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임종석 “재고 요청… 지도부 답 듣고 거취 결정”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의결을 재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와의 통합을 믿었지만 결국 외면당했다며, 추천의결을 재고하기 위해 격론을 해달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은
MBC “이재명 리더십이 분열 증폭시켜” 쓴소리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 폭발을 두고 MBC는 “이재명의 리더십이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쓴소리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사실상 공천 배제한 것을 두고 TV조선과 JTBC “차기 당권과 대선을 노리는 것 아니냐” “임종석 실장의 비명계 구심점 역할 차단용”이라고 분석했다.MBC는 27일 저녁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의 <갈등 키운 이재명 리더십‥커지는 총선 위기론> (온라인 기사 제목 : 커지는 총선 위기론‥이재명의 “시스템 공천” 마이웨이 시험대)에서 “터져 나오는 반발을 이재명 대표는 ‘시스템 공천의
“명문정당 아니라 멸문정당” 성토 쏟아진 민주당 의총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27일 열린 의원총회장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 대표에 ‘사퇴하라’는 목소리도 나왔고, ‘남의 가죽 말고 본인의 가죽은 안벗기느냐’는 비판도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토장을 방불케한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거의 3시간 가까이 국회 본관 246호실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의원들이 자유발언에서 최근 불거진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성토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 본인의 가죽은 왜 안벗기느냐는 취지의 발
국민의힘 이명수, 6번째 총선 불출마 선언…與, '지역구 컷오프' 0명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재선, 충남 아산갑)이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중 6번째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되던 이다. 국민의힘 내에서 현재까지 출마지 변경, 경선 포기 등으로 현역 의원이 빈 지역구를 합하
권인숙 “인사참사 책임 이원모 공천 염치도 없나”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자 복심으로 알려진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경기 용인시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으로 공천이 결정되자 인사 참사 책임자를 낙하산으로 공천했다고 염치도 없느냐는 비판이 나왔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 이 전 비서관을 용인시갑 지역에 우선공천하자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어 이 전 비서관을 “강남철새, 용핵관”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용인시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이 지역구 의원은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었으나 비리혐의로 형이 확정돼
“이재명 사퇴를 권함” 경향신문 칼럼이 심상치 않은 이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퇴와 불출마 선언 요구 주장이 나온다. 공천 갈등 국면에서 2선으로 후퇴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한 갈래이다. 다른 갈래는 총선 불출마를 통해 반전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 대표 본인의 사퇴 및 불출마 의사와 상관없이 이 같은 주장이 나온 것은 친명 대 비명 공천 갈등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고, 사천이라는 비판까지 받으면서 이 대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기 때문이다.컷오프된 현역 의원들 입에서 나온 당 대표 사퇴 요구는 ‘불만섞인 얘기’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친명 대 비명 갈등 프레임이 본선에
‘문명전쟁’ 도화선 서울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전략공천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해당 지역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공천 여부에 따른 친명과 비명 사이 갈등의 상징으로 떠올라 관심을 모았는데 결국 임 전 실장을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서울 중구 성동구갑에 전현희 후보를 추천 의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의 공천에 대해선 “아직까지 논의한 바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안 위원장은 “전현희 후보 공천에 반대 의견도 있었다”면서도 “중성동갑은 당의 중요한 의사 결
고민정 “민주당 공천 불신 쌓여 회의 참석 무의미”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둘러싸고 고민정 최고위원(의원)이 회의에 불참하는 등 일부 지도부의 반발까지 확산됐다. 고 의원은 민주당 공천에 대한 불씬이 쌓였는데도 지도부가 논의자체를 거부해 회의 참석이 무의미하다고 밝혔다.이에 원외 친명단체는 당무 거부할거면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등 압박하기도 했다. 반대로 지도부가 왜 이런 문제제기가 나오는지 진지한 숙고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고 의원이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한 것이 ‘보이콧’, ‘당무거부’라는 표
진짜 문제는 윤석열-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다새해가 시작될 때만 해도 올해 총선의 주된 기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한편에는 여전히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이 있지만, 기세가 몇 달 전만 못하다. 오히려 정치평론가
민주당, 김영주 지역구에 '친명' 채현일 전략공천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가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이 탈당을 선언한 서울 영등포갑에는 친명(친이재명)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전략공천(우선추천) 됐다. 노웅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에는 영입 인재인 이지은
