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합병 앞두고 '멈칫'…왜?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7개월째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합병을 위한 협상 막바지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주요 주주들이 방송사와 콘텐츠제작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주요 주주들은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맞추지 못해 합병 전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사 합병을 위해 △합병비율 △전환사채(CB) △콘텐츠 공급대가 등을 논의해 어느정도 합의를 도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주들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비율은 1.6대 1, 합병 회사의 기업 가치는 2조 원으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또 웨이브가 보유한 2000억 원 규모의 CB를 합병 회사에서 상당 부분 분담하는것으로 합의됐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합병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작성하고 7개월째 합의점을 찾고 있다. 티빙과 웨..
“결렬 없다”...‘9부능선’ 티빙·웨이브 합병 협상 막바지최근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웨이브 합병 협상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를 마침에 따라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현재는 일부 주요 주주와 세부 계약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2일 OTT 업계에 따르면 티빙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 SK스퀘어는 티빙·웨이브 합병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한 CJ ENM 관계자는 “협상이 결렬됐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니”라며 “협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
당신을 위한 인기글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1
'정규리그 15번째' 우승 달성! 우리은행, KB스타즈 46-44로 제압...13번째 챔결-11번째 통합 우승 도전
스포츠
2
'여기서 잘해서 바르셀로나 갈게요!'...빌라 임대 떠난 '문제아' 드림클럽 이적 포기 안 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