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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Archives - Page 2 of 8 - 뉴스벨

#제약-바이오 (148 Posts)

  • 프롬바이오, 홍콩시장 진출… 아시아 공략 본격 가동 프롬바이오가 글로벌 H&B스토어 "왓슨스" 입점을 시작으로 홍콩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향후 오프라인 유통 매장 수 확대 등을 통해 영향력을 키워갈 방침이다.프롬바이오는 이달 왓슨스를 중심으로 홍콩 대표 온라인 쇼핑몰 HKtvmall, Qfoodsmall 온오프라인 몰에 입점하며 홍콩 전역에 자사 제품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왓슨스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8개국, 1만7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및 스킨케어 제품 외에 의약품 및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입점 제품은 프롬바이오 대표 브랜드 "간건강엔 밀크씨슬+비오틴"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화사한날엔 콜라겐 1500프리미엄" "눈건강엔 루테인 지아잔틴24" 등이다.홍콩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우 질병 및 노화 예방을 중심으로 구매 트렌드가 형성됐다. 프롬바이오는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간 건강 및 위, 관..
  • 존림의 '고객 만족' 전략… 삼바로직스 '초격차' 확보 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역대 최초로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수익성을 챙기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되기도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62)의 고객 만족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 매출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32.6%, 영업이익은 47.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만에 매출 2조원을 넘긴 건 창립 이래 이번이 최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거둔 바 있다.실적 개선 배경에는 존림 대표의 고객 우선주의가 자리한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은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만족 경영에서 차별화된다"며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4년 임직원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고객 만족(Customer..
  • 피노바이오, 독성문제 해결한 ADC 연구 결과 공개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독성 문제를 해결한 이중기전 페이로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피노바이오는 지난 23~25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회 ADC 독성 서밋"(2nd ADC Toxicity Summit)에서 자체 개발한 ADC 약물 "PBX-7" 시리즈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ADC Toxicity Summit은 ADC 독성학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ADC 독성과 관련한 다양한 미충족 수요의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화이자·머크·이뮤노젠·머사나·다이이찌산쿄·애브비 등 전 세계 총 80여개 기업들이 모여 기초 연구부터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ADC의 독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피노바이오는 이중기전 약물을 활용한 ADC라는 주제로 그동안 진행한 듀얼 MoA 페이로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중기전은 하나의 약물이 두 가..
  • [헬스S] 무더위에 '피서 욕구' 뿜뿜… 안전한 여름휴가 비법 전국 최고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면서 여름 휴가를 떠나려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푸른 바다, 시원한 산속, 문화가 넘치는 도시 등 다양한 장소로 여름 여행을 떠나겠지만 건강과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 등을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28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방문 지역의 풍토병이나 감염병 정보와 권장되는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해외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 출국하기 최소 2주 전에는 접종받아야 한다. 관련 내용을 미리 점검하는 게 필요한 이유다. 황열이나 콜레라 등의 예방접종이 필요할 때는 질병관리청 국립검역소 누리집 내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메뉴에서 가까운 병원을 확인해 접종하면 된다.상비약과 필요한 처방약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비약으로는 지사..
  • [헬스S] "심하면 사망"… 전국 일본뇌염 경보, 예방수칙은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을 맞고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질병청은 지난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은 지난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 비중이 각각 63.2%, 58.4%로 확인된 탓이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주로 서식한다.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 한올바이오파마, 적자 '일시적'... 블록버스터 제품 성장세 주목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한 한올바이오파마의 반전이 예상된다. 영업적자는 일시적 현상일 뿐 블록버스터 제품 등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매출 31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적자로 전환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미국 이뮤노반트 임상에 진입하면서 발생했던 경상기술료가 올해는 발생하지 않아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 측에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바토클리맙의 중화권 권리는 하버바이오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일본과 국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해당 물질들은 중증근무력증(MG)과 갑상선안병증(TED)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경상기술료는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다발초성 신경병증(바토클리맙, 적응증 확장..
