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익산 수해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 약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재단은 전날 사무처장 덕운스님과 직원들이 익산시 나바위성당에 설치된 지원본부를 방문해 약 3000만원에 상당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재단 관계자들은 수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덕운스님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그리 큰 지원은 아니지만 구호물품이 곳곳에 쓰여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덕운스님은 심보균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만나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지난 19일 재난판정위원회를 열어 수해지역 구호를 결의했다. 이후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원불교봉공회 등과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시즌5 낙산사 8월 9일~10일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이름을 따온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가 칠월칠석을 맞이해 시즌5가 양양 낙산사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진행한 시즌4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은 30명이 참가해서 7커플이 탄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월 9일~10일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는 절로'는 우리 사회 최대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낙산사는 동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많은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남해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성지다. 칠월칠석 특집인 만큼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이 싹트길 염원하며 남녀 각 10명, 총 2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20명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는 절로'로 대통령 표창 받아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1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나는 절로'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대중들의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정부가 판단한 결과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인구정책에 대한 기여와 헌신이 큰 단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고 하지만, 효과적이고 잘 듣는 약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불교적 해법과 지혜를 모으고자 '나는 절로'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사업이 여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의 혜안을 나누고 대안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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