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후보자, 대치동 아파트·증권 등 44억원 재산 신고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44억7262만원을 신고했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배우자와 함께 14억295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 예금 3억6919만원, 증권 2억829만원 등 본인 소유로 총 20억698만원을 신고했다.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대치동 아파트를 포함 충북 진천군 덕산읍 다가구주택 5억4800만원, 예금 7억6470만원, 골프회원권 3500만원 등 총 24억492만원을 보유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 이 후보자는 지난 1986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문화과학부, 국제부, 사회부 기자를 거쳐 2003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부장, 워싱턴 특파원, 홍보국장, 대변인, 기획홍보본부장, 워싱턴지사장,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대전 MBC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통합위,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정책 제안경미한 또래갈등, 화해‧조정 등으로 해결 노력해야 정서‧행동 위기학생 신속한 치료 등 지원 확대 필요 학교 전담경찰관-학교 상시 협력체계 구축 제언도 국민통합위원회는 9일 화해‧조정 등을 적극 활용하고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정책을 제안했다.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와 같은 문제를 법적 분쟁이 아닌 교육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주체 간 갈등이 사회갈등과 법적분쟁으로까지 확대
김두관, 민주 당대표 출마...“1인 독주 못 막으면 민주당 위기”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8·18 전당대회 대표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대표와 경쟁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여소야대 정국의 거대 1당으로서 책임을 거슬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웠다”며 “화해
이재명 10일 '당대표 연임' 출마 선언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8·18 전당대회에 대표로 출마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출마 선언에서 실종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국가위기 극복,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 회복을 구현할 정책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혁신으로 더 유능해지고 준비된 민주당을 이끌 정당 발전 방안도 역설할 것"이라고
장동혁, 김여사 문자메시지 논란에… "친尹·元캠프가 주도했을 것"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충남 보령서천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 무시 논란을 주도한 사람들을 "친윤"(친윤석열) 인사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캠프라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9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의 김 여사 문자 메시지 무시 논란에 대해 "지금 언론의 보도와 여러 거론되고 있는 분들의 실명, 특정 캠프의 대변인이 나와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어떤 분들이 뒤에 있는지도 국민께서는 예상이 가능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친윤 인사와 원 전 장관 캠프에서 해당 논란을 주도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장 의원은 용산이 문자 유출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용산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며 "이후에도 어제 5개의 문자가 계속해서 공개되는 걸 보면 저는 "과연 용산이 개입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이 김 여사와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는지..
원희룡,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한동훈만 특검 주장"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채상병 순직 사건의 경찰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제3자 채상병 특검을 주장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원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는 우리 당내에 민주당 전략에 말려든 순진한 분이 있다는 사실"이라며 "지피지기 백전불태"라고 주장했다.이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무협의 불송치됨에 따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주장하는 수사 외압도 성립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며 "바로 이 때문에 우리 당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는 당론을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원 전 장관은 "민주당은 계속 특검만을 주장했고 자기들이 만든 공수처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특검"을 하자는 민주당의 의도는 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빌미를 찾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숱하게 민주당을 상대하고 당의 분열을 경험해 보고 민주당의 의도를 꿰뚫어 본 후보들이 단호하게 반..
국힘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농축수산물 30만원으로 올려야”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정한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은 기존 15만원에서 20만∼30만원으로 상향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식자재 등 원재료뿐 아니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고금리로 인한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여전하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과도한 규제로 오랜 시간 묶이면서 오히려 민생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 김 여사와 하와이 도착… 美순방 일정 시작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해 본격적인 안보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8일(현지시각)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나토 순방 일정에 앞서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미국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하와이 동포들과 만나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워싱턴DC로 이동,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국 이상 나토 회원국 정상 및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연쇄 양자 회담을 한다.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도 예정돼 있다...
美 "나토, 인·태로 확장 안해…韓 등 파트너들과 대중 우려 공유"(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중국의 대(對)러시아 지원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은 물론 한국 및 일본 등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파트너들의 우려 대상이며, 이에 대해
윤 대통령, 美 호놀룰루로 출발…나토 정상회의 등 안보 순방 돌입(성남=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11시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
이철규 "김건희→한동훈 문자 공개 나 아냐…허위사실 유포 엄중 경고"(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찐윤(찐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은 8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후보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의원들에게 알렸다는 의
'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경찰 이첩…류희림 '민원사주'는 방심위 송부(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8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에 관한 신고 사건에 관해 "방심위원장의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의무 위반 여부에
한동훈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관련 대화 안할 것”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나는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8일 광주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월 총선을 앞두고 ‘명품백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가 담긴 메시지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논란을 두고 “공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나는 당시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했고, 그에 따라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공적인 경로’로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
與 행안위 "민주당 원하는 결과 갖다바쳐야 공정 수사냐…특검 불가"(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극적 사건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겠다는 의도를 버리고 사건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읽씹 논란' 책임 공방 지속…"사과해야" vs "내가 왜?"(종합2보)(서울·광주=뉴스1) 송상현 박소은 기자 =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지난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읽씹'(읽고 무시)했다는 논란을 두고 당권 후보들이 전당대회
나경원 "못난 이 모습으로는 이재명 못 이겨"… 계파 정치 타파 호소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당내 계파정치 타파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끌어내릴 것을 주장했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나 후보는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계파정치를 타파하는 정당. 국민에게 줄을 서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못난 이 모습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길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우리끼리 싸우고 갈라치고 줄 세우고 줄 서고 절대 안 된다"며 "망하는 전당대회인가 흥하는 전당대회인가. 갈라치는 전당대회인가 하나되는 전당대회인가. 저 나경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힘을 하나로 하겠다"고 호소했다.나 후보의 발언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계의 갈등 구도 양상이 심화되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후보는 당원과 경쟁자들을 향해서도 "윤석열 정부 성공시켜야 한다면서 맨날 사사건건 충돌하는 당 대표, 눈치 보고 끌려가는 당 대표로는 안 된다. 집안 꼴이 되겠나"라고 목소..
한미, 10~12일 서울서 방위비분담 5차 협상 개시…협상 가속도(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5차 회의가 이번 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5차 회의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릴
민주, 22대 국회 '을지로위원회 출범…신임 위원장에 박주민(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민생 입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 회의)'가 8일 출정식을 갖고 전세사기특별법 등 22대 국회 내 민생
정부 요직 꿰찬 기재부 '전성시대'…"대선 후 장·차관만 25명 이상"(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를 각 부처 장·차관에 대거 기용하는 등 '회전문·낙하산 인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8일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
우원식, 정부에 '이태원참사 특별법' 특조위 여야 명단 제출(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위한 여야 특별조사위원회 명단을 정부에 제출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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