  • 존재감 키우는 최창원의 SK바사… 리밸런싱 선봉 '주목'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지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그룹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SK그룹이 사업 리밸런싱(재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바이오 기업 선플라워에 200만달러(약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을 체결했다. 선플라워가 보유한 효모 배양 시스템을 도입해 백신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다. 해당 시스템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백신 공정에 도입하면 기존보다 수율이 최대 7.7배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도즈당 88.7% 수준의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SAFE를 통해 투자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한 뒤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지금 당장 성과를 얻기보다..
  • 질병청 "모기 주의하세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을 내렸다.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된 영향이다.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지난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 비율은 각각 전체 모기의 63.2%, 58.4%로 확인됐다.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때는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 의사 국시 접수 마감일… 정부, '추가 응시' 카드 꺼낼까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 접수 마감일이 다가왔으나 응시율은 미미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다수 의대생이 시험 응시에 필요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한 탓이다. 정부는 의대생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 응시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2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의대 졸업 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오는 9~11월 국시 실기와 이듬해 1월 치러지는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시험 응시 예정자 중 대부분은 국시원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의사 국시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의대생들이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시험 접수를 할 수 없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을 상대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여부를 조사해 지난 10월 발표한 결과 응답자 2903명 중 2773명(95.5%)이 제출을 거부한 것으..
  • '상반기 성과' 동아쏘시오… 물류가 끌고 의약품이 밀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올랐다. 물류 자회사 용마로지스, 바이오의약품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상승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상반기 매출 629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6.5%,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상반기 매출 5404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거둔 바 있다.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올 상반기 매출 334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4%, 0.4% 늘었다.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이 성장했으며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동아제약의 주요 사업 부문별 올 상반기 매출은 ▲박카스 1277억원 ▲일반의약품 875억원 ▲생활..
  • 파멥신, '400억원' 지원사격에도 상장폐지 길로 접어드나 상장폐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약개발 외 사업도 추진하며 고군분투했던 파멥신의 상장폐지가 의결됐다. 누적된 벌금과 확보하지 못한 매출원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것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시장본부는 파멥신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의 건을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다만 상장폐지 통지 날부터 영업일 기준 15일 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2008년 설립된 파멥신은 10년 뒤 기술성장기업으로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지난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파멥신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선 타이어뱅크가 올해 대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상장폐지 의결을 막지 못했다.파멥신은 지난 3일 타이어뱅크 외 5명을 상대로 2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3710만8726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700원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31일.올해 초 파멥신은 타이어뱅크 외 12명을 ..
  • 동아ST, 올 2분기 영업익 71억원… 전년比 18.9% ↓ 동아에스티의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관측된다.동아에스티는 올 2분기 매출 157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3% 오르고 영업이익은 18.9% 내렸다.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영업환경 악화로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으로 인해 총 매출은 2023년 2분기보다 5.3% 올랐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매출이 7.8% 하락했다.영업이익의 경우 R&D 비용 및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전년도 2분기보다 줄었다. 동아에스티의 올 2분기 R&D 비용은 264억원으로 전년도 2분기(227억원)보다 16.3% 늘었다...
  • 23년 만에 수가 개편… 정부 "필수의료 보상 높인다"(상보) 정부가 보상 구조 공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병·의원에 대한 2025년 환산지수를 결정했다. 중증·응급수술 등 필수의료 분야가 더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최근 일부 의대 교수들의 하반기 전공의 지도 거부에 대해서는 대다수 교수가 동조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반장은 2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실제 가치보다 고평가된 행위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행위의 보상 격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년 만에 수가 결정 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환산지수를 결정한 바 있다. 환산지수는 의료행위에 대한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내년도 환산지수를 살펴보면 동네 병원에 적용되는 의원 유형은 환산지수를 0.5%만 인상하고 초진·재진 진찰료는 4% 올린다. 상급종합병원 같은 대형 병원이 포함되는 병원 유형의 환산지수는 1.2% 인상한다. 병원 수술·처치 및 마취료 야간..
