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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Archives - Page 5 of 8 - 뉴스벨

#제약-바이오 (148 Posts)

  • [헬스S] 우리 아이 건강 걱정… 소아 비만 예방법은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소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이 주목된다. 소아비만은 단순한 체중 감량에 목적을 둘 것이 아니라 비만도의 감소를 목표로 하는 게 중요하다.16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과자·패스트푸드·음료수 등의 범람으로 지방이 높고 칼로리가 많은 식품 섭취가 늘면서 소아 비만이 늘고 있다. 등하교 시 자동차를 이용하고 방과 후 학원에 다닌다고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도 소아 비만 원인으로 꼽힌다.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조기에 보일 가능성이 있다. 고도 비만아(비만도 150% 이상)에서는 고지혈증(61%), 지방간(38%), 고혈압(7%), 당뇨병(0.3%) 등 78% 이상이 합병증 중 한 개의 합병증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질병청 설명이다.소아비만은 영아기, 5-7세,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50% 이상이 6세 이전에 시작된다. 1세부터 6세까지는 체중에 비해 키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
  • 의협 회장 "정부, 지역의료 망가뜨려… 전공의 말 들어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이 원하는 대로 의료 사태를 바로잡을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임 회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가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이라고 강변하면서 막상 지역의료를 철저히 망가뜨리고 국가의료기반 자체를 무너뜨리는 일만 하고 있다"며 "전공의와 학생 말을 듣지 않고 의료개혁을 하겠다는 건 설계도도 없이 기초공사도 하지 않고 직접 건물을 지어본 사람들의 말도 듣지 않고 건물을 짓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정부는 이날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수련병원에 요구했으나 올 하반기 복귀하는 전공의의 경우 1년 내 같은 과·연차로는 복귀할 수 없다는 규정을 적용했다는 게 임 회장 설명이다.수련병원장들이 "지방 병원 전공의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 지역의료에 더 큰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권역 제한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임 회장은 주장했다.임 회장은 "정부가..
  • 광동제약, 글로벌 희귀의약품 4종 도입… 포트폴리오 다변화 광동제약이 이탈리아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4종을 추가 도입하고 국내에서 독점 판매·유통한다.광동제약은 최근 키에시와 마이캅사, 적스타피드, 필수베즈, 마이알렙트 등 4종의 희귀질환 글로벌 신약 국내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마이캅사는 말단비대증 경구용 치료제다.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성장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희귀질환으로 기존에는 주사제로 평생 질환을 관리해야 했다. 마이캅사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돼 새로운 치료옵션이 필요했던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적스타피드는 20세 이전 심장마비와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경우 기존 스타틴 제제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적스타피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필수베즈는 수포성 표피박리증에 승인된 치료제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피부 및..
  • 갈 길 먼 제약·바이오 '6대강국'… 업계가 국회에 바라는 점은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등 제22대 국회 원 구성 및 가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업계의 요구사항이 주목된다. 업계는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국회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선진 제약 강국과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으나 정부 목표 중 하나인 "제약·바이오 6대 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 국내 업계가 당면한 과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는 탓이다.한극제약바이오협회가 꼽은 당면 과제는 ▲필수의약품 자급도 제고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등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제도를 개선하고 의약품 허가 제도를 효율적으로 바꾸는 등 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R&D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예측 가능한 중장기적 약가관리 제도 마련도 절실하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
  • [헬스S] 술 한 모금 안 하는데 '헉'… 비알코올성 지방간 막으려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말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데 지방간을 진단받은 것.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린 A씨는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4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과도한 열량 섭취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만 지방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최근 들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지방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방간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간염이나 간경변증, 심지어 조기 간암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 등에서 혈액검사 상 간수치 상승을 발견한 뒤 추가 검사를 통해 지방간 진단을 받는 게 일반적이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교정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매일 500~1000kcal를 줄인 식단과 중간 강도의 운동(주 3회 이..
  • [헬스S]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스트레스… 여드름 치료 방법은 소개팅이나 중요한 발표가 있기 전 얼굴에 여드름이 나 스트레스받았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법하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애초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13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여드름은 주로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부위에 면포, 구진, 고름물집, 결절, 거짓낭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10대 초반에 발생하지만 20대 전후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30대와 40대일 때도 여드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여드름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미용상 문제가 돼 환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준다. 시기를 늦추지 않고 적절하게 치료받는 것과 여드름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스스로 여드름을 긁거나 짜면 흉터가 더 생기기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6~8주 동안 꾸준히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치료 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이나 약, 호르몬 불균형으로..
  • 대웅제약, 실적 기대감에 주가 '훨훨'… 배경엔 나보타·펙수클루 대웅제약 주가가 하반기 들어 급등하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필두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1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12만4400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 상승하며 52주 최고가(12만7600원)에 근접했다.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종가(10만2400원)와 견줬을 때는 21.5% 올랐다.주가 상승 배경으로 실적 상승 기대감이 꼽힌다. 지난 10일 발간된 하나증권 리포트(박재경·유창근 연구원)를 살펴보면 대웅제약은 올 2분기 매출 3598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 2.3%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다. 기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와 비교하면 매출은 0.2% 낮지만 영업이익은 15.5%..
