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가 말을 바꿔?…당분간 한동훈 거론 안 할 뿐, 나라 걱정은 계속"(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앙정치와 당무는 다른 차원의 일이라며 자신이 한 약속을 깼다는 일부 지적을 막아섰다. 홍 시장은 29일 오후 SNS를 통해 이날 오전
尹, 오늘 국무회의서 체코 원전 후속 조치·세제 개편 언급할 듯(서울=뉴스1) 한상희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
남북 '강대강' 대치에도…준비해야 할 '군비통제' [박응진의 군필](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최근 중국이 미국과의 군비통제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군축·비확
100시간 필리버스터 마무리…'방송4법' 운명은 '거부권'(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방송4법 중 마지막으로 본회의에 상정된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108시간을 넘긴 4차에 걸친 필리버스터도 마무리 국면
분노한 김동연 "'제2의 을사오적', 이 정부는 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두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일본이 강제노동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한국 정부가 수용했다'는 내용이
윤석열 정부, 한일 동맹 기정사실화하나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군사적 결속에 박차를 가해온 한미일이 3자 동맹을 향한 또 하나의 문턱을 넘어섰다. 7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곤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한 것이다. 협력각서는
김용태, 필리버스터 '13시간12분'…역대 최장 기록 경신(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역대 '최장 발언'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 의원은 총 13시간12분 동안 발언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8시32분부
한동훈 "해병대원 제3자 특검 '발의해야'…당 설득할 것"(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당대표 후보 시절 제안했던 '해병대원 제3자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MBN 뉴스7과 인터뷰에서 이
野 "마약 사건 외압 아니냐" 조지호 압박…여당은 현안 질의로 맞불(서울=뉴스1) 서상혁 임윤지 이강 김민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9일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영등포경찰서 마약 외압 의혹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쏟아냈다. 외압
조태용 국정원장 "간첩죄 적용대상 확대…한국형 FARA 제정 추진“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간첩죄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한국형 외국인대리인등록법(FARA)을 제정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외국에 기밀 등을 유출한 사람을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국정원 직원 증원과
국정원 "북러, 군사·경제 분야 중심 후속조치 이행 중"국가정보원은 29일 "러시아 북한 양측은 군사, 경제 분야 중심으로 후속 조치에 이행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보고에서 "러북 정상회담 결과 및 후속조치 보고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선원 의원은 "러시아와 북한은 유사 시 상호원조조항을 포함한 포괄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해 양국 관계 전반을 획기적으로 격상시키는 법적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 “북-러, 군사·경제 중심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국정원은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김정은의 둘째 딸인 김주애는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은 러북 간 경제 협력이 제재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공조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과방위, 이진숙 청문회보고서 채택 불발… 야권 "자격 미달"(상보)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보류가 결정됐다.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지난 2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됐는데 이는 전례가 없는 경우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이 인사청문회의 기본 취지를 망각한 조직적 폄훼와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언행만 남발한다며 비판했다.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후보자에게 첫날 "시작부터 저와 싸우려 하지 말라"며 군기를 잡았고 후보자 뇌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며 "무지성으로 돌을 던져 그냥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청문회를 두고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남용한 한 인간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이자 명예훼손이며 집단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도 이 후보자가 ..
국정원 "北, 오물풍선 10회 3600여개 살포...다른 도발 병행할 듯"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은 현재 총 10회 360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고, 처음엔 오물, 주로 퇴비나 폐비닐에서 둘째 종이, 셋째 쓰레기로 바꾸는 등 우리 대응에 혼선 주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간사는 "김여정은 (오물풍선) 살포 이래 5회의 담화를 발표했는데 특정 이슈에 대해 단기간에 가장 많은 입장을 표명한 이례적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북은 오물풍선을 다중
장경태 "김건희 여사가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윤석열 대통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오빠 동생 하는 사이'라는 주장이 야당 측으로부터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가 “이진숙 뇌구조 이상해” 사과하지 않는 이유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이 된 ‘뇌구조 이상’ 발언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적이라는 데에 대답도 못 하는 내각 후보는 국민 상식과 뇌구조가 다르다는 것은 굽힐 수 없는 역사의식의 문제라는 것.29일 국회 과방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논의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최민희 위원장 등 야당 의원들에게 “위원장님은 후보자에게 첫날 시작부터 ‘저랑 싸우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군기를 잡으셨고, 후보자 뇌구조에 문제가 있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중…140㎏ 김정은, 혈압·당뇨"(종합)(서울=뉴스1) 김경민 조현기 이비슬 기자 =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은 김주애를 현 시점에서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며 "김주애에 대한 주민 반응을 의식해
물에 잠긴 김정은의 SUV… “수해현장서 주민 구조 지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로 고립된 북한 주민을 구조하고 유관 기관 간부들을 비난했다. 헬리콥터를 동원해 주민 4200여명을 구출하고, 구조에 참여한 장병들을 칭찬했다. 또한 피해 예방에 실패한 기관과 간부들을 규탄했다.
추경호 "노란봉투법 통과 저지" 경제 6단체 "대통령 거부권 건의해달라"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입법 저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실시해 법안의 부당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인
박주민 "정부, 9월 정기국회 전 연금개혁안 제출하라" 압박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연금개혁을 무산시킨 윤석열 정부는 9월 정기국회 전에 구조개혁안을 제출하라"며 정부를 압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연금개혁 의지가 있나. 지금까지 보인 태도로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오히려 개혁을 늦추고 방해하려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상당 부분 연금개혁 논의를 진척시켰다. 민주당은 시민사회의 숱한 비난을 감수하고도 국민의힘이 제안한 소득대체율 44%를 수용했고, 정부·여당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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