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간 막말이 국힘 '전대 충돌'로…3천명 운집, 장외부터 '과열'(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 4인이 15일 보수의 '중심'으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당대회 전 지방에서 열리는 마지막 합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서울·천안=뉴스1) 박기현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15일 지지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나경원, 원희룡 후보에 이어 한동훈 후보가 정견
윤 대통령, 차관 바꾸고 장마 대비…순방 후 현안 챙기기(서울=뉴스1) 정지형 김정률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 미국 순방을 끝내고 처음 맞은 평일인 15일 차관 교체와 장마 대비 등 현안을 챙겼
앙금 깊어진 한동훈·원희룡…지지자간 ‘육탄전’에 아수라장(종합)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15일 ‘민심 풍향계’로 꼽히는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 전당대회가 일주일
김종문 국무1차장, 탄자니아 대통령실과 양국 협력강화 논의(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5일 모세스 음포골레 쿠실루카 탄자니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과 만나 양국 협력 관계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국무조정실에 따
“특검은 곧 尹탄핵” 원희룡, ‘한동훈 때리기’ 총공세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여론조성팀’ 의혹을 부각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장호진 실장, 뉴질랜드 부총리 면담...“역내 평화 위해 협력”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한국을 방문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역내 평화를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피터스 부총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인태 지역 유사입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 및 규칙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 특히 장 실장은 뉴질랜드가 이번 워싱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한국·
“사법리스크” “대권 욕심”…한동훈 때리기 계속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4번째 합동연설회에서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한 날 선 공격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마타도어 대응을 최소화하겠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했다. 나 후보는 15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를 “대권 욕심 때문에 대통령과 각 세우고 분열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당대표, 비대위원장, 대표권한대행 여덟 분을 모셨다”며 “이번에 1년짜리 당 대표를 뽑으면 1년 후에 비대위를 하나. 전당대회를 하나.
친명 모임 '더새로' "기재부 권한 축소하고 국회 역할 확대해야"...'모피아' 저격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계(친명계) 모임 '더새로' 포럼이 15일 기획재정부가 과도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새로포럼 소속 김준혁·이재강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재부 개혁 왜 해야만 하는가? 그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더새로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기재부의 권한이 너무 막강하다. 조직을 분리하는 것을 검토할 때"라며 "기재부가 예산을 통해 횡포를 부리는 것에 대해 부처 신설 등을 통한
오송 참사 1주기… 박찬대 "국정조사 적극적 진행할 것"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에 대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제대로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더욱 노력하고 민주당이 제1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국가가 사라졌던 오송의 그날을 기억한다"며 "민주당은 사고 직후부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들의 잘잘못을 따져 일벌백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많은 총선 출마자가 공약으로 진상을 규명하고 최고 책임자의 처벌을 약속드렸다"며 "하지만 유가족 여러분께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액상 담배도 담배에 포함”…與박성훈, 개정안 발의국민의힘 의원 박성훈은 '액상형 담배'를 담배로 규정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액상형 담배는 담배로 인식되지 않아 관련 규제와 세금 면제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박 의원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학교 앞 유해환경을
尹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선임행정관 임명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15일 임명했다.이날 이도운 대통
진종오 “청년 목소리 대변하는 정당…청년위원회 신설”진종오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진 후보는 15
국민의힘 "금리, 집값 인상에 영향 미칠 수 있어… 정책 신중" 당부국민의힘이 금융당국에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금리 정책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김상훈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은 이날 민생경제안정특위 2차 회의에서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를 보면 100.9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치지만 내수의 장기 부진을 타파하기에는 아직 여력이 없어 보인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사 결정권을 존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소상공인과 서민 취약계층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물가와 금리"라며 "지금 환율이 이례적으로 고공행진 하는 상황이고 금리가 자칫 집값 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상해 한국은행 부총재는 "국내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동산 PF 시장의 부진, 취약부문 채무 상환 부담 등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라며 "향후 통화정책은 지난주 목요일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에서..
與 선관위, 여론조사 제공 의혹… "한동훈 제재 어려워"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원 대상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사에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재가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복수의 언론사에는 기사 삭제를 공식 요청했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에 대한 조치 여부를 논의한 결과 별도의 제재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선관위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 측은 여론 조사 보도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선관위엔 수사 권한이 없다"며 "서병수 선관위원장이 15일 행사 인사말을 통해 서로 자제하고 선거 업무에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구두 경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신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뉴시스 등 2개 언론사에 대해선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해당 보도에 대해 나경원, 원희룡 후보 캠프는 일제히 한 후보 캠프가 당규 39조를 위반했다며 선관위에 신고했..
천안 휩쓴 붉은 물결…국민의힘 합동연설회 ‘구름인파’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15일 오후 1시 무렵, 충남 천안
성일종 "오물 풍선 원점 타격"에 이언주 "전쟁하고 싶은가"국민의힘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북한이 보내는 오물풍선의 원점을 타격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물 풍선 살포 원점을 타격하겠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반환 지시 진술에… "믿을 국민 없다"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9월13일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은 날 반환 지시를 내렸다는 대통령실 행정관의 검찰 조사 진술에 대해 "김 여사의 법적 책임을 지우려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변명"이라며 "믿어줄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부인은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실행되지 못했다는 변명을 믿어줄 국민은 없다"며 "꼬리 자르기로 대통령 부인을 지키려는 술책이라면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실이 대통령 부인의 지시를 어겼다는 말도 황당무계하다"며 "김 여사를 지키겠다고 자기부정을 하는 대통령실의 작태는 우습기 짝이 없을뿐더러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신만 더욱 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윤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을 향해 "상황이 이런데도 압수수색이 아니라 김 여사 측에 공문을 보내 명품백 실물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권력의 눈치를 살피며..
박찬대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 제기"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마당에 특검을 해야 할 명분과 필요성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며 채상병 특검법 처리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국회 청원심사
野, 尹 탄핵 청문회 출석요구 거부에… 정진석·홍철호 공수처 고발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법사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비서실장과 홍 수석, 박민성 경호실 보안팀장 등 10명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 남용권리행사,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야당 법사위원들을 물리력으로 저지한 용산경찰서 경찰관 등도 특수공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고발장엔 정 비서실장이 오는 19일 열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을 위한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윤재순 총무비서관, 박종현 행정관 등 5명에 대한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하도록 지시해 대통령실 직원들이 이를 이행했다는 의혹이 거론됐다.또 지난 12일 야당 법사위원들이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해 출석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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