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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Archives - 뉴스벨

#제약-바이오 (148 Posts)

  • IPO '초읽기' 장종욱 이엔셀 대표… "5조 CMT 시장 공략 박차"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술 혁신으로 치료제 국산화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CGT 위탁개발생산(CDMO)·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가 포부를 밝혔다. 이엔셀은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 대표(교수)의 교원 창업으로 설립돼 ▲CGT CDMO 사업 ▲초기 계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 기반의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품목 CGT 개발 GMP(제조·품질관리) 플랫폼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17개사와 33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CDMO 사업 이익을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바이오 기업을 지향한다"며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이엔셀은 기존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EN001을 개발하고 있다. 초기 계대 중간엽 줄기세포 대량 획득 기술을 통해 생산 단가를 절감하고 배양 시간을 절반 가량 단..
  • 한국인은 안 걸리는 암인데… 20년 동안 7배 폭증한 이유 한국인에게 비교적 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부암 발병률이 지난 20년 동안 7배 폭증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 연구팀은 지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피부암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약 7배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기록된 피부암 환자 수는 지난 1999년 1255명에서 지난 2019년 8778명으로 확인됐다.본래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피부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인들의 경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서양인보다 많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더 효율적으로 보호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에게도 피부암이 점차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부암의 주원인은 햇빛 노출이다.이어 피부암(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생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은 70대 이상의 고령층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권순효 교수는 "실제로 피부암 발생이 많아..
  • 티디에스팜 코스닥 상장 돌입… 'TDDS' 시장에 승부수 건다 티디에스팜이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티디에팜이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DDS)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만큼 관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디에스팜은 이달 중 코스닥 입성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달 31~6일이며 일반청약은 9~12일이다. 주당 공모가액은 9500~1만7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5~107억원이다.2002년 설립된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 TDDS의 개발·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TDDS는 필름 형태의 약물을 피부에 부착해 제어된 속도로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장시간 연속투여가 가능하며 경구·주사제 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위험의 신물질신약 개발에 비해 적은 비용과 짧은 개발기간으로 투자 효율성이 높다는 점도 있다. 패치·파스·화장품·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제약·바이오 업계..
  • 압타바이오, MSD는 시작에 불과... 치료제 확대 가능성 '주목' 최근 압타바이오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와 공동연구 계약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면역항암제를 넘어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증진과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기전이 있어 향후 추가 계약에 대한 가능성이 제시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신규 표적 면역항암제 "APX-343A"와 MSD의 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번 계약에서 주목할 점은 전임상 단계에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계약이 체결됐다는 지점이다. MSD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1곳과 키트루다 공동연구 계약을 했다. 그러나 전임상 단계의 병용요법 계약은 압타바이오 포함 단 2건이다. 압타바이오가 전임상 단계에서 이번 계약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배경은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 저해제"다. 암 환자의 경우 면역관문억제제(ICI)의 반응률이 2~30..
  •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상장 후 글로벌 선도할 것" "상장 이후 표준치료 등재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가 이달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1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료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혈관색전 미립구(Nexsphere)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Nexsphere-F) 등이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고 미국 메드트로닉과 긴밀한 사업파트너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 지혈 치료재다. 지난 2020..
  • [헬스S] "꿀잠은 언제쯤"… '누구나 겪는' 불면증 극복팁 #. 37세 직장인 A씨는 최근 2주 전부터 잠이 오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직장에서 부서 이동을 한 뒤로 업무가 익숙지 않고 업무량이 많아졌다. 자정쯤 잠자리에 들지만 직장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머리에 맴돌면서 잠들기가 어렵다. 억지로 눈을 붙이려 해도 잠은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결국 선잠을 잔다. 낮에는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커피를 3~4잔 이상 마신다.1일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불면증은 다음 날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 자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체 인구의 30~50%가 단기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흔한 증상이다. 만성 불면증의 경우 선진국에서는 유병률이 적어도 6%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불면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잠자리에 든 후 2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자..
