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독도 자국 영토 명시에 강력 항의… "단호히 대응할 것"정부가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일본이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시한 것을 강력 항의할 예정이다.12일 뉴스1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다케다 요헤이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국방부 청사로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특히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시정하고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 정책관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했으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도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외교부로 초치할 예정이다.정부는 이날 일본 측 관계자 초치 전에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
합성 사진 착각한 조국, '가발은 죄가 아니다' 게시물 급히 삭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TV토론회 합성 이미지에 속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조 대표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9일 서울 중구 티브이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 방송 장면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질문에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는 모두 'O' 팻말을 들었고 한동훈 후보만 'X' 팻말을 들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조 대표는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 심하다"며 "문제는 이것이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日방위백서, 올해도 “독도는 일본 땅”… 최초로 ‘협력 파트너’ 명시일본의 2024 방위백서에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주장하고, 한국과 협력 강화를 강조한다. 또한 북한, 중국, 러시아의 안보 위협을 언급하며 방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과 방위비 증액을 결정한 바 있으
尹대통령 지지율 25%, 5주 연속 25%~26% 횡보 [한국갤럽]與지지층, 당대표 선호도 한동훈 57%로 1위 이어 나경원 18% 원희룡 15% 윤상현 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이후 5주 가까이 20%대 초중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5%로 확인됐다. 직전 조사인 7월 첫째주(26%)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한국갤럽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이후 20%대
국힘 "尹 탄핵 청문회 원천무효"…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12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12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 소속의 유상범·곽규택·박준태·송석준·장동혁·조배숙·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헌재를 찾아 대통령 탄핵 발의 청원 관련 청문회 개최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피청구인은 민주당 소속의 정청래 법사위원장이다.이들은 법사위에서 이뤄진 청문회 청원안의 상정·가결 행위가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했기에 원천 무효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협의 없이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와 소위원회 위원 선임이 없는 상태에서 청원에 대해 상정하고 가결·선포한 행위 ▲법사위 내 청원심사소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채 상정을 강행한 행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은 부작위 등의 행위 등을 거론했다.이들은 "헌법과 국회법에 부여된 국민대표권, 국회 법사위 구성 참여권, 심의·표결권 등이 심각히 침해됐으므로 헌재에 피..
박찬대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의혹 끝없어… 직접 조사 불가피"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녹취록 등을 언급하며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의혹이 파도 파도 끝이 없다"고 지적했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의혹과 문제의 근원은 결국 윤 대통령 부부"라며 "특히 여러 정황을 볼 때 해병대원 사건 은폐 시도에 깊숙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보도에 따르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종호 녹취록에는 이씨가 국방부 장관 인사에도 개입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뿐 아니라 장관 인선이라는 핵심국정도 비선의 검은 손길이 좌지우지했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 보도다. 사실이라면 일개 주가조작범에게 대한민국이 휘둘렸다는 소리"라고 말했다.이어 "영부인이라는 뒷배가 있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어찌 가능하냐"며 "이씨는 VIP가 해병대사령관을 지칭한 것이라고 했지만 평소에 대..
정청래, 대통령 탄핵 청문회 반발하는 與에… "탄핵 반대 청문회하라"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추진 반발에 대해 "공평하게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 청문회를 개최하면 된다"고 말했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찬성 청문회가 국회법대로 오는 19일과 26일 이틀 동안 열리니 탄핵 반대 청문회도 8월 중 일단 두 차례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호떡집에 불난 듯 야단법석"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는 국회 권한이고 국회법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청문회"라고 전했다.이어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할 예정이라는데 말로만 하지 말고 당장 실행에 옮겨라"라며 "환영하고 귀찮은 일을 대신 해주면 감사한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하라"며 "다만 헌법재판소 판결이나 법원 판결엔 승복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도..
조국 "한동훈 특검법에 댓글팀 운영 의혹 추가… 다 조사해야"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댓글팀 운영 의혹에 대해 "이미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 안에 이번에 문제가 된 사설 댓글팀 운영 의혹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12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연히 법적 문제일 수 있다. 말도 안 된다는 이야기"라며 "일단 공무원법 위반은 너무 당연하고 업무방해죄 등 여러 가지 혐의가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언론을 통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문자를 봤더니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드림"이 있더라"라며 "(한 전 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면 당연히 수사를 통해서 사설 댓글팀의 조직관리를 누가 했는지, 비용은 누가 댔는지, 당시 한 전 위원장에게 언제 몇 번 보고했는지 등을 다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전 최고위원이 아주 치명적인 공격을 하지 않았나..
