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후보자 외면, 당락에도 영향 미친다?‘미디어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늘날 선거와 미디어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미디어오늘은 ‘선거 미디어 리터러시’ 연재를 통해 선거 기사의 이면을 보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합니다. <편집자주>‘부고란만 빼고 신문 어느 지면이든 많이 나오는 것이 좋다.’ 정치권에서 쓰이는 격언입니다. 정치인에게 ‘비판’보다 무서운 것은 ‘잊혀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시대, 미디어에 잊혀진 정치인은 큰 주목을 끌기
박용진으로 '끝내기 비명횡사'…새 기득권 '친명'의 재탄생?4.10 총선을 21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246개 지역의 공천을 완료하면서 사실상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현역의원 교체율은 41.2%로 국민의힘보다는 다소 높은 교체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역의원이 교체된 자리에는 '친명(친이
재계 총수들 만난 尹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 상반기 중 발표”(종합)윤석열 대통령은 기업 성장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와 가업 승계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세제, 재정,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독과점 해소와 금융산업 혁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한반도 주도했던 '중재자' 한국, 6년 만에 일본과 자리 바꾸며 '관찰자'로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북·일 평화프로세스로 지금 동북아에서 2018년에 시작되어 2019년에 중단되었던 평화프로세스가 재현되고 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자리를 바꿔 앉았다는 점이 큰 차이다. 2018년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평창
총선 미디어 공약, 여당은 ‘가짜뉴스 근절’ 야당은 ‘방심위 폐지·개선’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치 심의가 논란이 된 가운데 각 정당의 총선 미디어 공약의 ‘핵’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개혁신당 등이 방심위 개편·폐지 공약을 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방심위 신속심의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 ‘방심위 폐지’ 공약을 냈다.국힘 ‘패스트트랙 활성화’ 야당들은 폐지·개선 공약미디어오늘이 각 정당의 언론·미디어 공약을 분석한 결과 방심위 공약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는데 정당에 따라 내용이 확연히 갈렸다.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국민의 힘은 전국 254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이날 전국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여당 총선 공천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민주당의 폭주와 종북세력의 (국회) 장악을 막을 세력은 우리뿐"이라며 "남은 기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겸 공천자대회에서 "4월 10일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압도적 의석을 가져간 민주당
'정치 1번지' 종로 3자 구도...결과는 '안갯속''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가 3자 구도로 인해 쉽게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지'로 떠올랐다.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같은 지역구인 종로로 출마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도전장을 내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과거 청와대가 위치해 있던 종로구는 윤보선·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 등 대통령만 3명을 배출한 지역구여서 '정치 1번지'로 불려왔다. 특히 민심에 따라 결과가 수시로 바뀌는 지역구인 만큼 역대 총선 결과를
尹, 장바구니 물가 관리 당부 …늘봄학교에 노인 복지·청년 정책 추진도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각 부처에 '장바구니 물가' 관리를 주문했다. 3월 새 학기부터 시작한 늘봄학교와 함께 노인 복지, 청년 정책도 챙길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문제도 거론했다. 농산물, 식료품 가격 상승과 관련 윤 대통령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정부는 가격 할인 지원으로 사과를 비롯한 과채류 가격을 직접 낮추고, 할당 관세 적용과 정부 직수입을 통해 대체 과일을 신속히 늘려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
윤 대통령, 과일 가격 상승 속 대책 마련에 나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문화뉴스 주진노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농축산물과 식품 유통업체인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및 판매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염기동 농협유통 대표이사의 안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 및 소비자 반응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가격이 급등한 과일 판매장을 먼저 방문하여 참외와 사과 가격, 그리고 과일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질문했다. 염 대표이사는 정부 지원을 통한 판매가격 인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사과 가격 급등과
조용했던 국민의힘 공천, 결국 '친윤불패'로 마무리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막말 논란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장예찬(부산 수영)·도태우(대구 중·남구) 전 후보의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 지으며 전체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낸 이번 공천은
한동훈, 총선 앞두고 갑자기 기자들 일일 출근길 문답 중단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취임 직후부터 진행해온 일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18일부터 중단하고 수시 브리핑으로 전환하기로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인다.한동훈 위원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1층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이 질문하자 돌연 “선대위하는 날이라서.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의) 하기 전에 말씀드리는 건 괜히 주객이 전도될 것 같아서 오늘 제가 들어가겠다”고 밝힌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후에도 질문을 받지 않고 빠져나갔다. 그동안 한 위원장은 거의 매일 아침 7시30분에서 8시
