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필버' 첫 주자 박주민 "해병대원 특검법이 위헌? 공부 좀 해야" 반박(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3일 국회의 해병대원 특검법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전체 두 번째 발언자이자, 야권의 첫 토론자로 나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첫 주자였던 유상범 국
이재강,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대표로 선출 "정권교체 초석 될 것"(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대표로 이재강 의원(경기 의정부을)이 3일 선출됐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초선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
與 "민주당 이름 앞에 더불어 붙일 수 있습니까"…野 의원들 "네"(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해병대원 특검법 상정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3일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국민의힘 의원의
"韓 상속세율 OECD 2위, 지나치게 높아…금투세 폐지해야"(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 토론회에서 상속세율을 30%까지 낮추고, 상속세 일괄공제 액수도 2배가량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투자소득세도 전면 폐지가 필요
외교부,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발대식 개최(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가 연세대 통일연구원과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이란 차세대 한국 전문가가 될
"이재명 방북 논의했다는 이호남, 검찰이 특정한 시간·장소에 불참"(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차 아태평화 국제대회에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지목된 북한 측 인사가 참석하
'토·일·월' 몰아서 쉰다… 尹정부, '요일제 공휴일' 추진정부가 신정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기존 "날짜 중심"의 공휴일 제도를 "요일제 공휴일"로 개편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휴일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쳐 연도별 휴일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공휴일은 총 15일로 새해 첫날인 1월1일과 현충일인 6월6일에는 대체공휴일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공휴일이 평일인 경우 개인 휴가를 써야 연속성 있게 쉴 수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이에 정부는 하반기 대체공휴일, 요일제 공휴일 등을 포함한 휴일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신정과 현충일에 각각 대체공휴일, 요일제 공휴일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요일제 공휴일을 도입해 금요일이나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면 주말인 토·일요일과 함께 사흘간 쉼으로써 연..
野, 국힘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 제출… 내일 표결 진행(상보)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를 국회에 제출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오후 3시45분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 169인으로부터 순직해병 수사방해 사건은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가 제출됐다"고 말했다.이어 "국회법 제106조 제2항에 따라 24시간이 경과한 뒤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 건을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는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됐다. 이에 국민의힘이 즉시 필리버스터를 신청했고 첫 주자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나섰다. 이에 민주당 등 야당은 종결 동의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이 서명으로 종결 동의를 의장에게 제출할 수 있고 24시간 뒤에 재적의원 5분의3 이상이 찬성하면 종료된다.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안건을 바로 표결해야 한다.국민의힘 필리..
박찬대 "국회 파행에 추경호 웃어… 가짜 보수 종말 그려져"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일 대정부질문 파행 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웃음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 지금까지 보수 행세를 하던 가짜 보수의 종말이 그려진다"고 지적했다.3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가 지난 2일 대정부질문 파행 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에 대정부질문 파행 책임을 물었다.박 원내대표는 "자기 나라를 침략하고 지금도 호시탐탐 영유권을 주장하는 나라와 동맹관계라고 주장하는 보수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단 말이냐"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죽은 청년의 죽음에 아파하고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할망정 진상을 은폐하겠다고 분탕질 치는 보수가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단 말이냐"라고 덧붙였다.이어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모습은 진짜 보수가 아니라 가짜 보수의 모습"이라며 "민심을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서 민심에 정면으로 역행만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이 망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원내..
나경원 "尹 탄핵 청원 '개딸'이 주도… 민심 역풍 받을 것"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을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이 주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3일 뉴스1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대통령 탄핵 청원이 100만명을 넘은 것에 대해 "청원을 보니 개딸들이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개딸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우리가 검사도 판사도 탄핵할 수 있지만 그건 아주 예외적으로 헌법에 위반될 경우에 가능하다"며 "지금 민주당은 이런 권력을 마음대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권의 뿌리를 흔들어 보겠다는 것인데 분명 민심의 역풍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히려 윤 대통령을 도와주게 될 것이고 국민의 상식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 탄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저희가 너무 많은 의석을 잃어서 다음 대선에서 지면 지금 민주당의 의회 독재가 극에 달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폭거를 막고 다음 대..
대통령실 "민주당, 헌정파괴 시도·입법폭력 쿠데타 중단해야"대통령실은 3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과 해병대원 특검법 강행 처리 등과 관련해 '입법폭력 쿠데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은 반문명적 헌정 파괴 시도와 전대미문의 입법 폭력 쿠데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이 전날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을 추진한 데 이어 이재명 전 대표의 수사를 맡은 검사들에 대해 탄핵 소추 절차에 들어간 것을 두고 나온 비판으로 풀이된다. 전날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尹, 이재명 25만원 저격… "100억씩 주지 그래"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을 겨냥해 "왜 25만원만 주나. 국민 1인당 10억씩, 100억씩 줘도 되는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에서 무분별한 현금 지원 주장을 언급하며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겠느냐. 일단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게 오를 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완전히 추락해서 정부나 기업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도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또 국채 발행을 통한 재정 충당을 겨냥한 듯 "국채라는 것을 정말 개념 없이 방만하게 말한다"며 "재정을 대차대조표에 대변 차변이 일치되는 거라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가 무슨 자원 가지고 자급자족하는 나라도 아니고 우리는 오로지 사람밖에 없다"며 "우리가 돈을 그냥 나눠주는 게 아니라 아주 합리적으로 필요한 ..
