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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니폼 Archives - 뉴스벨

#제주-유니폼 (3 Posts)

  • 정운 앞세운 제주, 김천 원정서 승점 3점 사냥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주문한다. '운체국' 정운(34)의 택배 크로스가 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4승2무6패(승점 14)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제주의 입장에선 지난 7라운드 김천전(홈, 0-2 패)의 아픔을 설욕하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터닝포인트다. 예상치 못한 부상 암초로 흔들렸던 제주는 다시 재정비를 마치고 전력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오랫동안(2016.1~) 제주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정운의 존재감이 크다. 정운은 올 시즌 중앙 수비수에서 본업인 왼쪽 측면 수비수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9라운드 울산전에서 복귀한 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전술적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운의 합류로 기존의 왼쪽 풀백으로 활용했던 안태현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올라서면서 공수에 걸쳐 파괴력이 증가했다. 정운의 정교한 왼발 킥력은 세트피스 시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 12라운드 포항전에서도 경기 막판 코너킥 찬스에서 '운체국 택배'라는 별명에 걸맞는 정교한 킥을 이탈로의 극적인 동점골을 견인했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커룸에서는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는 '보이스 리더' 역할까지 도맡으며 주장 임채민의 공백까지 메우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팀의 부진이 길어지자 선한 영향력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운 카드를 꺼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학범 감독은 "정운이 베테랑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 정운은 "제주와 함께라면 내 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언제나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이번 김천전에서 반드시 제주 팬들에게 승점 3점을 배송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4㎏ 감량·혹독한 동계훈련…제주 진성욱 "너무 기다렸던 시간" 1년 6개월 만에 K리그1 무대 '득점포' 감격 진성욱 골 폭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제주 진성욱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3.10 jihopark@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홈 개막전 승리의 쐐기골을 담당한 '베테랑 공격수' 진성욱(31)은 "이 시간을 너무나 기다렸다"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진성욱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2024 K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가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멀티골'로 2-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득점에 성공했다. 제주는 후반 42분 대전 호사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 3-1로 '홈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진성욱에게 이날 득점은 너무 소중했다.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진성욱은 2017년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2선 공격수인 진성준은 제주에서 첫 시즌 5골을 넣었고, 그해 태극마크까지 달며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 등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해 6월에는 성남FC로 단기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지난해 K리그2 무대에서 3골을 넣은 진성욱은 임대를 마치고 제주로 복귀해 올해 1월 동계 훈련부터 김학범 감독의 조련을 받았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체지방 감량'을 요구했고, 진성욱은 남다른 노력으로 체중을 4㎏이나 줄이며 명예 회복을 준비했다. 지난 2일 1라운드에서 조커로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던 진성욱은 이날 홈 개막전을 맞아 후반 14분 교체로 투입된 지 5분 만에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는 데 성공했다. 진성욱 골 폭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제주 진성욱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3.10 jihopark@yna.co.kr 진성욱이 K리그1 무대에서 골 맛을 본 것은 2022년 9월 13일 대구FC전 이후 1년 6개월 만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진성욱에 대해 "교체 카드로 항시 생각했다. 오늘은 투입 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득점까지 해서 고무적"이라며 "진성욱을 살려낼 자신이 있었다. 기대해야 할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진성욱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임대를 마치고 온 뒤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반가웠다. 이 시간을 너무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제주에 있으면서 부상도 많았고, 경기 출전도 많이 못 했었다"라며 "올 시즌 동계 훈련을 하면서 다치지 않는 게 목표였다. 제가 못 보여드렸던 것을 다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간절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오랜만에 힘든 동계 훈련을 치렀다"라며 "힘들었지만, 몸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진성욱은 이날 역습 상황에서 혼자 드리블한 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그는 득점 상황에 대해 "한 번의 터치가 잘돼서 역습으로 이뤄졌다"라며 "혼자 해결하자고 생각했다. 슈팅만 골대 안으로 들어가게 찼다. 예전 골 생각나고 너무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이제 서서히 노장 반열에 접어드는 진성욱은 "아직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아직 몸 상태도 좋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 '제주 출신' 임창우, 제주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금 5백만원 전달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수비수 임창우가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창우는 제주도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누구보다 제주를 많이 사랑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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