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김진경 의장, “‘일하는 민생의회 구현’, 실질적 변화 이끌겠다”2025년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 실현’과 ‘전문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제도적 변화와 협치모델 구축이 이뤄질 최적기가 될 것입니다." 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으며 도의회의 핵심 목표였던 ‘일하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한 밑그림 작업을 마친 만큼, 가시적이고 진취적인 성취를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해 12·3 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 장기화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
최상목,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헌법재판관은 정계선·조한창만 임명최상목 권한대행은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했다. 여야는 특검 후보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다.
국힘, 내란 국정조사 대거 반대표 던지고 야유 속 ‘우르르’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투표 전광판에 불이 들어오자, 야당 쪽에서 야유와 고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에 앞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엔 여당 의원들도 참석해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통과시켰지만, 여당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왔기 때문.전광판에 뜬 표결 결과는 재석 285, 찬성 191, 반대 71, 기권 23으로 가결됐지만,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은 반대와 기권 표를 던졌고, 안철수, 김상욱
尹 체포영장 발부에 與 “부적절”·野 “즉각체포”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여당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금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고, 야당은 국정 수습을 위해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도 “체포영장이라는 비상수단을 통해 현직 대통령 구금을 시도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 방법으로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국
[2024 인천 이슈] (하) 불지핀 출산 정책…공약 실천 잰걸음집권 3년 차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4년 하반기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로 인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인천시는 장기적 비전 구축과 참신한 정책 마련에 공을 들였는데 지역 저출생 문제와 원도심 재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여기에 해당한다.다만, 우려되는 점은 유 시장 임기를 2년도 안 남긴 마당에 아직 해야 할 계획들이 너무 많다는 부분이다. 후보 시절 공약과 당선 후 내세운 각종 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결론적으로 2024년은 도약을 위해 기반을 닦은 해라면 2025년엔 후속 실행력이 유 시장의 인천시 성공 여부를 결정한 중요
‘검정 정장에 근조 리본’ 권영세, 무안공항 찾아 유가족 위로... “최대한 협력”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정부의 사고 수습 노력과 장례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약속했다.
[인천 10대 이슈-상] 황금기 연 인천정치…정치지형 지각 변동올 상반기는 4·10 총선이란 거대 정치 이벤트가 전국을 휘어잡았다.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 견제론이 팽배한 상황에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친명·반명을 솎아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와 윤 대통령의 갈등이 쉽사리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정의당을 대신해 조국신당과 개혁신당 등이 자리하며 이번 총선은 혼란스러웠다.하지만 4·10 총선의 뚜껑을 열어보니 결국 인천은 14명 지역 국회의원 중 12명이 민주당 소속 친 이재명 계열 국회의원으로 채워졌고, 나머지 2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친윤계로
한덕수도 탄핵…시험대 오른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 ‘권한대행의 대행’이 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험대에 올랐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면서 전임 대행의 직접적인 탄핵 사유가 된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김건희 특검법 공포 여부가 그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한덕수 대행 때와 마찬가지로 최상목 대행을 행한 압박을 바로 시작했다.앞서 최 대행은 한덕수 대행의 직무가 정지된 후
한덕수 탄핵 가결에 인천 여야 대립각 다시 본격화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국민의힘 중진들이 대거 포진한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도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인, 찬성 192인으로 통과시켰다.야당 주도하에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국회 가결 직후 논평을 내고 “8년 전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행사는 ‘민주주의의 훼손’이라고
윤석열 "총 쏴라" 발포 명령했다…"두번 세번 계엄하면 돼, 계속 진행해"내란 중요임무 종사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김 전 장관 공소장에 적시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충격적이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에게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의원들을)
김용현 통행금지 발언 암호 뜻 지금행동 11시 기자회견문 전문 내용 첨부 시간 무엇 2차계엄 가능성 충격이다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 및 특수부대 미복귀 군인들과 관련된 계엄 및 통합방위체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정 단어를 통한 암호 지시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용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기자회견 중 "통행금지"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해당 단어는 문맥상 뜬금없이 등장했으며, 이를 암호 지령의 일환으로 보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한 누리꾼은 “문맥에 맞지 않게 삽입된 '11시'와 '통행금지'라는 표현이 행동 시각이나 명령 지시일 가능성을 암시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소나무밭 휴식공간 조성…가족 친화적 관광지로 탈바꿈인천시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막해변이 소나무밭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군은 2023년 동막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돼, 지난해 토양개량 및 맥문동 식재로 소나무밭 생육환경을 개선해 왔다.올해 휴식공간 조성까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막해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고, 지난 24일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해변의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야영데크 설치와 약 360m의 해변보행로 조성, 세족장·개수대,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민주당, 명태균 대우조선파업 개입 녹취록 공개[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담긴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녹음 파일은 그해 7월 명씨가 파업 중이던 경남 거제 조선소에 가는 도중 지인과의 통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해당 녹음 파일에서 명씨는 "조선소 이 내용을 잘 모른다. 거기 문제가 심각한데 정부에서 저번 주에 대통령한테 내가 보고를 했다"며 "이영호 부사장인 것 같아 대우조선해양 보고서를 내가 만들어 달라고 했지 . 만들어
지자체 관심 덕?… 인천 워라밸 전국 2위인천의 ‘일·생활 균형 지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새로 도입한 ‘가사서비스 활성화’ 가점을 더하면 전국 1위 도시로 올라선다.인천이 적절한 근로시간과 여가를 보내고, 일·가정 양립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도시로 평가받은 것이다.고용노동부는 25일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노동부는 2017년부터 근로시간(일)과 여가시간(생활),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을 분석해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한다.올해는
김동연 지사 외교 행보 활발…美·英대사와 협력방안 논의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교 공백이 우려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주미·주영대사를 잇따라 만나 상호 협력관계를 굳건히 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4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들은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과 한반도·동북아 평화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 역할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와 골드버그 대사의 친분을 바탕으로 성사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김 지사는 2022년 11월 도를 방문한 골드버그 대사와 처음 만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해 4월에
"비상계엄이 내란 아니다? 윤 대통령의 마지막 발악일 뿐"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이를 두고 박인규 언론 협동조합 lt;프레시안gt; 상임고문은 "박근혜, 윤석열의 탄핵을 보면 한국 보수의 몰락 또는 민주적 보수세력의 부재를 보여주는
TV조선 앵커 “친노 대선 참패 후 안희정 폐족 자처, 권영세 새겨들어라”‘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영세 의원이 24일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되자, TV조선 앵커가 “‘무릇 폐족(廢族)들은 서로 가엾이 여기기 마련이다. 서로 멀리 끊지 못하면, 반드시 함께 수렁에 빠진다’”라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권영세 의원부터 새겨들을 말”이라고 당부했다.한동훈 당 대표 사퇴 후 후임으로 친윤 권성동 의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오늘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욱이 전한 한동훈 근황 "상처 많이 받았더라"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치고 상처받아 현재 생각을 정리 중이며, 김상욱 의원은 그의 바른 지향점을 강조했다.
與 “권영세 비대위, 과감한 혁신해야”... 野 “내란 우두머리 비호 ‘도로친윤당’”김대식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권영세 비대위 출범에 대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치권이 민생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韓대행에 "특검·헌법재판관 임명은 정치협상 대상 아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란특검·김건희특검법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부정적 태도를 시사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우려와 비판이 나왔다. 우 의장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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