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마포대교 시찰 "현장 와보니 미흡한 점 많아…추가 개선 필요하다"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활발한 외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오늘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곽노현·한명숙·조국…형(型)의 인간 군상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후보자 매수’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0년 교육감 선거 당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가 ‘진보후보 단일화’를 명분으로 사퇴했고, 이에 힘입어 곽 후보가 당선할 수 있었다. 그는 선거 후 박 교수에게 ‘선의로’ 2억원을 줬다. 박 교수가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고 했다.곽 씨는 “이것이 범죄인지 아닌지는 사법당국과 국민들의 판단에 맡기겠다”라고 했다. (당연히) 대법원은 2012년 9월 27일 그가 뜬금없이 베풀었던 ‘선의’를 범죄로 판단해 1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여야 '사법리스크' 대치 격화…'김건희 특검법' 법안소위 통과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야가 서로 상대 진영의 지도부 인사와 연관된 '사법리스크' 의혹을 제기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부각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영부
국민의힘 “이진숙 청문회장 앞 불법시위” 민주당 국회의원 고발국민의힘이 지난 7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후보 인사청문회장 앞에서 시위한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과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 포함 10명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준호 의원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 적반하장”, 민주당도 “입틀막 정권의 무도한 행태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8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방통위원장 후보 이진숙의 인사청문회 당일, 윤창현 위원장과 노조원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이 후보자의 출석을 방
방심위원장 연봉 1억9500만원에 셀프인상? 과방위 “삭감하라”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법적 근거도 없이 신문사 유튜브 및 인터넷언론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보도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 ‘가짜뉴스 신속심의센터’를 운영하며 사용한 회의 수당과 비용 등을 일괄 변상해야 한다고 의결했다.9일 국회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EBS, 방통위 등에 대한 ‘2023 예산 결산 승인안’을 심사 의결했다. 국회 과방위는 방심위가 법적 근거도 없이 가짜뉴스 신속심의센터를 운영하며 인터넷언론 보도를 심의하면서 사용한 비용을 변상할 것을 의결했다. 예
의료대란, RD 예산삭감, 망가진 외교…다음 정부가 바로잡기 어렵다다윗왕으로부터 반지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은 귀금속 세공사가 반지에 새길 글귀를 고민하다가 솔로몬 왕자에게 물으니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 글귀를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왕이 낙심 중에 이 글귀를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당정 “플랫폼 자사 우대 등 금지…대규모유통업자 지정해 규제”정부와 국민의힘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자사 우대 및 끼워 팔기 금지를 위한 법안 추진을 합의하며, 공정 거래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논설위원 “尹 주변, 의사-MBC-광복회-野-與와 온통 전선 그어져”한국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의료계, 언론, 광복회, 야당 심지어 여당까지 대통령 주변에는 온통 전선이 그어져 있다며 4대개혁을 추진한다지만 개혁에 필요한 국민의 지지와 유연함 두가지 모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실인식에 대한 국민과 대통령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싸움 말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회경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4일자 26면 ‘메아리’ 칼럼 <윤 대통령, 싸움 말고 정치할 때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일 사람은 얼마나 될까”라며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의
“尹 추석선물 안 받습니다”… 野 의원들 ‘거부 인증’ 잇따라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 선물 수령을 거부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생을 챙기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정부 연금개혁안에 與 “의미있는 진전”…野 “연금 삭감될 것”정부의 연금개혁안 발표 후 여야는 극명한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연금 삭감 우려를 제기하며 비판했다. 국회 논의는 큰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위 野 위원들 "새 역사교과서 '뉴라이트'…이승만 미화"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최근 국가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우려했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새 교육과정(2022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해당 교과서가 "학생들을 우경화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문정복(경기 시흥갑)·김문수(전남 수천광양곡성구례갑)·정을호 (비례) 의원과 조국혁신당 강경숙(비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 과정에 대한 조사와 검정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김준혁 의원 등은 "교묘하고 치밀하게 학생들을 우경화하려는 교과서"라며 "이승만을 미화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행간에 담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다른 한국사 교과서에서 '장기독재'로 표현한 이승만 집권기를 '뉴라이트' 교과서에서만 '장기집권'으로 기술한다"며 "4·19 혁명이 일어날 정도로 국민..
'재산 108억' 검찰총장 후보자, 장녀는 '서민금융' 대출?재산 내역 108억8800만 원을 신고한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녀가 대표적인 서민 정책금융 '햇살론'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자녀는 8300만 원 상당 (평가금액 기준으로 애플 2770만 원, 엔비디아 4473만 원 등)의 해외주식을
한덕수 "의료대란, 전공의가 제일 잘못…06년 정원 감축해 엄청난 비용"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대란 사태의 책임소재를 두고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한 것"이라며 의료계를 비판했다. 한 총리는 독도방어훈련 규모 축소 논란 등 야권의 소위 '친일 프레임' 공세에 대해선 "쓸데없이 문제를 일으켜서 독도가 분쟁지역처럼
인권위원장 청문회서 ‘성매수범 변론’ 공방…안창호 “부당한 사건 수임 안 해”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성매수 사건 변호와 아들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 등에 대해 야당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軍, 폴란드산 자폭형 무인기 연내 도입 목표군 당국은 폴란드산 자폭형 드론을 도입해 드론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북한도 무인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만 첫 여성 대법원장 후보 장원전, 통과 유력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대만 총통부(대통령실에 해당)가 최근 최고법원인 사법원의 원장(대법원장)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장원전(張文貞·55) 대만대 법률학원 특별 초빙교수를 지명했다. 공식 임명을 위해서는 입법원(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나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샤오메이친(蕭美琴·53) 대만 부총통은 지난달 30일 총통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사법원의 원장, 부원장, 대법관 등의 후임자 7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이어 전문성, 진보성, 국제화, 이론과 실무 겸비 등의 자질을 고려해 향후 사법 개혁을 추진할 인물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곧 입법원(국회)의 지지와 동의를 얻을 것이라면서 헌정 체제의 건전한 운용을 촉진할 경우 대중의 기본권이 더 잘 보장될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날 지명된 최장 8년 임기의 사법원..
윤건영 “검찰, 文 손자 아이패드까지 압수”… 檢 “적법한 수사”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정치보복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적법한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文 피의자 규정에… 野 “정치보복의 끝은 몰락” vs 與 “법 앞에 평등”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족 수사에 대해 여야 간 정치 보복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여권은 법적 평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야권은 과거 정치적 탄압을 언급한다.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수수 피의자 문재인’ 파장검찰 수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MBC가 31일 ‘뉴스데스크’에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한 검찰이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해 파장이 예상된다. MBC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사위가 취업했고, 이렇게 해서 사위가 받은 2억 2000만 원 상당의 급여 등을 뇌물로 판단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0일 문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문 전 대통령의 사위는 이상직 전 의원이
정말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대통령의 상태대통령이 사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평온한 나라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 성장률이 높은 주요 선진국이고, 고용률은 최고, 실업률은 최저이며 작년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 수출은, 과거엔 꿈도 못 꿨던 세계 5대 강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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