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종부세 완화 입장 유지…"국민에게 고통 줘선 안돼"(서울=뉴스1) 임세원 구교운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국민에게 고통을 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종부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기존 입
이재명 "지구당 부활, 이번엔 강력 추진…원외에 기회 줘야"(서울=뉴스1) 구교운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0일 "연임에 성공하면 지구당 부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JTBC 더불어민주당 당대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쯤 인지 후 즉각 조치…해킹 아냐"(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신윤하 기자 =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가 30일 대북 요원의 신분을 노출시킨 군무원 사건에 대해 지난 6월에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보사는 해외 파견 인원
김재섭 "해피머니 결제 중단에 서민 발 동동…구제책 마련해야"(서울=뉴스1) 김경민 서상혁 김근욱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정산금 지연 사태에 따른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 중단에 대해 금융당국에 구제 정책 마련
이재명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는 법정에 갇히게 생긴 지금"(서울=뉴스1) 임세원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묻는 질문에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라면서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 후보
윤한홍 정무위원장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 전수조사 해야"(서울=뉴스1) 김경민 서상혁 김근욱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30일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정산금 지연 사태 관련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에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
8월부터 어린이집·학교 금연구역 '10m→30m' 확대…車보험사기 '면허 취소'(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8월부터는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의 3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자동차 등을 이용해 보험사기죄를 저지른 경우 운전면허 취소도 가능해진다. 법
대통령실,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에 염재호 태재대 총장 내정(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30일 대통령 직속 국가 인공지능(AI)위원회 부위원장에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비정규 연구자들의 연구안전망 구축대학 공공성이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대학의 문제가 구조적이고 총체적이기 때문이다. 몇 가지 주요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사학재단의 전횡을 견제할 수 있는 방안, 전임교수를 증가하고 비전임교원을 축소하는 인적 재생산의 선순환구조, 대학운영 비
한기정 "티메프 사태, 정산 오류라고 보고 받아… 제도 미비 사과"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사태 초반 상황을 파악하고 소비자에 경고하지 못한 점과 자율규제 하에서 정산 주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3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개최한 위메프·티몬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했을 때 큐텐에서 공식 사과하기 전 공정위원회에서 소비자 경고를 (일찍) 했으면 티몬과 위메프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한 위원장은 "(초기에) 사측에서 정산 오류라고 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월 플랫폼에 대한 자율 규제 방안을 만들 때 티몬이 참석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대금 정산 주기 등을 사업자가 쉽게 (논의) 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연락망 구축과 소비자 집단 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
尹, 'AI 석학' 앤드류 응 접견..."국가인공지능委 글로벌 자문 참여" 당부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앤드류 응 교수를 만나 AI를 통한 경제, 사회 발전 전망과 AI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앤드류 응 교수는 그래픽 처리장치 활용 딥러닝 구현 방법론을 개척하고, 구글 브레인 설립 등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인공지능 기술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또 AI 교육 플랫폼인 딥러닝닷AI와 AI 전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쯤 인지… 해킹은 아냐”국군정보사령부는 중국인에게 군사 기밀을 유출한 군무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 사건을 6월에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군무원은 중국인에게 최대 수천 건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정보사는 사건 이후 조치를 취하였으며, 해킹
"그것은 횡령"… 강훈식, '400억 유용' 인정한 구영배 비판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영배 큐텐 대표가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할 때 티몬과 위메프 정산대금을 활용한 것을 두고 횡령이라고 비판했다.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한 구 대표에게 위시 인수를 위해 가져간 뒤 한 달 이내 상환한 400억원의 출처가 위시의 유보자금이냐고 물었다. 이에 구 대표는 "그렇다"며 티몬과 위메프 정산대금이었음을 인정했다.강 의원은 "위시 인수를 위해 (티몬·위메프 정산대금) 400억원을 한 달 동안 유용한 것은 횡령"이라며 "그런(자금 유용을 통해 회사를 인수하고 인수한 회사 자금으로 인수자금을 상환하는) 식으로 몇 개 기업을 인수해 생긴 물류를 큐텐익스프레스 물동량 증대로 이어지게 해 (큐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에 이롭게 하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구 대표는 강 의원이 나스닥 상장을 위해 (티몬·위메프의) 미정산금을 이용한 것 아니냐고 묻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
국회 정무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상보)국회 정무위원회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30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처리했다.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모두 병기할 것으로 예상된다.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제기됐던 의혹을 제기하며 부적격 분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레고랜드 사태 때 미봉책으로 일관하다 무려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되게 했다"며 "실정에 대해 구체적인 반성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금융위원장을 맡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청문보고서 초안을 보면 자질과 역량을 갖췄다지만 지난 22일 청문회를 보면 자질과 역량이 없다는 점이 증명됐다는 생각"이라며 "그런 점을 고려해 청문결과보고서를 부적격으로 채택해달라"고 전했다.여·야는 지난 22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당은 김 후보자의 병역 기피 ..
與김소희, 기후특위 상설화법 발의…“기후문제에 여야 없다”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법안 및 예산 심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회 안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설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특위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등 두 개 법률에 대한 법안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특위가 매년 2조~2조5000억 원 사이로 편성되고 있는 ‘기후대응기금’ 예·결산안 예비심사를 담당하도록 했고, 그 외의 안건에 대해서는
민주, 금투세 완화론에 “새로운 지도부 선출되면 당내 총의 확인할 것”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금투세 문제에 대해 당 내 컨센서스가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후에도 당 내 총의를 확인할 예정이며, 시행과정에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당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 ‘이사 충실 의무’ 확대 추진…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 추진”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지배구조 개혁과 경영 투명성을 향상시켜 기업 가치를 회복하는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충실 의무 대상을 전체 주주로 확대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하며,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기업
[머니S포토] 대국민 관심 속 티·메프 미정산 사태 긴급 현안 질의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했다.이날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대표는 "사익을 추구하거나 사기를 친 것이 아니다"며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와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 원이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말했다.또한 류광진 티몬 대표는 큐텐에서 자금 돌려막기 위해 티몬을 활용했다는 의원 질문에 "티몬은 재무 조직이 없다. 티몬은 MD와 마케팅만 있는 사업조직이다"며 "(큐텐그룹 내) 큐텐테크놀로지란 회사가 국내 티몬의 재무를 관리했다"고 답변했다.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등 관계자를 불러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으로 마련됐으며,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 공정 60%인데 개통 강행...“예산 깎일까봐”감사원, 차세대시스템 추진실태 감사 결과 발표 복지부, 불완전 시스템 개통 강행...국가계약법 위반 주도한 4인에 징계‧주의 요구 보건복지부가 대규모 정부 예산이 들어간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사실을 알면서도 개통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2022년 대규모 전산 오류로 기초연금, 아동수당, 긴급복지 등 사회보장서비스가 제때 집행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배경에 이같은 불완전 시스템 개통이 자리하고 있었다. 30일 감사원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를
‘2024 한동훈’-‘2014 김무성’...타임 슬립?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 여부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와 맞물려 한 대표의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6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대표이지만,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계파 갈등이 깊어진데다 제3자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등이 뇌관으로 남아 있다. 30일 여권에선 정 의장의 교체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SBS 라디오에 나와 “백지에서 새로 시작하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면서 정 의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