4.10 총선, 검찰 권력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야다가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는 예전처럼 조금 덜 나쁜 사람이나 이름값을 보고 뽑던 선거, 그래서 선거 후 배신을 밥 먹듯 당했던 예전의 선거를 답습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날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유전자를 가진 대한민국 K-
국민의힘, 대통령실 출신 이원모·조지연, 윤핵관 권성동 공천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에 이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4인방 중 한 명인 권성동 의원(전 원내대표)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에 따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서서히 국민의힘 지역구 출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국민의힘 공관위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13차 공천심사 회의결과를 보면, 공관위는 경기 용인시갑에 이원모(80년생)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장성민 "국힘 160석 가능" 예언…과거엔 "엑스포 초박빙" 예언했다 '망신'경기 안산 상록갑 지역에 단수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장성철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총선 전망과 관련해 "민주당이 110석,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기획관은 25일 MBN lt;정운갑의 집중분석
비리의혹 김현아 공천 뒤집은 한동훈, 국민의힘 공관위 ‘삐걱’그동안 조용한 공천 이른바 ‘무음 공천’이라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의 후보자 공천 결정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훈)가 뒤집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김현아 전 의원을 경기고양정 지역구에 단수 공천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재논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며,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제가 된 김현아 전 의원의 도덕성 문제는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다. 김 전 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부추기는 꼴' 사직서 제출 전공의, 9275명으로 늘어[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점점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역설적으로 정원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22일, 보건복지부 의사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브리핑을 통해 주요 100개 수련병원 중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275명,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024명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47개 수련병원에서 현장점검을, 53개 병원에서는 제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집계했다.이는 지난 15일 전국 35개 의대 대표 학생들의 긴급회의 결과에 따른 방침이다. 학생
국민의힘 조용한 무음공천? “김건희특검 재의결 눈치보기”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 폭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국민의힘의 공천 문제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러 문제점이 나타난다. 현역 의원의 탈락자가 나오거나 대통령실 출신으로 교체가 가시화되면 갈등이 분출될 수 있다. 현재 대통령실 출신과 검사 또는 검사장 출신이 순항 중인 것도 갈등의 잠복요인이다.국민의힘 현역의원 가운데서도 첫 공개 반발이 나오기도 했다. 충남 아산갑 지역구의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어제(20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소위 공천배제 의원 기준인 컷오프 의원 대상포함은 매우 안타
독일 순방 연기 김건희 여사 때문? 진짜 이유 알고 싶다독일 덴마크 정상외교가 개최 예정 나흘 전에 돌연 연기됐다. 언론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리스크 문제로 대통령과 여사가 동행한 모습이 나올 경우 부담이 커서 연기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국회의원에 이어 졸업생을 대통령실 경호원들이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다. 궁금하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다른 대응 매뉴얼을 적용할 수 없을지 등이다.
‘하위 20%’ 송갑석·박영순·김한정 “이재명 사표내라”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아 반발하고 있다. 박영순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의견을 배제하고 공천을 진행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 외에도 다른 의원들도 통보에 대한 반발을 표명하고 있다.
국힘 비대위원-한동훈, 의사집단사직 충돌 “구속 안돼” vs “타협 불가”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는 혼란을 두고 국민의힘 공개회의에서도 비상대책위원들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견이 표출되고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일부 비대위원과 특히 의사출신 비대위원들의 의견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장서정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2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의대 증원 이슈를 두고 “우리가 너무 숫자에만 매몰돼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장 비대위원은 “의료시스템의 격차를 해소하고, 노령화 시대를
한동훈 “개혁신당 6억 사기” vs 이준석 “국힘, 86억 위성정당 또 차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개혁신당을 향해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하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으로 86억 원의 보조금을 챙긴 과거를 추억하면서 이번에 또 위성정당을 차리겠다고 한다”고 맞받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제도가 없으니까 (반납) 안 한다? 제도가 없지 않다. 성의 있고 진정성 있으면 할 수 있다”며 “당비를 모아 6억 6000만 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어차피 급조된 정당이기 때문에 자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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