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학생 인건비, 안 쓰고 남기면…내년부터 일부 '반납'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내년부터 학생인건비 총 수입 중 지출액보다 잔액이 많은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잔액의 일정 비율을 기관으로 환수하는 제도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2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학생 연구자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학생 인건비 잔액 제도 개선 방향' 간담회에서 이같은 개선책을 밝혔다. 학생 인건비 명목으로 개별 연구자에게 지급된 국가 R&D(연구·개발) 과제비 중 당해년도에 실제 인건비로 지출되지 않은 잔액의 일부를 소속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기관 계정으로 반납하도록 하...
[2024 국감] 유용원 의원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무형문화재 전수자는 0명…형평성 논란 개선해야"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술분야 대회에 대해 종목과 대회간 급을 정하고 분류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서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인정자는 예술요원이 98명, 체육요원이 51명으로 그 중 예술요원 병역특례 인원 수는 국악 등의 국내대회에서 53명, 클래식 콩쿠르와 발레 등 국제대회에서 4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무형문화유산 전수이수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한 특례에 대해서는 갓일, 한산모시짜기 등 25가지 종목이 있으나 최근 5년간 병역특례자는 없어 유명무실했다. 예술분야 특례자 배출에 대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국악 등 예술분야 국내 5개 대회에서는 최근 5년간 거의 매년 특례자가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클래식, 발레 등의 국제경연대회에서는 국제 경쟁을 통해 발레,..
권향엽 국회의원, 「정당하고 합당한 콜센터 노동현장 조성을 위한 증언대회」 주최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8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함부로 해도 되는 노동은 없다 - 정당하고 합당한 콜센터 노동현장 조성을 위한 증언대회」를 주최했다.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홍배 국회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비례대표),, 한국노총이 공동주최한 해당 토론회는 콜센터 노동자 적정 노임단가제도를 도입하고 『감정노동자보호법』 (산업안전보건법 41조) 개정 및 산재인정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증언대회에는 △권향엽
공매도 재개 필수 조건...실시간 시스템 구축 [하반기 자본시장 이슈-➂]올해도 어느덧 절반이 흘러갔다. 올 초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취지로 등장한 밸류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단행된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등 다양한 정책적 결정이 이뤄졌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2년간의 시행 유예가 끝나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부상할 자본시장 이슈들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달 중순 정부는 당초 6월 말까지 예정이었던 공매도 전면 금지 초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홈쇼핑, 낡은 규제에 발목…“심의 등 제도 전반 개선해야”홈쇼핑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홈쇼핑 산업이 구시대적 규제에 묶여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TV 시청 인구 감소 등 악화된 업황을 반영해 심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창희 디지털산업 홈쇼핑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홈쇼핑 산업이 구시대적 규제에 묶여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TV 시청 인구 감소 등 악화된 업황을 반영해 심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창희 디지털산업
"공급 규제 개선·자금 경색 해소"…건산연, 건설·부동산 정책과제 제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건산연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국가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침체 국면에 빠진 건설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게 건산연 측 주장이다. 특히 민간 주도 시장구조로의 변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존 규제와 제도가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창의적 기술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 다음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점검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산연은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시장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제도 △건설·부동산 금융의 안정화 등 크게 세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총 24개 세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도심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물량창출을 위한 공급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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