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논설위원 “尹 주변, 의사-MBC-광복회-野-與와 온통 전선 그어져”한국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의료계, 언론, 광복회, 야당 심지어 여당까지 대통령 주변에는 온통 전선이 그어져 있다며 4대개혁을 추진한다지만 개혁에 필요한 국민의 지지와 유연함 두가지 모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실인식에 대한 국민과 대통령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싸움 말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회경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4일자 26면 ‘메아리’ 칼럼 <윤 대통령, 싸움 말고 정치할 때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일 사람은 얼마나 될까”라며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의
“尹 추석선물 안 받습니다”… 野 의원들 ‘거부 인증’ 잇따라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 선물 수령을 거부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생을 챙기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정부 연금개혁안에 與 “의미있는 진전”…野 “연금 삭감될 것”정부의 연금개혁안 발표 후 여야는 극명한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연금 삭감 우려를 제기하며 비판했다. 국회 논의는 큰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위 野 위원들 "새 역사교과서 '뉴라이트'…이승만 미화"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최근 국가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우려했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새 교육과정(2022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해당 교과서가 "학생들을 우경화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문정복(경기 시흥갑)·김문수(전남 수천광양곡성구례갑)·정을호 (비례) 의원과 조국혁신당 강경숙(비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 과정에 대한 조사와 검정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김준혁 의원 등은 "교묘하고 치밀하게 학생들을 우경화하려는 교과서"라며 "이승만을 미화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행간에 담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다른 한국사 교과서에서 '장기독재'로 표현한 이승만 집권기를 '뉴라이트' 교과서에서만 '장기집권'으로 기술한다"며 "4·19 혁명이 일어날 정도로 국민..
'재산 108억' 검찰총장 후보자, 장녀는 '서민금융' 대출?재산 내역 108억8800만 원을 신고한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녀가 대표적인 서민 정책금융 '햇살론'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자녀는 8300만 원 상당 (평가금액 기준으로 애플 2770만 원, 엔비디아 4473만 원 등)의 해외주식을
한덕수 "의료대란, 전공의가 제일 잘못…06년 정원 감축해 엄청난 비용"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대란 사태의 책임소재를 두고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한 것"이라며 의료계를 비판했다. 한 총리는 독도방어훈련 규모 축소 논란 등 야권의 소위 '친일 프레임' 공세에 대해선 "쓸데없이 문제를 일으켜서 독도가 분쟁지역처럼
인권위원장 청문회서 ‘성매수범 변론’ 공방…안창호 “부당한 사건 수임 안 해”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성매수 사건 변호와 아들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 등에 대해 야당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軍, 폴란드산 자폭형 무인기 연내 도입 목표군 당국은 폴란드산 자폭형 드론을 도입해 드론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북한도 무인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만 첫 여성 대법원장 후보 장원전, 통과 유력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대만 총통부(대통령실에 해당)가 최근 최고법원인 사법원의 원장(대법원장)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장원전(張文貞·55) 대만대 법률학원 특별 초빙교수를 지명했다. 공식 임명을 위해서는 입법원(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나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샤오메이친(蕭美琴·53) 대만 부총통은 지난달 30일 총통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사법원의 원장, 부원장, 대법관 등의 후임자 7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이어 전문성, 진보성, 국제화, 이론과 실무 겸비 등의 자질을 고려해 향후 사법 개혁을 추진할 인물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곧 입법원(국회)의 지지와 동의를 얻을 것이라면서 헌정 체제의 건전한 운용을 촉진할 경우 대중의 기본권이 더 잘 보장될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날 지명된 최장 8년 임기의 사법원..
윤건영 “검찰, 文 손자 아이패드까지 압수”… 檢 “적법한 수사”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정치보복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적법한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文 피의자 규정에… 野 “정치보복의 끝은 몰락” vs 與 “법 앞에 평등”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족 수사에 대해 여야 간 정치 보복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여권은 법적 평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야권은 과거 정치적 탄압을 언급한다.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수수 피의자 문재인’ 파장검찰 수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MBC가 31일 ‘뉴스데스크’에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한 검찰이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해 파장이 예상된다. MBC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사위가 취업했고, 이렇게 해서 사위가 받은 2억 2000만 원 상당의 급여 등을 뇌물로 판단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0일 문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문 전 대통령의 사위는 이상직 전 의원이
정말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대통령의 상태대통령이 사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평온한 나라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 성장률이 높은 주요 선진국이고, 고용률은 최고, 실업률은 최저이며 작년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 수출은, 과거엔 꿈도 못 꿨던 세계 5대 강국 도
‘의대정원 증원 유예’ 정면돌파 나선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은 ‘난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이 반대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채상병 특검법 문제에서도 입장이 애매해 압박을 받고 있다.
의료공백 불안한 與… “정치는 현실, 복안 있냐”국민의힘은 연찬회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의원들은 정부의 대책 부족과 의대정원 증원 논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尹 국정지지도, 갤럽 조사서 4%P 떨어진 2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월 총선 직후와 비슷한 20%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매주 정례 시행하는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쪽방촌에 등장한 김건희, 쓰레기 줍기·도배 등 봉사활동 사실 알려져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서울의 한 쪽방촌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나눔봉사회가 29일 블로그를 통해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골목길
[尹 국정브리핑] 거침없었던 125분…'4+1 개혁' 추진 자신감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약 125분간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4대(연금·노동·의료·교육) 개혁에 저출생 대응까지 포함한 '4+1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통해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며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개혁은 필연적으로 저항을 불러온다. 정치적 유불리만 따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훨씬 편한 길"이라면서도 "쉬운 길을 가지 …
尹 빠진 與 연찬회… 韓은 의료개혁 보고 불참대통령실은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사 증원 계획을 재확인했다. 한편,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고려한 중재안 필요성을 주장했다.
언론재단, 팩트체크 방탈출 부스 연다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 이사장 김효재)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위조작정보 관련 방탈출 게임 부스를 서울 성수동에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지적하자 언론재단에 설치한 ‘가짜뉴스 피해 신고·상담센터’가 유명무실화돼 1년 만에 없어진 가운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방탈출 게임으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에 나선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재단에서 받은 재단 내 미디어교육팀이 추진하는 ‘독자권익보호 사업’ 추진 계획안을 보면 언론재단은 오는 11월1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