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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군데 후원 요청했는데…”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한국알림이 활약 중인 서경덕 교수, 그 인연의 시작은 가슴이 웅장해진다 배우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전 세계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국알림이’로 활약 중인 서경덕 교수. 두 사람의 인연은 무려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양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경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평범한 조경학과 학생에서 한국알림이가 된 이유에 대해 “대학생 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는데, 한국에 대해 정말 모르더라. 그래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작은 행사라도 해보자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유럽에서 광복절을 기해 한국인 모임이 열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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