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동훈, 채해병특검 발의해야..민주 더 센 특검 낼 것"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거짓말할 시간에 해병대원 특검법부터 발의하라"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더니, 전당대회가 끝난 지 열흘이 다 됐는데 특검법 발의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명색이 당 대표인데 시간이 부족했다거나 법안 발의에 필요한 의원 10명을 구하지 못해 발의를 못 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간만 질질 끄는 것은
한동훈, 정보사 기밀유출에 "文정부가 국정원 방첩역량 무너뜨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군 정보사령부 블랙요원 명단 등 기밀유출 사고에 대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정보사는 지난달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사건 인지 시점은 6월께이며 유관 정보기관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
윤건영, 김문수 지명에 "극우 유튜버를 노동 장관 임명"21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그분이 어떻게 장관으로 임명됐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31일 YTN라디오에 출
윤 대통령, 방통위서 의결한 KBS 이사진 7명 임명안 재가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진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통위가 지난달 31일 의결한 권순범 현 KBS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KBS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 7명 임명안을 재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전체회의를 소집해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KBS 이사진 임명권은 대통령에, 방문진 이사진은 방통위에 있다.KBS 이사진 임기 만료일은 오는 31일까지다. 방문진 이사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몫인 6명만 의결했다. 방문진은 6명만으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방통위는 방문진 이사로 김동률 서강대 교수, 손정미 TV조선 시청자위원회 위원, 윤길용 방심위 방송자문 특별위원, 이우용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임무영 변호사,..
행안부, 폭염 위기 경보 '심각'… "중대본 가동·총력 대응"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지난달 31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지난달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179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사망 5명을 포함해 1100명이 발생했다. 이에 행안부는 "당분간 전국적인 무더위와 열대야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고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달 21일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중대본 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고령 농·어업인에 대해선 이..
하마스 최고 지도자 하니예 피살… 정부, 긴급회의 소집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 피살 소식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지난달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했다.이 회의는 하니예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제14대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문한 이란 테헤란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받아 사망한 것에 따라 중동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안전·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가자지구 전쟁에서 촉발된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위기 속에 이스라엘의 숙적 이란 수도에서 하니예 피살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5차 중동전쟁 발발 등 확전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 보호 영사 담당 정부 대표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 대사, 주레바논 대사, 주이란 대사·주팔레스타인 사무소장 등 참석했다.강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의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김웅, '특검 임명은 대통령 권한'이라는 박성재 비판 후 "죄송하다"고개 숙여(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민한 특검 부분을 건드린 건 잘못이라며 비판한 뒤 "죄송합니다"고 난처
"임명직 모두 사표" 한동훈호 당직 인선 속도…정점식 후임 '주목'(서울=뉴스1) 서상혁 박기현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당내 임명직을 맡고 있는 이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요청하면서, 그간 논란이 됐던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여의도연
김동연 "尹정부, 인재풀 바닥났나? 국정 기조가 '마이동풍'인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다.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박지원 "김주애, 후계자 아냐…첫째 아들 유학중이어서 감추고 있을 듯"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아직 김주애가 후계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이 국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과 배치되는 견해다.
