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측 "죄없으면 재판받고, 죄있으면 세금으로 왕복 비행기 타네"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초기 수사를 담당하다 항명·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측은 정부가 국민 세금을 이용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도피시켜주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고발당해 피의자인 이 전
"경제 전문가" vs "민생 전문가"…'한강벨트 최전선' 서울 중성동갑"윤희숙 후보는 경제 전문적이고,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있었고, 예전에 임대차3법 연설도 좋게 봤어요. 열심히 하려고 하고요. 그게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굳이 꼽자면 민생 쪽이죠. 물가도 올라서 힘든데, 민생 관련 공약이 있는 전현희 후보를 더 뽑고 싶습니다." 4·10 총선의 핵심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의 최전선에 위치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본래 중·성동갑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의원이 내리 당선돼왔던 진보의 '
윤 대통령 “슈퍼 선거의 해… 민주주의 국가들 가짜뉴스 대응해야”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올해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1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라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연대하여 가짜뉴스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세션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과 인터넷 봇(bot)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허위 조작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윤 대통령은 “특정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제작하고 배포하
미디어의 후보자 외면, 당락에도 영향 미친다?‘미디어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늘날 선거와 미디어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미디어오늘은 ‘선거 미디어 리터러시’ 연재를 통해 선거 기사의 이면을 보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합니다. <편집자주>‘부고란만 빼고 신문 어느 지면이든 많이 나오는 것이 좋다.’ 정치권에서 쓰이는 격언입니다. 정치인에게 ‘비판’보다 무서운 것은 ‘잊혀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시대, 미디어에 잊혀진 정치인은 큰 주목을 끌기
박용진으로 '끝내기 비명횡사'…새 기득권 '친명'의 재탄생?4.10 총선을 21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246개 지역의 공천을 완료하면서 사실상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현역의원 교체율은 41.2%로 국민의힘보다는 다소 높은 교체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역의원이 교체된 자리에는 '친명(친이
재계 총수들 만난 尹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 상반기 중 발표”(종합)윤석열 대통령은 기업 성장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와 가업 승계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세제, 재정,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독과점 해소와 금융산업 혁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한반도 주도했던 '중재자' 한국, 6년 만에 일본과 자리 바꾸며 '관찰자'로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북·일 평화프로세스로 지금 동북아에서 2018년에 시작되어 2019년에 중단되었던 평화프로세스가 재현되고 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자리를 바꿔 앉았다는 점이 큰 차이다. 2018년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평창
총선 미디어 공약, 여당은 ‘가짜뉴스 근절’ 야당은 ‘방심위 폐지·개선’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치 심의가 논란이 된 가운데 각 정당의 총선 미디어 공약의 ‘핵’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개혁신당 등이 방심위 개편·폐지 공약을 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방심위 신속심의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 ‘방심위 폐지’ 공약을 냈다.국힘 ‘패스트트랙 활성화’ 야당들은 폐지·개선 공약미디어오늘이 각 정당의 언론·미디어 공약을 분석한 결과 방심위 공약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는데 정당에 따라 내용이 확연히 갈렸다.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국민의 힘은 전국 254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이날 전국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여당 총선 공천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민주당의 폭주와 종북세력의 (국회) 장악을 막을 세력은 우리뿐"이라며 "남은 기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겸 공천자대회에서 "4월 10일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압도적 의석을 가져간 민주당
'정치 1번지' 종로 3자 구도...결과는 '안갯속''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가 3자 구도로 인해 쉽게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지'로 떠올랐다.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같은 지역구인 종로로 출마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도전장을 내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과거 청와대가 위치해 있던 종로구는 윤보선·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 등 대통령만 3명을 배출한 지역구여서 '정치 1번지'로 불려왔다. 특히 민심에 따라 결과가 수시로 바뀌는 지역구인 만큼 역대 총선 결과를
尹, 장바구니 물가 관리 당부 …늘봄학교에 노인 복지·청년 정책 추진도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각 부처에 '장바구니 물가' 관리를 주문했다. 3월 새 학기부터 시작한 늘봄학교와 함께 노인 복지, 청년 정책도 챙길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문제도 거론했다. 농산물, 식료품 가격 상승과 관련 윤 대통령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정부는 가격 할인 지원으로 사과를 비롯한 과채류 가격을 직접 낮추고, 할당 관세 적용과 정부 직수입을 통해 대체 과일을 신속히 늘려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