  • '실적 주춤' GC녹십자, 알리글로 업고 하반기 반등 '정조준' 올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GC녹십자가 하반기에는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사업이 본격화된 덕분이다. GC녹십자는 매년 알리글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 2분기 매출 4518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2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4.4% 증가, 영업이익은 20.7% 감소다. GC녹십자는 2023년 2분기 매출 4329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거둔 바 있다.혈장 및 백신 부문 성장 정체와 중국 사업 위축이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 알리글로 미국 진출 준비와 계열사 지씨셀의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도 수익성을 떨어트린 배경으로 언급된다. 올 2분기 성과는 부족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 알리글로 미국 사업 본격화..
  • 인벤티지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GLP 독성시험 돌입 인벤티지랩이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비임상 독성시험에 돌입한다.인벤티지랩은 의료용 대마 치료제 후보물질 "IVL5005"의 비임상시험규정(GLP) 독성시험 패키지 계약을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바이오톡스텍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인벤티지랩은 유한건강생활과 지난달 경북 안동시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 주사제형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상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YC-2104를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플랫폼 "IVL-DrugFluidic"에 탑재한다.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약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유한건강생활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초임계유체 기술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배된 대마를 추출하고 정제해 고순도 의료용 대마 원료를 제조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를 기반..
  • SK바사, 美 바이오기업 조건부 지분 인수… 공정 최적화 추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다. 투자를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과 시너지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선플라워에 200만달러(약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SAFE를 통한 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2018년 설립된 선플라워는 항원, 항체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 제조 기술인 "효모 배양 시스템"을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선플라워의 효모 배양 시스템은 백신 공정을 간소화하는 등 백신 개발 및 생산 효율성을 높여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다.선플라워는 소규모 관류식 배양 관련 독자..
  • [CEO열전]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글로벌 톱10'으로 키운다 서정진 회장이 이끄는 셀트리온그룹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통합 셀트리온이 새롭게 출범한 것.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판매 등 의약품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 잡은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만 매출 1조4530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11.6% 늘었다. 램시마(IV) 단일 매출이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 주요 5개국의 램시마·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은 74%에 이른다.올해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회장은 현지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점유율 확대에 공들이는 중이다. 서 회장의 활약을 바탕으로 출..
  • [헬스S] '삶의 질 저하' 두경부암… '이 사람' 발병 위험 크다 두경부암은 먹고 숨 쉬고 말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발병 시 삶의 질이 급격히 하락하는 배경이다. 두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줄이거나 완전히 끊어야 한다.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두경부암은 뇌와 눈을 제외하고 뇌기저부부터 종격동(흉곽 내 빈 공간)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의미한다. 구강암(입), 비강암 및 부비동암(코), 인두암, 후두암, 갑상선암, 침샘암 등이 있다.두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흡연자는 특히 후두암 발생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7~2배 높다. 다른 부위 두경부암 발생에도 흡연이 강한 영향을 미친다. 음주까지 병행하면 점막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해 두경부암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두경부암은 1~2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을 80~90%까지 높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은 신체검사(이비인후과적 내시경 검사, 경부 촉진검사)와 영상 검사를 기본으로 한다. 이미..
  • 종근당바이오 'R&D 성과'… 올해 흑자전환 이어 '반등' 이끌까 최근 3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종근당바이오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2분기 실적에도 흑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종근당바이오는 매출 455억원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적자로 전환한 뒤 3년 만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21년 영업손실 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후 영업손실 금액은 2022년 148억원에서 이듬해 202억원으로 증폭했다. 매출이 ▲2021년 1420억원 ▲2022년 1560억원 ▲2023년 1604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종근당바이오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원료의약품 제조원가 상승한 것도 있지만 연구개발(R&D) 강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적자로 전환했던 2021년은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457억원 투자로 충북 오송에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전용 생산 공장을 준공한 시점이다. 이..
  • 삼성바이오, 2Q 영업익 4345억원… 전년比 71.5%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공장 가동률 상승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 순항 등의 영향으로 관측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매출 1조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6%, 71.5% 늘어났다.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가동률 증가)과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힌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102억원, 영업이익은 3292억원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줬을 때 각각 27%, 30% 증가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4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59억원, 4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동 기간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514% 급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하반기 4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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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첫 방송, 장나라 ‘굿파트너’ 제쳤다
  • ‘베테랑’은 10일, ‘베테랑2’는 9일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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