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에 北 최선희 참석 '유력'…북러 밀착 과시 외교무대(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내달 말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참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6일 복수의 외교
與 당권주자별 조력그룹 윤곽…韓 '비대위' 元 '혁신위' 羅 '무계파'(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후보들을 돕는 물밑 조력 그룹들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당시 손발을 맞
與, 국토위 결국 불참…野 단독 ‘전세사기 청문회’ 진행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해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을 상정하고 관련 청문회도 열었다. ‘상임위 보이콧’을 중단한 국민의힘도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사일정 합의 없는 청문회 진행에 반발해 불참했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회의는 1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열리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상임위에 복귀한 만큼, 여야가 의사일정 협의를 거쳐 일주일 뒤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개의가 지연됐다. 회의장 앞에선 고성이 오갔다. 국토
尹대통령 "北 시대착오적 행동...도발에 압도적, 단호히 대응"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6·25 기념식 참석 "한미동맹 토대로 자유 평화 키질 것"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평화는 말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힘과 철통같은 안보태세가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6·25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이
'움찔한 러시아'…기만전술 외교에 '맞춤형 활' 쏜 전략가 장호진(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지낸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정부의 대(對) 러시아 외교의 전면에서 직접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과
尹 지지율 32.1%...11주 연속 30% 초반 횡보[리얼미터]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1%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7~21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를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잘함'이 32.1%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0%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11주 연속 30% 초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잘못함'은 65%로 1.0%p 하락했다.
나경원 “이겨본 사람” 한동훈 “수평적 당정” 원희룡 “원팀”‘빅3’ 국민의힘 당권주자, 릴레이 출마선언 7·23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23일 국민의힘 주요 당권주자들이 잇달아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나경원 의원은 ‘무(無)계파·이기는 정치’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팀’을 강조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은 여당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건물 곳곳에 “우리의 선택은 한동훈!” “통합의 적임자 나경원”과 같은 응원 현수막과 플랜카드가 내걸렸고. 각 주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설 때마다 지지자들의 함성소리가 울려퍼졌다.
한동훈 "국힘 해병대원 특검법 추진…1년뒤 신망받는 분 대선 나와야"(서울=뉴스1) 조현기 김경민 송상현 박기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을 우리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고
野, 한동훈·나경원·원희룡 출마에 "윤심 추종자" 일제 비판(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야권이 일제히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한동훈·원희룡 세 후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추종자'라며 비판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한동훈 출마…"당정관계 수평적 재정립, 오로지 국민"(종합)(서울=뉴스1) 조현기 김경민 신윤하 박기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집요해진 북한…오물풍선·미사일 발사 등 추가도발 초읽기(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북한이 이달 말 오물풍선 재살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종류의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도발 명분으로 삼을
'청문회 공세' 野, '전략 없는' 與…22대 국회 문 열었지만 아직 공전(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야당의 독주와 여당의 보이콧으로 얼룩지고 있다. 야당은 '동시다발 청문회'를 열어 입법 공세를 퍼부었고 '원 구성'에
이재명 사퇴 임박인데...어쩌다 눈길은 국민의힘으로李, 내주 24일께 사퇴 전망 ‘2기 지도부’ 역시 친명일색 與, 나경원·원희룡·한동훈 각축전 국힘 전대 ‘컨벤션 효과’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당 안팎에선 8월 전당대회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거물급 주자들의 경쟁 구도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황정아 민
초저출산에 '국가비상사태' 선언...용산 저출생 수석 인선은 '난항'정부가 출산율 반등을 위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인구 문제 전담 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3대 핵심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그 내용도 구체화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떨어지고, 올해 1분기는 0.76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출산율의 변곡점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저출생 수석 인선에 대한 대통령실의 고민도 깊다. 저출생 수석실은 인구 정책 전담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주도하고, 동시에 저출생 정
신원식 "폴란드가 중유럽 최대 방산강국 되도록 힘 보탤 것"(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K-방산 최대 진출국인 폴란드와의 국방·협력 의지를 밝히며 "폴란드가 중유럽 최대의 방산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
'어대한'은 없다…원희룡, '친윤 재결속'으로 승부수(서울=뉴스1) 서상혁 임여익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쟁에 '친윤'을 등에 업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등판하면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구도에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다.
박정훈 대령 “한 사람의 격노로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 됐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21일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이고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고 했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박 전 단장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의 경찰 이첩 과정에 대한 심정을 묻자 “참담했다”며 이렇게 답했다. 박 전 단장은 “지난해 7월 30일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오후에 보고하고, 7월 31일 언론브리핑 하고, 이후 8월 2일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하겠다는 게 계획된 타임테이블이었다”며 “관련 내용은 지금 (
“최후가 오고 있다”...채상병 청문회날 ‘尹저격글’ 5개 올린 조국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리는 21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을 ‘맥베스’에 빗대며 “맥베스와 그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는 저격글을 올렸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국왕 맥베스는 자신이 왕이 될 것이란 예언을 듣고 자신들에게 호의를 베푼 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했다. 하지만 불안과 의심이 반복되면서 결국 파멸에 이른다. 조 대표는 “모든 의혹
이종섭·신범철·임성근 ‘증인선서 거부’에 野 “범인이라고 자백”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3명이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증언이나 선서를 거부할 경우에 처벌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허위증언을 할 경우엔 더 중형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니 피해 없으시길 바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서울=뉴스1) 노민호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정부가 북한과 군사적 밀착으로 한반도 안보 위협을 높인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무기 직접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맞불'을 놓았다. 회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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