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가 들려주는 사랑, 생각보다 생각만큼 [다시 보는 명대사⑨]각종 예능에서 확인한 배우 박진주의 노래 실력은 예고편이었다. 영화 ‘영웅’에서 배우 이현우와 보여준 멜로는 시작에 불과했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작사 박천휴, 작곡 윌 앨런슨, 연출 김동연)에서 클레어로 만난 박진주는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맘껏 뽐낸 것은 기본. 박진주라는 배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멜로 주인공인지, 코믹을 빼고도 아니 장난기를 지웠을 때 오히려 얼마나 연기력이 빛나는지를 유감없이 과시한다.흠결 없이 맑고 밝은 가창력에 사랑이 깊어질수록 설렘에서 애수로 변해가는 감정을 깊이 있게 드러내는 표현력, 동그란 두 볼…
'지구 방위대' 미국 농구 대표팀, 요키치의 세르비아에 110-84 대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케빈 듀란트가 돌아온 미국이 세르비아에 패배를 선물했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C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10-84로 대승을 거뒀다. 듀란트는 종아리 부상으로 평가전 5경기에 모두 결장했지만, 우려를 실력으로 지워버렸다. 올림픽 첫 경기서 실전을 치른 듀란트는 23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전반에만 슈팅 성공률 100%로 21점을 폭격했다. '킹' 르브론 제임스도 2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즈루 할러데이가 15점 데빈 부커가 12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세르비아는 NBA MVP 3회에 빛나는 니콜라 요키치가 20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초반 미국은 몸이 덜 풀린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2-10으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스테픈 커리의 3점 슛을 필두로 부커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교체로 경기를 나선 듀란트까지 가세한 미국은 25-20으로 1쿼터를 앞선 채 끝냈다. 2쿼터는 듀란트의 원맨쇼가 나왔다. 듀란트는 2점 슛, 3점 슛 가릴 것 없이 세르비아의 수비진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세르비아도 요키치가 인사이드 공략에 이어 3점 슛까지 성공시키며 미국을 2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미국엔 듀란트가 건재했다. 듀란트는 자신의 주특기인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어 3점 슛을 쏴대며 미국의 리드를 지켰고, 앤서니 에드워즈까지 힘을 더한 미국은 58-49로 전반을 마쳤다. 미국은 3쿼터에 격차를 더 벌렸다. 그 중심에는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는 세 명의 수비수를 뚫어내며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레이커스 듀오인 앤서니 데이비스와의 엘리웁 덩크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4-65로 19점을 리드한 미국이 승기를 잡은 채 3쿼터가 끝났다. 세르비아는 4쿼터 초반 요키치가 힘을 내며 추격을 시작했으나, 할러데이와 커리가 3점 슛으로 응수했다. 미국은 방심하지 않고 르브론과 커리를 필두로 한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세르비아의 숨통을 끊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100점 고지를 밟은 미국은 110-84로 올림픽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파리올림픽 빛낼 12명의 월드 스타는? [파리 피플②]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낼 선수 12명을 지목했다.리스트에는 시몬 바일스(체조), 르브론 제임스(농구·이상 미국), 노박 조코비치(테니스·세르비아) 등 12명의 이름이 올랐다. IOC는 이들에 대해 “파리올림픽을 빛낼 세계적인 스타”라고 치켜세웠다.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여자 기계체조의 ‘살아있는 레전드’ 바일스.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4관왕에 등극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전관왕 석권을 노렸지만 큰 기…
'인류의 눈' 제임스웹 망원경 1주년…'별의 탄생' 사진 공개지구로부터 390光年 떨어진 '로 오피우키' 성운 공개"제임스웹 이미지, 매번 새로운 발견…우주의 기원 이해"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별의 탄생 순간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JWST가 지난해 7월 우주 사진을
잉글랜드 '국대' 메디슨, 토트넘 입단… 손흥민과 '한솥밥'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다.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은 "레스터 시티에서 뛰던 메디슨과 오는 2028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메디슨의 이적료는 4000만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황금연휴 올킬…4일만에 130만 돌파 [Nbox](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6일 전국 1815개 스크린에서 43만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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