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최고위원 후보 연일 ‘재명이네 마을’ 노크...‘봉도사’는 나홀로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연일 ‘재명이네 마을’에 게시글을 올리며 ‘개딸’(강성 지지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만 최고위원 경선 1위를 달리는 정봉주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정봉주 TV’를 통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3일 현재까지 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7명(강선우‧김민석‧김병주‧민형배‧이언주‧전현희‧한준호)의 후보들은 이재명 전 대표의 팬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 글을 올렸다. 일부는 5명이 컷오프된 예비경선일(14일)이 끝난 뒤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강 후보는 “여러모로
이진숙, 2인 체제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강행’ 시사방송통신위원회의 일방적 운영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이진숙 후보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최민희 의원 등이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사안’을 묻자 이진숙 후보는 “공영방송의 공영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공영방송 임원 선임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탄핵이 예상됨에도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강행할 것인가’라는 조인철 의원의 질문에는 “가정을 전제로 답변드리는 것은 곤란하지만 관련
국민의힘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 상향 다행…선물도 30만원으로 상향"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소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을 두고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농축수산물 선물가액도 현생 1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으로 상향 현실화시키는
김건희, '양주는 폐기했다' 취지로 진술…디올백은 '돌려주라 지시'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았던 양주, 화장품 등 다른 선물들을 '경호 지침에 따라 폐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전 대표는
권익위,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나선다국민권익위원회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와 협력해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상담 지원 사업에 나선다. 권익위와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23일 오후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가정생활,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사업은 이처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해 주거, 진학 및 취업 등
與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30만원 상향 정부에 요청”국민의힘은 정부에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정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기존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안 내용을 확정한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차제에 정부는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도 현행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으로 상향해 현실화시키는 부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 韓 과반 승리 가능할까?국민의힘이 23일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은 48.51%로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3·8 전당대회, 지난 2021년 6·11 전당대회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한동훈 당대표 후보 캠프가 경선 막바지 목표로 내건 투표율 65%보다 한참 부족한 수치다.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지난 22일 대구 동화사와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을 만나 저조한 투표율에 대해 "뿌리가 약한 인기와 팬덤 현상이 우리 당을 많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당원의 표심과는 거리가 있다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결선투표 성사 여부에 대해선 "하나로 뭉쳐서 갈 수 있는 당의 동지 의식에 대한 차별성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당원들이 의미 있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상현 후보는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투표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 "역대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들이 (이렇게) 격한 논쟁과 다툼을..
'황우여 비대위' 마무리 국면…72일간 전대 관리에 집중(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23일 새 당 대표가 선출되는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다. 정치권에 따르면 황 비대위원장은 총선 참패 32일
우상호 "득표율 90%, 이재명·민주당에 바람직하지 않아"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이 당의 8.18 전당대회 진행 상황과 관련, 우려와 조언을 쏟아냈다. 우 전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가장 먼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인물로, 과거 전대협 1기 부의장을 지내 86세대의 맏형 격으로 불린다. 우
나경원 "韓 패트 발언, 전대 후에도 당 하나로 가는 데 걸림돌"(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2일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와 관련해 "전당대회 이후에도 치유하는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계속해
환경장관 후보자 '처가 회사' 논란 "경영관여 1도 없다"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처가 회사 이해충돌 논란, 논문표절 논란, 총선 중 가족 위장전입 의혹 등 본인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 "위장전입이 아닌 실제 거주"라고 하는 등 의혹
환경 장관 청문회…야당 “이해충돌·위장전입” vs 여당 “억지스럽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김 후보자 배우자가 3억4429만3000원 상당의 환경 관련 연구개발(R&D) 기계 제조업체 ‘지시코’ 주식을 보유한 점을 들며 “갓끈을 고쳐 매야 할 상황이 되면 오이밭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사퇴할 의사가 없냐”고 따졌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이해충돌 문제에 대해서 계속 야당에서 억지스럽게 몰고 가고 있는데 매우 우려스럽다”며 응수했다. 김 후보자가 22대 총선 출마를
한미일, 28일 일본서 안보협력·北 핵미사일 대응 논의한국, 미국, 일본 국방 수장이 일본에서 만나 3국 안보협력 제도화와 북한 핵·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열리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이 참석한다. 3국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및 제도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3국에서 순환 주최하자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
유승민 "尹, 사람엔 충성 않지만 김건희엔 충성…희대의 잘못된 사랑꾼"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검찰의 '비공개' 조사, '검찰총장 패싱' 조사에 대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대통령의 부인이 특권과 반칙의 황제수사를 받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김건희 강' 못 넘은 '尹의 남자들'…韓 이어 이원석 '반윤 대열'(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요직에 발탁돼 정권의 핵심을 구성했던 친윤 인사들이 하나둘 윤 대통령과 멀어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1만원 넘긴 냉면…'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원' 상향안 권익위 의결(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22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식사비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승
與 당권 레이스 사실상 종료…'최악의 자폭 전대' 오점(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2일 사실상 결과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초반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비방·폭
금융위 인사청문회에서도 野,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띄우기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의 병역 면제 판정과 김 후보자 딸의 대기업 계열사 인턴(아르바이트) 근무 경력 문제 등 도덕성 문제를 제기했다.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금융시장 관련 정책 질의응답도 오갔다. 야당 일각에서
‘노란봉투법’ 환노위 전체회의 통과…25일 본회의 처리 수순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한 ‘노란봉투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법안을 최종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노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단독으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지 않았다며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6일 야당이 일방적 의사일정을 통해 노란봉투법을 소위원회에서 의결시킨 데 반발해 해당 법안의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주장한 바 있다. 야당은 이를 받아들여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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