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진전' 있었지만…사도광산에 '강제 노역' 표현 부족하다(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과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진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된 가운데 유산 관련 설명에 '강제'라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토론 없는 체력전'…방송4법 필리버스버터 '66시간' 넘겨(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이 '방송4법'을 저지하기 위해 시작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66시간을 돌파했다. 현재 방송4법 중 방통위법·방송법에 대한 24시간 필리버스터 및
조국혁신당 “2026년 지방선거 적극 후보 내겠다…민주당과 경쟁 치열할 것”조국혁신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조국 대표의 연임 확정으로 지역 기반을 강화하고 국회에서의 경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재·보궐 선거에서도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민주당과의 경쟁을 치열
한미 국방장관, 北 쓰레기풍선 살포 도발 중단 촉구…日도쿄서 양자회담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강력히 비난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양국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갈 것을 재확인했다. 한미 동맹은 핵전력
100시간 훌쩍 넘긴다…'역대 2위' 향하는 필리버스터(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방송4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오는 3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경우 100시간을 넘기게 돼 역대 두 번째 최장 시간 필리버스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
민주 경선 "내가 젤 잘 싸워"…정봉주 "김두관 개딸발언 사과해야"(서울·공주=뉴스1) 김경민 구진욱 기자 =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8일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부산에서 '민주당이 개딸에 점령됐다'는 분열적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촉구했
필버→거부권→재표결→폐기→재발의...與野 ‘그들만의 전쟁’국민의힘이 야권의 ‘방송 4법’ 강행 처리를 저지하고자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28일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기약 없는 강 대 강 대치에 정치권에서마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날(27일) 방송문화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직후 시작된 세 번째 필리버스터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12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야당이 앞서 단독으로 처리한 ‘방송법 개정안’, 현재 대기 중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함께 공영방송 이사를 21명으로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된
'티메프 사태' 플랫폼기업 책임지도록…대통령실 "정부 역할할 것"(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8일 확산하고 있는 티몬·위메프 사태에 관해 정부가 상황을 관리하되 책임은 플랫폼 기업이 지도록 하는 원칙하에 '로키'(low-key) 대응을 이어
'한미일 안보협력' 처음 제도화됐다…"어떤 도전에도 변함없게"(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최초로 제도화됐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이날 일본 방위성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
“중산층 세금 어쩌나”...민주당 '노선 투쟁' 가열정부 세법 개정안 수용 거부 상속세 일괄공제만 5억 원↑ ‘중산층 세 부담’ 완화 기조 종부세·금투세 개편 공감대 민주 일각 “당 정체성”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25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해 “부자 감세”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중산층 세 부담’에 대해서는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이재명 전 대표를 비롯해 야권 일각에서는 중도층을 겨냥한 ‘우클릭’ 승부수를 띄웠다. 다만 민주당의 정책 노선을 고려할 때 “당 정체성을 부정할 수 있다”는 비판이 함께 나온
주호영 부의장 "방송 4법 '먹사니즘' 직결된 현안인가"(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방송4법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 중인 국회 상황 관련 28일 우원식 국회의
박찬대 "與, 대통령 부부범죄 감추기 급급…민생 무너져"(서울·공주=뉴스1) 김경민 구진욱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민생을 위기에 몰아넣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정부에 굳건히 맞서서 싸워야 한다"고
민주 "이진숙 '언론 입틀막' 예행연습…尹 지명 철회해야"(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지명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도 이
해군, 2024년 퍼시픽파트너십 훈련 참가…진해서 훈련단대 출항(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해군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퍼시픽파트너십' 참가를 위해 28일 진해군항에서 필리핀 타바코항으로 출항했다. 퍼시픽파트너십 훈
"출국부터 안전 귀국까지"…서울역서 해외안전여행 안내 캠페인(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 올림픽(7월 26일-8월 12일)
"'귓속말 협박'에 '뇌 구조 문제있다' 막말까지…의회사 길이 남을 만행"국민의힘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폭주, 폭거가 아무리 거칠어도 방송정상화를 향한 국민 열망은 꺾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비정상 청문회' 중심에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있다
한동훈 "티몬·위메프 피해 최소화할 방법 찾을 것"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당정이 협력해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술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꼭 해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번 사태로 입점업체와 구매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크다"며 "사태 책임자인 큐텐 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은 신속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이번 사태의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소상히 밝히고 피해회복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우리 국민의힘이 주도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피해회복을 촉구하고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대금정산 안전장치 마련 등 재발 방지시스템을 생산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다짐했다.한 대표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때 일정 부분 규제를 강화하고 정보 공개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초대 저출생수석 유혜미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 과제 발굴하겠다”[인터뷰]“출산율 반등을 이끌 수 있도록 단기적 정책뿐 아니라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들도 과감히 발굴하고 제안하겠습니다”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저출생 대응 수석비서관이 탄생했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다. 25일 인선된 유 수석은 ‘워킹맘, 40대, 정책통’으로 대통령실이 내건 조건에도 부합한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유 수석이 저출생뿐 아니라 부동산 등 거시경제와 관련한 연구를 해왔을 뿐 아니라 40대 워킹맘으로, 현실적인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이고 획기적
월남참전유공자 제복 지급 시작…연내 지급 완료 목표(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국가보훈부가 월남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명예로운 제복' 지급을 본격화해 연내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한다. 28일 국가보훈부는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17만 5000명
"뇌구조 이상" "10분간 퇴장"…'감정 배출구' 된 청문회장(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법안을 심사하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희화화 되고 있다. 민생이 아닌 감정 배출구로 전락했다고 정치권은 비판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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