민주 또 탄핵...이번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한 탄핵 준비에 돌입했다. 윤종군 등 민주당 의원들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상임위원처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는 인권위원이 있을 경우 해당 위원을 탄핵할 수 있는 내용의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일명 '김용원 탄핵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으로 재임 중인 김 상임위원은 인권위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막말과 갑질·폭언 등으로 국가인권위원회법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국회의원의 질의 중간
'윤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돌파… 대통령실 입장낼까?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3일 오전을 기해 100만명을 넘었다.3일 오전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청원에 동의인이 100만명을 넘었다. 지난달 20일 제기 이후 13일 만이다.청원자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통해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에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한 점 등을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 제기 이유로 설명했다. 이 청원은 공개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23일 오후 소관 상임위 회부 요건인 5만명의 동의를 얻어 다음날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청원은 상임위에 회부되더라도 동의 기간이 남으면 계속 동의를 받는데 3일 오전 기준 10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은 현재까지도 접속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30분 기준 접속 대기인원은 3만4000명을 웃돌고 예상 대기시간은 47분 이상이다.지난 2..
민주당, '尹탄핵' 100만 돌파에… "회초리 들어도 요지부동"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청원이 100만명을 넘긴 것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3일 뉴스1에 따르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혼을 내고 회초리를 들어도 대통령이 요지부동, 마이동풍이니 2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100만명이 탄핵 청원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은 정신 좀 차리라고 그동안 수도 없이 일갈했다. 총선에서는 엄중한 심판까지 했지만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정 쇄신 약속은 헌신짝처럼 내던져 버렸고 총리를 포함한 내각 혁신 다짐 또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총선 직후 국민 명령인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휘둘렀고 김홍일 방통위를 앞세워 방송 장악 쿠데타까지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탄핵 서명 접속이 원활했다면 이미 100만을 넘어 200만, 300만, 400만, 500만을 넘어섰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이라는..
한동훈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 판사 탄핵 위한 빌드업"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 수사에 관여한 검사 4명(강백신·엄희준·박상용·김영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에 대해 "권력형 무고"라고 지적했다.3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당원들과 오찬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검사를 탄핵함으로써 무죄 판결 이후에 판사를 탄핵할 빌드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후전 위원장은 "국민소환제에 찬성하는 입장이 아니었지만 탄핵을 남발하고 탄핵이 기각돼도 어떤 정치적 책임도 지지 않고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는 국민소환제와 관련한 말씀이 많아지는 것이 이해된다"며 "진지하게 한번 검토해볼 만한 때 아닌가"라고 전했다. 채상병 특검에 대해선 "당초 민주당 특검법이라도 찬성하겠다는 입장이었던 안철수·김재섭·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이 제가 제안한 특검법이 맞다면서 해당 법안을 전제로 거부권에 동참하겠다고 했다"며 "제 제안이 대단히 합리적이고 실효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워싱턴브리핑]美서 태어난 최초의 한국인 '이화손'을 아시나요?(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교 인근에 있는 '오크 힐 공동묘지(The Oak Hill Cemetery). 새 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한 이곳 묘지에는 수많고 다양한
운영위 12시간 '해병대원' 공방…"02-800 용산 번호냐" "기밀"(종합2보)(서울=뉴스1) 송상현 한상희 정지형 기자 = 여야가 22대 국회 첫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해병대원 사망 사건 및 외압 의혹을 두고 12시간이 넘게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야당의 김건희 여
[7월1일!] "일주일에 이틀 쉬면 경제 망해"… 3년 걸린 이유2004년 7월1일. "월화수목금토" 주 6일 동안 근무했던 근로자들이 토요일에도 쉬는 "주5일 근무제"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주5일제"가 실시됨에 따라 직장인과 학생은 일주일에 5일만 일하고 이틀을 쉬게 됐다. 국민들은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을 사업장이나 학교에서 근무·학습하게 됐으며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누리게 됐다. 당시 주5일제를 두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경영계와 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는 노동계의 대립이 이어졌다. 해당 제도에 대한 논의가 몇 년 동안 이어졌지만 결과적으로 2004년 7월1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돼 전국민이 주5일제를 누리게 됐다.━"월화수목금"만 일하는 "주5일제", 어디서 시작됐나━ "주5일제"는 프랑스·독일·일본·미국·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네덜란드·오스트리아·벨기에·중국 등 선진국에서도 실시됐다. 가장 먼저 "주5일제"가 시행된 나라는 미국으로, 1908년 미국 뉴잉글랜드 면 농장에서 유대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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