윤 대통령, 과일 가격 상승 속 대책 마련에 나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문화뉴스 주진노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농축산물과 식품 유통업체인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및 판매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염기동 농협유통 대표이사의 안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 및 소비자 반응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가격이 급등한 과일 판매장을 먼저 방문하여 참외와 사과 가격, 그리고 과일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질문했다. 염 대표이사는 정부 지원을 통한 판매가격 인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사과 가격 급등과
조용했던 국민의힘 공천, 결국 '친윤불패'로 마무리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막말 논란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장예찬(부산 수영)·도태우(대구 중·남구) 전 후보의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 지으며 전체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낸 이번 공천은
한동훈, 총선 앞두고 갑자기 기자들 일일 출근길 문답 중단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취임 직후부터 진행해온 일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18일부터 중단하고 수시 브리핑으로 전환하기로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인다.한동훈 위원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1층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이 질문하자 돌연 “선대위하는 날이라서.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의) 하기 전에 말씀드리는 건 괜히 주객이 전도될 것 같아서 오늘 제가 들어가겠다”고 밝힌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후에도 질문을 받지 않고 빠져나갔다. 그동안 한 위원장은 거의 매일 아침 7시30분에서 8시
"류총경 총경이냐"…野 잇단 실언에 '153+α' 구상 차질 빚나'채상병 상병' 연속 오기 류삼영 "선거 과정 실수" 정봉주 이어 양문석 '입' 논란…李 "국민이 판단" 野, 지역구 140·비례13+ 전망…與 "벌써 샴페인" 제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최대 153석의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던 더불어민주당 내 실언 논란이 선거전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의 '목발 경품' 논란에 이어 동작을에 투입한 류삼영 전 총경이 고(故) 채수근 상병 이름 등을 오기하는 등 설화가 거듭되고 있어서다. 민주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박탈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민심 이반
尹 "장바구니 물가 내릴 수 있게 특단 조치 시행…정책지원 아끼지 않겠다"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상황 점검 차 18일 오후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이곳에 있는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판매장에 찾은 윤 대통령은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점검에 더해,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 직원 의견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인재개발원에 찾아 민생경제점검회의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부처로부터 물가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물가가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자 정책 성과를 바
국민의힘도 “황상무 회칼테러 언론겁박, 즉시사퇴”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대상 회칼 테러 언급을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강경한 분위기가 나온다. “기함할 정도로 놀라” “언론겁박” “즉시 사퇴했어야 할 일”이라는 거센 성토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황 수석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출국도피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시 귀국 요구도 함께 제기됐다.대통령실이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에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가 일제히 이 같은 목소리를 내놓음에 따라 총선을 눈앞에 두고 대통령실과 당
[단독] 박용진 맞상대 조수진, 성범죄 가해자에 '강간통념 활용' 조언?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맞붙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변호사 업무와 관련해 블로그에 쓴 글에서 성범죄 가해자들에게 가벼운 처벌을 받는 방법을 조언하는가 하면, 10세 아동에 대한 성착취 사건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끌어낸 이력을
[총선, 이사람] ‘종로 재선’ 노리는 최재형 “미래 결정하는 선거. 구국의 심정”[본문 요약]
서울 종로구에서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최재형 의원은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유일하게 출마하게 되었다. 종로는 선거철마다 주목받는 지역구로, 최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이재명 공천 후 지역 민심이 국민의힘으로 쏠리는 걸 느낀다고 밝
국힘, 장예찬 대신 총선칼럼쓰다 직행한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공천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터져나오는 막말 논란을 감당못하고 공천을 취소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선거구인 부산 수영구에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 정연욱 후보를 우선추천(공천)했다. 정 전 논설위원은 부산진구에 공천신청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 기사회생했다. 정 전 논설위원은 지난해 말까지 동아일보에서 정치 관련 칼럼과 사설을 쓰다 그만두고 정치권으로 직행했다는 점에서 언론 독립성 훼손 비판을 받아왔다.국민의힘 공관위는 17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24차 공천 심사 회의결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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