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묘목 심어요"…DL이앤씨, '집씨통' 캠페인 실시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DL이앤씨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묘목을 심는 '집씨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집씨통 캠페인은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라는 의미로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지난 2019년부터 펼쳐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100일 동안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다음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의 노을공원이 보다 건강한 숲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일반 참가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으며, DL이앤씨도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동참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2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50명의 신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100일 이상 사무실과 가정에서 정성껏 도토리 화분의 싹을 틔우고 길러냈다. 이는 이달 말 노을공원시민모임 측에 전달된다. 묘목은 앞으로 2~3년간 나무자람터에서 더 건강하게 자란 후 동물이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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