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유입…"소비트렌드 반영"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업계가 자사 편의점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한다. 이달 CU가 선보이는 수박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5kg 내외 사이즈로 운영된다. 또한 최근 간편 과일 트렌드에 맞춰 '싱싱생생 조각 수박'도 함께 출시한다. 1~2인분 250g의 소용량으로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가 된 순살 수박만 담겨 취식의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6월 초 애플 수박과 6kg 이상 빅사이즈 수박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름 계절 과일인 자두와 복숭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CU에서 수박의 매출신장률은 2021년 18.7%, 2022년 23.2%, 2023년 78.3%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1~2인 가구가 주로 이용하는 특성상 편의점에서는 조각 수박과 통수박의 매출 비중이 약 8대 2로 소용량 상품의 수요가 많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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