  • 환자 절박한 외침에도… 고대의대 교수,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에 동참한다. 환자단체들이 의료계 무기한 휴진 규탄 집회에 나서는 등 반발했으나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할 계획이다.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이어가고 일반 진료에 대해 자율적으로 휴진할 방침을 세웠다.고려대학교 의료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 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일부터 무기한 휴진할 것"이라며 "현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고려대 의대에 앞서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자율적인 무기한 휴진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실·중환자실·투석실·분만실 등을 제외한 경증 환자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시술을 중단하거나 재조정했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희귀난치성..
  • [헬스S] 우리 아이 첫 교정치료, 언제가 적절할까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주부 A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자녀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앞니가 벌어지는 등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을 발견한 탓이다. 당장 자녀의 치아교정 상담을 받아볼까 싶다가도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이 천차만별이라 갈피를 잡지 못한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6~7세가 되는 시기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자녀의 앞니가 가지런하지 못하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 때문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치과를 찾는 보호자들이 많다. 이 시기는 앞니 사이가 약간 벌어져 있거나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은 정도는 모두 정상으로 간주한다.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위턱보다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윗니와 아랫니가 거꾸로 물리게 되는 반대교합인 경우다. 반대교합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에 주로 치료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유치열기(생후 6개월부터 최초 영구치가 나타나기 직전까지의 기간)에서도 치료한다.반대교합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페이스..
  • [르포] 美 생물보안법에도… 中 우시 'BIX 부스' 문전성시 우시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인해 사업 위기 찾아올 수 있다는 평가에도 회사 기술력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은 여전히 많았다.11일 방문한 우시바이오로직스 BIX 2024 부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 관람객들이 꾸준히 부스를 찾아 회사 관계자에게 캐파(CAPA·생산능력), 사업 현황, 향후 계획 등을 물었다. 업계 관계자들도 우시바이오로직스 부스를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했다.현장에서 만난 우시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BIX 2024가 개막한 전날부터 대학생 관람객들이 꾸준히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미팅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우시바이오로직스가 BIX 2024에서 주목받는 배경으로 미국 생물보안법이 꼽힌다. 2032년부터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하면 안..
  • [르포] "저희 역량 어때요?" K바이오, 기술력 소개 '방점' "행사 둘째 날 오전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회사의 특장점을 잘 설명해 비즈니스 기회를 잡고자 합니다"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들을 맞이한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기회 삼아 자사 기술력 등을 알리고 고객사를 확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주최 측인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BIX 2024 참관객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참가 기업 수와 부스 개수가 전년보다 각각 31.6%(190곳→ 250곳), 9.2%(412개→ 450개) 늘어난 만큼 참관객 수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년 행사인 BIX 2023에서는 8847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국내 기업들은 부스를 꾸리고 회사 역량을 홍보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LED 스크린과 월 그래픽을 통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2032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
  • 쿠팡서 가장 많이 팔린 간 건기식 '대웅제약 에너씨슬' 대웅제약의 간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이 2024년 상반기 쿠팡어워즈 밀크씨슬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선정됐다.1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너씨슬은 "2024 상반기 쿠팡어워즈"에서 상반기 기준 밀크씨슬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리뷰 점수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꼽혔다.에너씨슬은 대웅제약의 간 건강 노하우가 담긴 밀크씨슬 제품이다. 대웅제약 연구진들이 간의 다양한 역할에 주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과학적 메커니즘과 최적의 원료를 찾아 설계한 게 특징이다.에너씨슬에는 밀크씨슬 핵심성분인 실리마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고시 기준(32%)보다 고순도(60%)로 들어있다. 실리마린은 간세포 보호 및 항염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씨슬은 국제약용식물생산지침(GACP)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이탈리아산 밀크씨슬 원료를 재료로 쓰고 엄격한 3중 품질검사를 거쳐 만들어졌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에너씨슬이 밀크씨슬 부문에서 베스..
  • [이사람] BIX 흥행 이끈 'K바이오 선봉장' 고한승 회장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포문을 열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과 바이오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BIX 2024는 전년보다 참가 기업, 참가 부스가 늘어났고 참관객 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머니S는 BIX 2024를 주도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11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BIX 2024 참관객은 1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전년(8847명)보다 13%가량 늘어난 규모다. 참가 기업과 부스 개수는 각각 31.6%(190곳→ 250곳), 9.2%(412개→ 450개) 확대됐다.고 회장은 BIX 2024 개막..