  • SK바사, 2Q 영업손실 199억원… 전년비 43.5% 축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개선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두 백신 수출 확대와 연구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관측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2분기 매출 268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1.1% 늘고 영업손실은 43.5% 축소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2023년 2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265억원, 353억원이다.올 2분기 잠정실적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수두 백신 매출이 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2분기(7억원)보다 11.6배 늘었다. 국제연합(UN)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에 대한 공급이 확대된 덕분이다. 대상포진 백신 매출은 같은 기간 96억원에서 88억원으로 8.3% 감소했다. 연구비는 동 기간 262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9.5% 줄었다.이번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연결기준으로 작성됐다. 외부감사인의..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타당성 검토… "주주 의견 묻는다"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특별위원회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현시점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 사정을 종합 반영해 합병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주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양사 주주의 합병 찬반 의견을 청취하고 최종 검토 결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
  • 코스닥 입성 노리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 IPO 나서… 흥행 여부 주목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하반기 IPO 문턱을 넘어선 바이오기업들의 성적이 긍정적이었던 만큼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6000~1만9000원으로 일반청약은 다음달 1~2일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 라메디텍·씨어스테크놀로지·하스·엑셀세라퓨틱스 등이 흥행에 성공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제 "넥스피어-F"(Nexsphere-FTM)"를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넥스파우더는 지난 2020년 메드트로닉과 글로벌 판권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 삼성도 뛰어든 의료 AI… 반사이익 기대감에 업계 '활짝' 의사들의 진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시장이 주목된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관련 사업을 잇달아 확장하고 있어서다. 기존 의료 AI 업체들은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대기업들의 진입으로 시장 확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자회사 삼성메디슨은 지난 5월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를 위해 1265억원을 투자했다. 삼성메디슨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의 AI 진단 보조 기능 및 리포팅 기술력을 더해 AI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소니오 인수를 통해 진단 품질을 높이고 의료진의 진단 소요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삼성메디슨은 기대하고 있다.SK그룹도 의료 AI 사업에 한창이다. SK C&C의 뇌경색 진단 AI 솔루션 "메디컬인사이트플러스 뇌경색"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비조영 ..
  • 전공의 모집 마지막 날… 저조한 지원에 정부는 호소뿐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지막 날이 다가왔으나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전공의들을 향해 복귀를 호소했으나 뾰족한 대응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31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날까지 진행된다. 동일연차·동일과목으로 다른 병원에서 재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으나 전공의 대부분이 모집에 지원하지 않았다. 정부와 의료계 간에 쌓여온 불신이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정부는 추가 대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하반기 복귀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정부는 구체적인 추가 대책을 언급하지 않은 채 전공의들을 향해 수련병원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 언급은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들이 불이익 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수련병원이 최선을 다해줄 ..
  • [헬스S] "아차 또 실수"… 성인 ADHD, 이럴 때 의심하세요 #. 43세 여성 A씨는 제때 내야 할 공과금을 잊고 집 안을 잘 정리하지 못하는 등 생활 속 실수가 잦아 남편에게 타박을 듣곤 했다.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남편 태도에 불만이 많았으나 노력해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 A씨는 좌절감을 느꼈다. A씨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항상 긴장했으나 긴장 탓에 실수를 더 많이 하며 자책감과 분노 감정이 커져만 갔다. 최근에는 우울감 등의 증상마저 심해져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고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다.31일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는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의 ADHD 증상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뚜렷하지만 성인의 경우 우울장애, 불안장애, 충동 조절 문제가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성인 ADHD 증상은 개인적·사회적 활동과 대인관계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자주 넘어지고 긁히고 화상을 입는 등 부주의한 행동이 대표 사례다. 계획을 미리..
  • '전년比 영업익 35.5% ↓' 유한양행… 2Q 부진 이유 보니 유한양행의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라이선스 수익이 줄고 연구·개발(R&D) 비용이 급증한 영향으로 관측된다.유한양행은 올 2분기 매출 514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6.8% 늘고 영업이익은 35.5% 줄었다. 유한양행의 2023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21억원, 244억원이다.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FRS)에 따라 작성된 별도기준 잠정 영업실적이다.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받지 않은 자료이며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내용이 바뀔 수 있다.올 2분기 실적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라이선스 수익이 5억5500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2분기(13억8200만원) 대비 59.8% 급감했다. R&D 비용이 동 기간 382억원에서 535억원으로 39.8% 증가한 것도 수익성 악화 배경으로 꼽힌다.올 2분기 약품 사업 매출은 3391억..
  • 코너 몰린 임종훈 한미 대표 "성과로 보답"… 주주들에 호소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주주들에게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며 향후 사업계획을 언급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및 임주현 부회장 등의 이사회 장악 움직임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관측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한미사이언스 대표로서 한미 핵심인 약품은 물론 북경한미, 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그룹 전체 계열사의 밸류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이 기회를 통해 현재 상황과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이 국내 최고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제무대에서 상업화시키는 역량은 부족하다는 게 임 대표 판단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부족한 치료 분야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로컬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블록버스터 품목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한다.정밀화학은..
