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석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반도체 나노박막 新 제조공정 개발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강보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 나노박막 합성 및 증착 일체형 공정인 '원격 ADC-양극성 전기중합법(ADC-Bipolar Electropolymerizatio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존 기상화학증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간소화된 용액상 합성 및 증착 일체화 공법으로, 공정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고성능 반도체 나노박막 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연 센서, 전자 피부 등 다양한 차세대 전자소자 구현이다. 기존에는 기상화학증착법이 복잡하고 공정 과정과 시간, 비용 등이 단가 상승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개발된 신기술은 교류 전압과 직류 전압을 중첩한 ADC 양극성 전기화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 중 양극성 전극을 도입함으로써 반도체층을 임의의 비전도성 기재 위에 수평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전기중합법의 개별 외부회로 연결 이슈 없이 원격으로 박막 성장 제어가 가능하다. 강..
경찰 "아리셀, 납품일정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제조 공정…화재 이어져"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총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는 법 기준에 맞지 않는 비상구와 안전·소방 교육 미실시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총체적 안전 부실이 낳은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3일 수사 결과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2개월간의 집중수사를 통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18명을 입건하고, 이 중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인 한신다이아 경영자,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 사고가 총체적인 부실로 피해가 컸다고 결론내렸다. 지연된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제조공정 가동 결정에 따라 비숙련공을 대거 투입하고, 불량률 급증 미조치, 발열전지 선별작업 중단 등 일련의 업무상 과실을 확인했다. 또 비상구 설치..
피노바이오, ADC 개발 국책과제 수주…5년간 50억원 지원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 전문기업 피노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향후 5년간 정부출연금 약 50억원을 지원받아 ADC 우수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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