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10월 재보궐'로 리더십 시험대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10월 16일 재보궐 선거가 두 당의 리더십을 평가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 ‘이재명 2기’ 과제는 중도확장·사법리스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외연 확장과 사법 리스크 대응을 주요 과제로 삼고 중도층 표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대명'은 안됐지만…민주당 또다시 '이재명'으로역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었다.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역사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첫 연임 대표다. 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85.40%의 득표를 얻은
김준일, 민주당 강령에 ‘기본사회’ 넣자 “이러니 전체주의 말 나와” 민주당 답변은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예상되는 전당대회가 열리기도 전에 이 전 대표의 공약인 ‘기본사회’를 넣어 강령을 바꿨다. 또한 당헌상 ‘경선 불복’시 불이익 규정을 ‘공천 불복’시 불이익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두고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이러니 전체주의 집단주의라는 말이 나오는 것 아니냐”, “이재명 독주를 강화하고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중앙위원회에서 강령개정안과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해 이미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적용되기 시작했다. 새로 개정된 강령은 투표자 중
김태규 “최민희 문제 있어 법제처 검토” 최민희 “말조심하라”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이 “(최민희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 임명 관련) 분명히 형식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법제처에서 검토하고 있었고, 법제처 입장에서는 그것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어 검토하는 과정이 좀 길어졌던 것으로 저는 그리 알고 있다”고 말하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은 “위원장 직무대행 말조심하라. 제가 부적격인 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십시오”고 당부했다.앞서 지난해 3월30일 최민희 내정자가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됐다. 그러나 윤석열
박찬대 "제3자 특검안 수용 가능"…한동훈 "제보공작도 수사해야"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한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 국회의원 시절에는 노란봉투법 찬성?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에는 노란봉투법 취지와 유사한 국회결의안을 발의하거나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 후보자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문제가 많은 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으로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청 노동자들이 원청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으로 확인한 내용을 보면 김문수 후보
금투세·종부세가 뭐길래…이재명, 왜 '완화' 주장?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경제정책 '우클릭'이 당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그 중심에 있다. 지지 세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도층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인 것으로 풀이되나, 당장 당내에서도 반발이 터
미·일에 꼼짝못하는 윤석열 정부…"미국 말 안듣는다고 큰일 나지 않아"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국제정세는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냉전 이후 30여 년 동안 이어져온 세계화가 막을 내리고 '미국 및 서방 대 중국‧러시아 및 비서방'의 대결이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한편, 지난 수십 년 동안 서
"김구 죽이자는 음모"…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논란, 핵심은?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싼 '뉴라이트' 논란이 점입가경 양상이다. 광복회를 포함한 37개 독립운동단체와 독립기념관 노조,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나서 김 관장 사퇴를 요구하며 광복절 경축식 보이콧을 선언하는 초유의
“답변 드릴 수 없다” 국회에서 팔짱 낀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답변 드릴 수 없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차 방송장악 청문회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관련 질문에 시종일관 답변을 거부해 야당이 반발했다. 답변 과정에서 눈을 비비거나 웃는 등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서) 후보자 1명당 1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심의를 했다는 건 국민 누가 봐도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하자 김태규 대행은 “인사와 관련된 내용이고 비공개로 진행돼 제가 답변을 드릴 수가 없
"이준석 VS 김남국, 사위로 맞이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 딸 둘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택한 인물: 다른 한 사람은 의문의 1패를 당한 느낌이다"딸이 있다면 이준석과 김남국 중 사위로 맞이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 극강의 밸런스 게임 질문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골랐다.5선 의원인 정 의원은 13일 방송된 YTN 라디오 '이슈앤(&)피플'에서 정 의원에게는 실제 딸이 둘이 있고 결혼을 안 했다고 밝히며 이준석을 사윗감으로 선택했다. 물론 딸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정 의원은 이 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굉장히 똑똑하고 또 유연할 것 같다"며 "여성들을 잘 감싸주고 또 책임감이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 “방통위 2인 체제는 합의제 성격”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현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성격이 독임제 성격입니까? 합의제 성격입니까?”라고 묻자, 조성인 방통위 사무처장이 “합의제라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해민 의원은 “굉장히 일반 국민의 이해와는 다른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제1차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직무정지된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직무대행이 증으로 채택됐으나 불참했다.조성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이뤄진 공영방송 이사 선임이 불법으로 진행되
대통령실, '광복절 행사 참석' 재차 요청...광복회장 "김형석 철회 먼저"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후 광복절 행사 불참 선언이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참석 요청을 했지만 이종찬 회장은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김 관장은 비판에 "마녀사냥"이라며 사퇴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 "한국 쓰레기들" 발언 후…北, 쓰레기 풍선 또 살포북한이 김정은의 '쓰레기' 발언 직후 11번째 대남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총 240여 개 풍선이 확인됐으며, 안전한 내용물로 분석됐다.
[용산DM] “한동훈 서브에 윤석열 스파이크”... ‘금투세 폐지’로 오랜만에 의기투합한 두 사람한 대표와 윤 대통령의 만남 후, 대통령실이 금투세 폐지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의 당정 관계가 협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협공은 국민의 먹고 사는 일과 직결된 정치적인 결정으로
"대통령 부부가 둘 다 너무 이상해요"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참 이상하다. 지난 4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총선 패배 원인 분석 토론회에서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의 PI가 완전히 망했다"며 "대통령이 격노한다고 나가면 그걸 보는 국민
與野, ‘8월 민생법안’ 머리 맞댔지만… 여야정 협의체는 ‘불발’여야는 8월 임시국회에서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에 합의하고 협치의 첫발을 뗐다. 구하라법, 간호법 제정안 등이 합의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투세 폐지와 25만원 지원금법 등은 아직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도 협상의 첫날부터 어
“양심에 반하는 일 괴롭다” 김건희 명품백 담당 국장 사망 파문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김아무개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8일 사망했다.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사건 종결 과정을 조사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6월 초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 국장은 지난 6월27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권익위 수뇌부에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사건을 종결하도록 밀어 붙였다”, “내 생각은 달랐지만 반대할 수 없었다.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경향 정치부문장 “이재명의 민주당, 성찰 못하고 국힘 못이겨” 李측 답변은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경선 과정을 두고 경향신문 정치부문장이 “총선 이후 어두운 균열이 민주당을 휘젓고 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결코 민주당의 균열을 성찰할수 없고, 대선에 특화된 국민의힘을 이길 수도 없다”고 분석해 논란이다.이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 캠프 측은 “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민주적으로 선출한다”며 “해당 칼럼은 주관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구혜영 정치부문장은 8일자 경향신문 ‘구혜영의 이면’ <‘이재명의 민주당’, 이 지독한 균열 앞에서> 칼럼에서 “막바지 전당대회에 이른 더불어민주당과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