  • 유한양행, 퍼퓸세제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 론칭 유한양행의 토탈 홈케어 브랜드 해피홈에서 프리미엄 퍼퓸세제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세척력과 탈취력을 동시에 챙긴 게 특징이다.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론칭한 캡슐형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 성과에 힘입어 해당 제품의 향과 세탁 기술력을 담은 액상형 세탁세제를 런칭했다고 30일 밝혔다.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는 강력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 듀얼 테크놀로지와 함께 빨래 후에도 풍성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탁세제다.일반 옷뿐 아니라 운동복, 니트류 등 다양한 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세탁세제인 신제품은 덴마크사 9중 효소를 담아 다양한 일상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99% 탈취력으로 실내 건조에도 사용 가능하다. 황변 얼룩과 땀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베이비파우더향과 라벤더향이 대표 향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고 편한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
  • 지알파, 방사성 전립선암 치료제 'ZA-001' 임상 시작 디엔디파마텍 관계자 지알파(z-alpha)가 방사성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개발을 개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알파는 최근 중국에서 디앤디파마텍이 현물 출자한 아스타틴-211 기반 방사성 항암 치료제 "ZA-001"(디앤디파마텍 측 품목명 PMI21)의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이번에 개시된 ZA-001의 초기 임상은 본격적인 임상 1상 시험에 앞서 약물의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사전 평가하기 위해 소수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항암 치료제의 경우에 요구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알파 방사성 동위원소인 아스타틴-211을 기반으로 한 방사성 치료제인 ZA-001의 안전성과 초기 약효를 확인한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미국에서의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계획신청서(IND)도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치료용 알파 방사성 동위원소로 개발되고 있는 악티늄-255는 붕괴되면서 다중의 알파 입자와 생체 ..
  • 루닛 'AI 기술' 세계로… 해외 기업·정부 공략 '착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해외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AI 바이오마커(DNA 등을 통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플랫폼을 통해 연구 분석 의뢰 용역을 진행하고 카타르 국가 암 검진 프로젝트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 분석 의뢰 용역 건수가 올 들어 5000건(7월 기준)을 돌파했다. 해당 건수는 다국적 빅파마 7곳을 포함한 다수 제약사로부터 받은 의뢰 건수만 집계한 내용이다. 이달 말까지 영업일을 고려했을 때 올 들어 하루 평균 30건 이상의 분석이 이뤄진 셈이다.루닛 스코프는 AI로 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 반응을 예측해주는 솔루션이다. 제약사들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임상 비용을 줄이고 약물 치료 반응률을 높일 수 있다. 이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제약사들의 환자 조직 슬라이드 분석 의뢰가..
  • [헬스S] "건강하게 오래~"… 노년기 부모 건강관리 꿀팁 부모가 노년기에 접어들면 다양한 건강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을 미리 인지하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노년층 건강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30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낙상 ▲가슴 통증 ▲한쪽 팔다리 마비 등 노년기 부모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 관한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65세 이상 연령에서 낙상은 머리 손상이나 대퇴골 골절과 같은 심각한 손상의 주요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복용하는 약물이 어지럼이나 두통을 일으키는지 의사에게 확인받는 게 좋다. 낙상 사고 시 움직이기 전 심각한 출혈이나 머리·몸에 부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부상이 없다면 손과 무릎으로 딛고 일어나 앉아 안정을 취하면 된다. 부상이나 출혈, 머리 손상이 있는 경우 119에 신고해 조치 받아야 한다.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하..
  • 사직 전공의 '구직 경쟁' 심화… 반토막 월급에도 자리 부족 미복귀 사직 전공의들이 동네 병·의원에 몰리면서 구직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자리 수요가 한정된 탓에 임금을 대폭 삭감해도 취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2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수련병원 전공의 1만3531명 중 사직 또는 임용 포기 처리된 인원은 7648명(56.5%)에 달한다. 사직 처리가 미뤄진 무응답 전공의까지 합치면 1만명 이상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사직 전공의들은 주로 개원가 취업을 알아보고 있다. 의사면허를 소지한 전공의들은 특정 과목 전문성을 살릴 순 없지만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할 수는 있다. 병원들은 일반의로서 어려운 업무가 아닌 자리에 사직 전공의들을 채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다.사직 전공의가 취업에 성공해도 급여는 기존보다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일자리 수요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전공의 다수가 한 번에 취업의 길로 뛰어든 탓이다.사직 전공의들이 주로 향하는 피부미용 개원가의 경우 봉직의(페이닥터) 월..
  • CDMO 시장 규모 '1000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영향력 확대 위탁개발생산(CDMO) 글로벌 시장 규모가 5년 뒤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향력을 확대하며 "톱3"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억3000만달러(약 665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후 연평균 9.0% 성장률을 보이며 2029년에는 8063억달러(약 1117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CDMO 글로벌 시장규모가 거대해지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상위 기업 톱3 안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매출 순위는 4위다. 1위가 론자로 25.6%를 차지했고 이어 ▲우시 바이오로직스 12.1% ▲카탈런트 10.1% ▲삼성바이오로직스 9.9%로 순위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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