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동아일보 “용산 정신 승리”지난 1일 한국갤럽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후 최하위인 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럽도 20%를 넘기는 정상이 많지 않다”고 해명하자, 동아일보가 “한가한 정신 승리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 관련 질문을 하자,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사람으로서 송구하다”면서도 “높은 지지도가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기시다 후미오 전
국회의장 "대통령 시정연설 거부, 국민 권리 침해…강력한 유감"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직접 하지 않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를 대독케 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아쉽다"(한동훈), "국회 패싱"(배현진) 등
김동연 '반도체 외교' 산업 발전 파트너십 성과'반도체 외교'를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떠난 김동연 경기지사가 한국 반도체 시장을 견인할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의 성과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함께할 파트너십을 쌓은 것을 꼽았다.▲ ASM 3조원 투자키로…AMSL, 투자 확대 약속김 지사는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네덜란드 알메르에 위치한 ASM 본사 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히쳄 엠사드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화성시, ASM 간 '상생협력 협약'(MO
김동연, 유럽 정부·기업에 ‘채식주의자’ 선물…한국문학 위상 알려‘반도체 외교’를 위해 유럽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지 기업가와 정부 관료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선물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5박 7일 간의 유럽 출장 일정에서 방문한 기업·정부에서 만난 인사들에게 채식주의자 책을 선물했다. 최초의 여성 아시아 작가로서 노벨상을 받은 한강 작가 작품을 김 지사의 아이디어였다.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8년 전인가, (총장 시절) 아주대에서 채식주의자를 가지고 총장북클럽을 했다. 그때가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직후였다”며 “총
추경호 “‘尹지지율 10%대’ 엄중하게 받아들여”… ‘녹취 논란’엔 “국민 우려 상응 대응 고민”추경호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야당의 여론전이 이재명 방탄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유정복·오세훈 등 국힘 시·도지사 “분열 갈등 멈추고 단정일체 집중하라”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가 불협화음으로 불안감을 키우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야당의 전례 없는 무소불위의 의회 권력과 남용은 국정을 마비시키고 이제는 대통령 탄핵까지 거리낌 없이 시도하며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갈등과 당내 불협화음은 당원과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면서 국정 동력을 저하시키고 있어 집권 세력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야당의 헌법 파괴적 국회 권력 남용과 자유민주주의를
677兆 예산 전쟁, 내일부터 ‘시작’… ‘尹부부·이재명표 사업’ 두고 與野 강대강 대치 예고국회는 677조4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사하며 여야 간 대치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을 추진하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할 계획이다.
김동연, 유럽 출장서 ‘청년 챙기기’…아인트호벤공대생 만나 “글로벌하게 누벼라”유럽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일정을 쪼개 현지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청년을 만나 이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네덜란드 3대 공대에 속하는 아인트호벤공대 한인 유학생을 만나 ‘브라운 백 미팅’을 즐기며 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에 위치한 아인트호벤공과대학(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한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화성시 관계자, 아인트호벤공대 한인 재학생 10명 등이
이재명 "정치적 비상사태" 선언에…중진들 "절제된 대응 필요" 쓴소리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명태균 녹취록' 사태와 관련, 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을 소집해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정치적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임기단축 등의 논의가 나오기도 했다.