"류총경 총경이냐"…野 잇단 실언에 '153+α' 구상 차질 빚나'채상병 상병' 연속 오기 류삼영 "선거 과정 실수" 정봉주 이어 양문석 '입' 논란…李 "국민이 판단" 野, 지역구 140·비례13+ 전망…與 "벌써 샴페인" 제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최대 153석의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던 더불어민주당 내 실언 논란이 선거전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의 '목발 경품' 논란에 이어 동작을에 투입한 류삼영 전 총경이 고(故) 채수근 상병 이름 등을 오기하는 등 설화가 거듭되고 있어서다. 민주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박탈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민심 이반
尹 "장바구니 물가 내릴 수 있게 특단 조치 시행…정책지원 아끼지 않겠다"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상황 점검 차 18일 오후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이곳에 있는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판매장에 찾은 윤 대통령은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점검에 더해,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 직원 의견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인재개발원에 찾아 민생경제점검회의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부처로부터 물가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물가가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자 정책 성과를 바
국민의힘도 “황상무 회칼테러 언론겁박, 즉시사퇴”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대상 회칼 테러 언급을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강경한 분위기가 나온다. “기함할 정도로 놀라” “언론겁박” “즉시 사퇴했어야 할 일”이라는 거센 성토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황 수석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출국도피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시 귀국 요구도 함께 제기됐다.대통령실이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에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가 일제히 이 같은 목소리를 내놓음에 따라 총선을 눈앞에 두고 대통령실과 당
[단독] 박용진 맞상대 조수진, 성범죄 가해자에 '강간통념 활용' 조언?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맞붙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변호사 업무와 관련해 블로그에 쓴 글에서 성범죄 가해자들에게 가벼운 처벌을 받는 방법을 조언하는가 하면, 10세 아동에 대한 성착취 사건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끌어낸 이력을
[총선, 이사람] ‘종로 재선’ 노리는 최재형 “미래 결정하는 선거. 구국의 심정”[본문 요약]
서울 종로구에서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최재형 의원은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유일하게 출마하게 되었다. 종로는 선거철마다 주목받는 지역구로, 최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이재명 공천 후 지역 민심이 국민의힘으로 쏠리는 걸 느낀다고 밝
국힘, 장예찬 대신 총선칼럼쓰다 직행한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공천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터져나오는 막말 논란을 감당못하고 공천을 취소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선거구인 부산 수영구에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 정연욱 후보를 우선추천(공천)했다. 정 전 논설위원은 부산진구에 공천신청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 기사회생했다. 정 전 논설위원은 지난해 말까지 동아일보에서 정치 관련 칼럼과 사설을 쓰다 그만두고 정치권으로 직행했다는 점에서 언론 독립성 훼손 비판을 받아왔다.국민의힘 공관위는 17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24차 공천 심사 회의결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산
국민의힘 “지지율 착시효과, 끔찍한 결과 우려” 위기감 감돌아22대 총선 24일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수도권 여론이 심상치 않다며 끔찍한 결과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아일보 등 주류 매체도 위기신호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총 응답자(183명) 중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로 일주일전(45% 서울 총 응답자 189명)보다 15%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일주일전(24%) 보다 8%포인트 올랐다. 인천경기 총 응답자(320명)의
어린이 야구교실 방문한 尹…"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 될 수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 교실을 방문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메이저리거들에게도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를 갖춰 입고 야구장에 등장했다. 현장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야구부 미군 가족, 다문화가정 자녀,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 등 300여명이
윤 대통령의 깜짝 야구장 방문... 꿈을 향한 어린이들의 특별한 하루[문화뉴스 고나리] 윤석열 대통령은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거가 참여하는 어린이 야구교실을 방문해 깊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습니다.이번 행사는 박찬호재단 주관 하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대표와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 소속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참여 선수로는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이 있으며, 행사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부 소속 학생 및 학부모, 주한미군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등 3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대통령의 방문은 예고 없이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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