  • [S리포트] "R&D 만이 살길"… 일동제약 고난 감내한 윤웅섭 일동제약이 2021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을 대폭 늘렸다. 때마침 부회장으로 승진한 오너 3세인 윤웅섭 대표이사(57)가 R&D 전문기업을 표방하면서다.그의 승진과 함께 일동제약은 기업의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R&D에 방점을 찍었다. 매출액 대비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졌는데 투자 비중은 ▲2021년 19.3% ▲2022년 19.7% ▲2023년 16.21% 등이었다.투자금은 ▲2021년 956억원 ▲2022년 1099억원 ▲974억원이다. 윤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 전인 2020년에는 602억원이었다. R&D 투자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면서 일동제약은 적자에 빠졌다.일동제약은 2021년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0년 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가 2021년 55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735억원과 53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R&D 투자 비용이 급증하면서 12개 분기 연속 ..
  • [헬스S] 운동 후 생긴 근육통… 타이레놀 효과 있을까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위해 오랜만에 운동하거나 갑작스럽게 무리한다면 근육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근육이완제를 사용하거나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등을 섭취하면 좋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육통은 주로 목, 어깨, 팔다리, 인대 등 주변 신체조직에서 통증, 쑤심, 얼얼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격렬한 운동과 함께 일상 속 반복적인 동작, 지속적인 근육 긴장도 증가, 잘못된 자세 등이 근육통 원인으로 꼽힌다.근육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뭉치고 수축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근육이완제"가 효과적이다. 주로 중추성 근이완제가 사용되는데 의사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일반의약품인 클로르족사존은 진정 효과와 근이완 작용을 하지만 졸음이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게 단점이다.강도가 심하지 않은 근육통은 진통제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진통제는 아세트아미..
  • 고한승 바이오협회장, 튀르키예에 K바이오 저력 소개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를 통해 튀르키예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의 바이오산업 기술력을 소개했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바이오 협력을 늘릴 계획이다.고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BIX 2024 VIP 투어에 참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부스 13곳을 둘러봤다. 투어에는 체틴 알리 돈메즈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 등 바이오업계와 관련된 튀르키예 주요 인사들이 동행했다. 튀르키예는 BIX 2024 주빈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바이오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회장은 각 부스에 마련된 안내 책자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기업들의 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직접 튀르키예 주요 인사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부스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한국바이오협회는 튀르키예바이오협회와 BIX 2024를 통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 간 ..
  • 막 오른 BIX… 고한승 바이오협회장 "터널 끝 보인다" 자신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바이오협회를 이끌고 있는 고한승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불황이 지속하고 있는 바이오업계에 대해서는 곧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회장은 이날 BIX 2024 개막식에서 "통상 바이오 콘퍼런스를 가보면 별로 볼 게 없다고 말씀하신다"며 "저희는 차별점을 두기 위해 전시회에서 각 기업의 시제품과 기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관련 설명을 들으면서 (기업 간)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전문가들을 엄선해 세미나 세션으로 모시기도 했으니 정보 교류를 많이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BIX 2024는 오는 12일까지 진..
  • [헬스S] 아랫배 통증에 불임까지 일으키는 '이것' 생리 기간도 아닌데 자꾸만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반염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골반염은 방치하면 불임·자궁 외 임신을 일으키는 난관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골반염은 자궁내경부·자궁내막·난소·난관·자궁주위 조직 등 상부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성 전파성 병원균인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이다.상재홍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균성 질증의 균들도 상부 생식기계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조직손상이 생기면 다른 균주들이 질이나 자궁경부·상부생식기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골반염의 주요 증상은 골반통발열과 진찰 시 ▲자궁경부·난소·난관 등 자궁부속기의 통증이다. ▲질 분비물 증가 ▲월경량의 갑작스러운 증가 ▲열감·오한 ▲배뇨 시 불편감 등 비뇨생식기계이상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진단이 어렵다.상 교수는 "아랫배 통증은 의심되는 원인이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골반염을 ..
  • 글로벌 인재 영입한 루닛, 글로벌 사업·플랫폼 구축 강화 루닛이 이달에만 글로벌 인재 2명을 영입했다. 테리 토마스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볼파라) CEO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한 데 이어 구글·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의 유성원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10일 루닛에 따르면 지난 2일 유 CTO에 이어 최근 토마스 CBO를 선임했다. 토마스 CBO는 미국·유럽·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유 CTO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CBO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동물학 학사와 뉴질랜드 윈텍대학교에서 간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미국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 에픽에서 20년 이상 몸담으며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기획을 총괄했으며 에픽 네덜란드 사무소 근무 기간 유럽 내 에픽의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2020년 11월 볼파라에 전략 이사로 합류한 토마스 CBO는 2..
  • '옴리클로' 영향력 확대… 셀트리온, 포트폴리오 다변화 속도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옴리클로"(개발명: CT-P39)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럽과 한국에 이어 영국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덕분이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등을 필두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옴리클로는 최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5월 유럽, 6월 국내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에 이은 성과다. 한국, 유럽, 영국에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가 품목 허가를 받은 건 셀트리온의 옴리클로가 처음이다.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해당 임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셀트리온은 기존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에 주력해 왔다. 셀트리온의 주요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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