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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처럼 지나간 위미리 수국길 이 글 내용은 지금 아니고, 6월에 다녀온 것을 늦게 작성한 것입니다.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계속해서 지나치게 되었던 꽃길. 어떤 이를 환영하는 것일까? 현실적으로는 시에서 또는 마을 협의회, 청년회, 이장님의 의지에 의한 것이겠지만 마음만은 마치 나를 환영하는 거라 생각하며 기분 좋은 콧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다 적당한 곳에 멈춰 서서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이 예쁜 꽃길이 위미리 수국길이란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지요. 이곳, 위미리 수국길을 지나기 전 꽤 오래전부터 가로수처럼 조경되어 있는 수국꽃을 보며 차를 달리다가... 속도를 점점 늦춰 차를 한곳에 주차한다. 잘 정돈되어 있는 곳. 주차가 가능한 곳이기에. 위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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