친윤계, '尹-명태균 통화녹취' 파장에 "대통령이 박절하지 못해서…"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로 불거진 '윤석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친윤계가 "위법은 아니"라며 일제히 방어에 나섰다. 특히 친윤계 강명구 의원은 윤 대통령이 명 씨와 공천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두고 "대통령께서 박절하지 못
尹대통령 “김영선에 줘라” 육성, 박근혜 선거 개입보다 심각?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날 명태균씨와 통화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을 김영선 전 의원에 주라고 했으며, 말이 많더라고 언급한 육성이 드러난 것을 두고 대통령으로서 심각한 법률 위반을 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대통령의 선거개입으로 대통령이 유죄판결을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다. 2018년 판결 사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주목된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최종 확정 판결이 난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의 2018년 11월21일 판결문를 보면,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김동연 지사, ASM으로부터 3조원 투자 유치…도 기업 부품 구매·인력 양성 ‘중점’‘반도체 외교’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ASM으로부터 향후 6년간 총 3조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김 지사는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네덜란드 알메르에 위치한 ASM 본사 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히쳄 엠사드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화성시, ASM 간 ‘상생협력 협약’(MOU)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ASM은 세계 1위 기술을 보유한 ‘증착’ 장비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도 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납품받
"'변칙적 사건'인 윤 정부 탄생, '변칙적' 일로 끝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남북 당국이 상황을 타개하기 보다는 오히려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한반도평화포럼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후원행사 "
권성동 "尹-명태균 통화, 아무 문제없다…도와줬던 사람 전화하면 받는 게 당연"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대해 논의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 '원조 친윤' 권성동 의원이 "아무 문제가 안 된다"며 "1호 당원인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인 입장에서 자신의 정치적인 의
[르포-북한 대남방송 100일, 괴로운 강화] 기괴스러운 소음, 고통스러운 주민지난여름 북한이 대남방송을 시작하고 100일 정도 흐른 10월31일 인천 강화군 송해면. 오전 11시쯤부터 철책선 너머 북쪽에서 기괴한 소리가 넘어왔다. 주민들 말로는 '끼익끼익' 하는 쇳소리라는데 남쪽으로 넘어오며 산등성이와 부딪혀 굴절돼 꽹과리 치는 소리 같기도 하고 어떨 땐 귀신 울음처럼 들리기도 했다. 주구장창 틀어 놓는 게 아니라 잠깐 멈췄다가 별안간 소리를 높이거나 줄였다.송해면에서 평생을 살았다는 박모(83)씨는 “예전만 해도 이렇게 지저분하게 방송하지 않았다. 7월부터 이어진 소음 공격은 저렇게 귀신 우는 것 같은 쇳
“더는 못 기다려” 국회의장 ‘방송법 개혁 범국민협의회’ 닻 올렸다우원식 국회의장이 개최한 방송법 범국민협의회 위원장 등 위촉식과 준비모임에서 “공영방송 책무에 있어, 누가 공영방송 플레이어인가”, “국민들이 공영방송에 애증의 시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향후 논의과정에서 공영방송 정체성과 방송독립성 확보 방안을 위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우 의장은 31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방송법 개혁 범국민 협의회’의 준비위원장’에 위촉했다. 이밖에도 도준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신삼수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 교수,
'사회적 대화'에 진심인 국회의장…노사 5단체 이어 건설업계 불러앉혔다최근 국회 앞에서 30일간 고공농성을 하던 건설노동자들이 농성을 해제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철근콘크리트 사용자연합회'와 건설노동자 사이의 중재 면담을 주최했다. 우 의장은 전날에는 노사 5단체 대표들을 만나 '사회적 대화' 정례화를 제안하는
윤석열 검사, 정치인 되기가 그렇게 어렵나?윤석열 대통령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라는 국회 답변으로 유명해졌다. 여주지청장으로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의 팀장을 맡고 있을 때였다. ‘강골 검사’ ‘국민 검사’의 호칭이 그를 따라다니게 된 연유다. 그 신조를 올곧게 지킨 덕분에 그는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그는 대통령 당선 제1성으로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국민도 그 말을 믿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았던 검사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국가와 국민 말고 누구에게 충성할 것이냐는 신뢰였다. ‘끼리끼리 정치’로 국민의 신…
김동연, 유럽서 ‘반도체 외교’ 본격 돌입유럽을 순방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네덜란드에서 핵심 일정을 소화하며 ‘반도체 외교’에 나섰다.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ASML 본사를 방문해 투자를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 회사가 위치한 노르트브라반트주정부와는 MOU 체결을 통해 첨단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김동연 지사는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네덜란드 벨트호벤 ASML 본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 루드 클라센 ASML글로벌 대외협력 전략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이날 만남은 ASML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원로 만나고 '막말' 의원에 경고…이재명, 1심 선고 두고 중도층 구애?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윤여준 전 장관 등 중도·보수 진영 원로를 만나고, "법관 출신 주제에" 등 막말을 한 김우영 의원에게 엄중 경고를 내리는 등 중도층을 향한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