이 승점 1씩 나눠 가지면서 조별리그 성적도 1승 1무 1패로 같아졌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5를 기록한 한국이 필리핀(-1)을 조 3위로 밀어내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4강 상대는 일본과 중국 가운데 한 팀이다. 두 팀은 B조에서 나란히 2승씩 챙겨 조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 ‘넘사벽’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승 순위는? 14회 우승 레알 마드리드, 291승으로 최다승도 1위 도르트문트는 2010년대부터 꼬박 출전하며 83승 14위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무대에 오를 두 팀이 결정됐다. 역대 최다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와 통산 두 번재 우승에 도전하는 도르트문트다. 두 팀은 다음달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유럽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단판 승부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시즌 결승전은 32개팀으로 치러지는 마지막이라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챔피언스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본선 36개팀 참가로 확대돼 치러지며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는 각각 스페인,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모든 구단들 가운데 가장 많은 14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러피언컵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된 1992년 이후에도 가장 많은 8번의 빅이어를 들어 올려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팀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또 한 번 역사를 써낼지도 관심사다. 안첼로티 감독은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두 번씩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총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오른다면 전인미답의 고지인 5회 우승은 물론 한 클럽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3번째 감독(리버풀의 밥 페이즐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이 된다. 도르트문트는 1997년 이후 27년만의 우승 도전이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2013년 구단 통산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같은 리그 소속인 바이에른 뮌헨이 밀려 준우승의 분루를 삼킨 바 있다. 특히 뮌헨에 패했던 장소가 이번 결승전 무대인 웸블리 스타디움이라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챔피언스리그 구단 최다승 부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조별리그서 6전 전승을 거뒀던 레알 마드리드는 토너먼트서 2승 4무로 다소 고전했으나 관록을 앞세워 결승행 티켓을 따냈고, 구단 통산 291승째(역대 1위)에 도달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는 한두 시즌 내 사상 첫 300승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2000년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성기를 맞이한 2010년대 꼬박 출전권을 따내며 매 시즌 승수를 추가하고 있다. 올 시즌 또한 조별리그서 3승 2무 1패, 토너먼트에서는 4승 1무 1패로 최근 기세만 놓고 보면 레알 마드리드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구단 최다승 부문은 레알 마드리드가 291승, 바이에른 뮌헨이 231승, 바르셀로나가 196승으로 ‘레바뮌’의 위용을 이어가는 가운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각각 153승, 151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무대 경험한 이예원 “올라온 샷감으로 좋은 마무리” 메이저리그 콜업 노리는 배지환, 트리플A서 5타점 맹활약 ‘70m 드리블+해트트릭’ 손흥민…좋은 기억 가득한 번리전 극장골 터진 레버쿠젠, 49경기 무패로 유로파 결승행 ‘회장님 직관’ 한숨 돌린 한화, 페라자 연장 끝내기포…시즌 17번째 매진
  • 한국 女축구 '김은정호', 인도네시아 12-0 대파…U-17 아시안컵 첫 승 ▲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대파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 획득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표팀은 9일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반 13분 터진 김효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12골을 몰아친 끝에 12-0 대승을 거뒀다. 혼자 4골을 넣은 원주은과 두 골을 넣은 백지은을 포함해 8명의 선수가 골맛을 봤다. 사흘전 북한에 0-7 대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날 홈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둠으로써 분위기 반전에 성공, 오는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본전행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이 대회는 8개 참가국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쳐 1∼3위는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10년 U-17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이후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다 2018년 대회 본선에 진출해 조별리그 탈락했고, 그다음에 열린 2022년 대회에는 다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5시 필리핀과 4강 진출이 걸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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