추경호, 전당대회 과열 양상에… "상호비방 자제해달라"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과열되고 있는 전당대회에 대해 "남은 전당대회 기간만이라도 자폭·자해 전당대회라는 지적이 사라지고 당원이 자랑스럽고 뿌듯해하는 후보자들의 경쟁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원과 국민이 두 눈 뜨고 지켜보며 평가한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요즘 우리 국민께 걱정을 제일 많이 끼쳐드리는 게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의힘 전당대회라는 말이 들려온다"며 "많은 당원과 국민이 지금 전당대회 갈등 양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해주고 계신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후보자뿐 아니라 그 주변인 캠프에서 갈등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고 우려했다.그는 "우선 당대표·최고위원 선출규정 34조에 따라 당원이 아닌 자와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돼 있다"며 "최근 전당대회 양상을 보면 규정이 무시되고 있다..
與선관위, ‘도 넘은 난타전’ 한동훈·원희룡에 주의·시정명령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 간 도 넘은 설전에 첫 공식 제재에 나섰다. 선관위는 전날(11일) 저녁 개최된 2차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제재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공정 경쟁 의무를 규정한 당규 제5조 제1항,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조장 행위 등을 못하게 돼 있는 제39조 제7호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선관위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논란이 되는 마타도어(흑색선전)성 사안들은 각종 억측을
추경호 “위헌적 노란봉투법 단호히 반대”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산업현장의 무한 갈등을 촉발할 위헌적 입법”이라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지만, 지금 민주당이 입법을 주도하는 여러 법안은 온통 경제 망치기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란봉투법에 대해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기업의 배상청구권을 제한하는 법”이라며 “헌법상 재산권을 명백히 침해
김건희 여사, 美탈북민 만나 “어느 정부보다 북한인권 개선 의지 강해”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미국서 北인권 간담회 주재 “韓드라마 본 중학생 30명 공개처형..北 잔혹 현실” “북한 주민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나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북한인권 개선에 강한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북한 억류 피해자와 유족, 북한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나 “고통받는 북
尹, 나토 정상회의 일정 마무리… 귀국길 올라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댈러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미국 측에서 국무부 의전관이, 우리 측에서 조현동 주미국대사 내외, 유정현 주 나토 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윤 대통령은 1박2일 동안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양자회담과 나토 정상회의 및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회동 등 나토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워싱턴D.C. 방문에 앞서 지난 8~9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찾은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꼽히는 태평양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미군의 권역별 통합전투사령부 중 규모와 군사적 중요성이 가장 큰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확인했다.이밖에 윤 대통령은 10여국과 정상회담을 갖는 ..
이인영 "이재명 연임반대 여론 51%? 당심과 민심 간격 보여준 것…"(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대표 연임에 반대 의견이 51%에 달한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일반 국민과 당원이나 적극적 지지자 사이의 간격을
김건희 여사 "한국드라마 봤다고 공개처형…고통받는 북한주민 외면 않겠다"(워싱턴=뉴스1) 정지형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탈북민들과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다.
임성근 구명 '김여사' 겨냥하는 민주…"국회출석 하라"(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정조준하며 공세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보수 심장' TK 연설회…與 선거인단 20% 잡을 묘책은(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보수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세 번째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대
尹, 북러 규탄 등 외교 성과 들고 한국으로…국내는 문자로 ‘시끌’(워싱턴=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한 2박 5일 일정의 미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향했다.
"들어오라" 민주, 국힘 "탄핵 청문 철회부터"…가을 국회 개원식?(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제22대 국회 일정이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강행과 여당의 반발 속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며 개원식 개최를
[오늘의 국회일정](12일, 금)(서울=뉴스1) = ◇국회의장 14:30 일본 사회민주당 의원 방한단 접견(의장집무실) ◇상임위원회 10:00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본관 522호) ◇의원실 세미나 10:00 이헌승 의원실 등, (국회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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