한-라트비아 워킹홀리데이 협정 서명…연간 최대 100명 선정(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가 라트비아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동규 주라트비아대사와 리하르드스 코즐로프스키스 라트비아 내무부장관은 31일(현지
임성근, '세금 먹튀' 논란에 "옷 벗으라고 할 때는 언제고 도주한다고 비난하나"채상병 사망사건 당시 소속 부대 최고 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전역 지원을 한 데 대해 수사 중에 도주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임 전 사단장은 그간 군복을 벗으라고 비난한 사람들이 이제와서 이런 비판을 하는 것이 타당한 것이냐
정청래, 해병 장갑차 운행과 12사단 얼차려 수사 비교해 임성근 직권남용 지적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신원식 국방장관에게 해병 장갑차 운행과 12사단 얼차려 수사 비교해 채 해병 수사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직권남용죄 적용 논리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정청래 위원장은 31일 법사위 현안 질의에서 신원식 장관에게 “얼마 전 12사단에서 신병 얼차려 사건이 발생했고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됐다. 적용된 형법이 군 형법 제62조 가혹행위”라며 “그래서 직권이라 하면 본인의 권한이 있다는 거다. 직에 따른 권한이, 그래서 1항을 적용받아서 군형법 62조 가혹행위, 직권을 남용하여 학대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한
1일 본회의 열어 이진숙 탄핵안 보고…노봉법·25만원법 '상정'(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달 1일 본회의를 열고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31일 오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
장경태 "저게 무슨 발언"…법무 "장관한테 저거라니" 고성(서울=뉴스1) 송상현 임세원 박기현 신은빈 기자 = "저게 무슨 발언이에요" "장관 보고 저것이라니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검찰총장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주작 의혹 '수자지휘권' 복원 문
이진숙, 비공개 첫 전체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오후 5시 의결”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오후 5시 첫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추천 및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관련 후보자 선정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앞서 오전 11시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 과정에서 오후 2시에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이후 방통위는 “오후 2시에 안건을 의결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몇 시에 할 건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결국 방통위는 오후 4시경 홈페이지에 오후 5시에 전체회의를 하겠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윤 정부, 북한 인권에 '올인'했지만 여론은 인권보다 '평화' 더 중시남한 국민은 통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로 '평화'를 꼽았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 및 통일 정책이 평화보다는 자유민주주의 및 북한 인권에 매몰돼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적 의도와는 다른 국민 여론이 확인된 셈이다. 3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서범수 "당대표가 임명권 가진 당직자 일괄사퇴해달라"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당대표가 임명권을 가진 당직자들에게 일괄사퇴를 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가 새로 오셨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당대표가 임명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 일괄사퇴를 해줬으면 하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대표가 어떻게 의견을 전달했는지 묻자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우리가 새롭게 하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 안 맞겠느냐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당직 인선 시점에 대해선 "일괄 사퇴서를 받아보고 정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서 사무총장은 정점식 정책위의장 거취에 대해선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티메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협의회보고를 하러 온 것으로 안다. 다음달 4일에 (고위당정협의회를) 안 하겠느냐"고 추측했다.한 대표는 당대표 당선 이후 당직 개편을 단행 중이다. 특히 개편..
민주당,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지명에… 자진 사퇴 촉구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올드보이를 넘어 좀비 수준"이라며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31일 뉴스1에 따르면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인사 폭주 카르텔에는 대화와 타협, 상생과 연대가 있을 리 만무하다"며 김 위원장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비판했다.강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김일성주의자" "총살감"이라고 언급하고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공산주의로 평가한 것을 거론하며 "아스팔트 극우로 태극기 부대에 합류하고 유튜브에서 반노동 발언을 일삼으며 색깔론과 노조 혐오를 부추겨온 사람이 어떻게 노동자 권익을 지키겠냐"고 지적했다.이어 "논란 속에 강행된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임명이었지만 지난 2년 동안 낸 성과가 있냐"며 "노사 대화와 타협은커녕 갈등과 대결만 키우며 사회적 대화 기능을 아예 파탄냈다"고 비판..
“지가 뭔데” “깐족대지 마”…국회 덮친 ‘막말 주의보’국회가 막말과 고성, 각종 인신공격으로 얼룩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지가 뭔데”, “빌런”, “깐족거린다” 등 서로를 향한 막말을 주고받자 일각에선 국회가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단 비판도 나온다. 여야 의원들은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면서 강하게 대립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소추안 안건을 상정하자 여당 의원들은 “이의가 있다”며 위원장 자리로 몰려가 항의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 정 위원장이 “퇴거를 명령한다”고 선언하자, 곽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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