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서울 광진갑...‘친명’ 이정헌 vs ‘친윤’ 김병민[배틀필드410]수도권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하는 서울 광진갑은 여야가 번갈아 당선돼 온 ‘스윙보터’ 지역이다. 4‧10 총선에서 맞붙게 된 기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45.5%)와 시사평론가인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45.0%) 지지율도 초접전세를 보였다.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1일 광진갑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45.5%, 김 후보가 45.0%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여성부 명칭 논란, 인구부 신설" vs 민주당 "여성부 강화""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인식 하에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정부의 공약은 현재 진행중이다. 정부 조직과 정책에서 여성과 성평등, 장애인, 성소수자와 같은 소수자는 지워졌고 관련 정책도 후퇴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
[2024 총선 기획] 현직 언론인들이 바라본 폴리널리스트정치(politics)와 언론인(journalist)의 의미를 합친 ‘폴리널리스트(polinalist)’란 조어는 경향신문 2007년 7월6일자 사설 <‘폴리페서’와 ‘폴리널리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기명 칼럼으로는 같은해 8월1일자 김종혁 중앙일보 사회부문 에디터의 <대선 캠프로 달려간 기자들>에서 폴리널리스트란 ‘신조어’를 언급하며 이들을 비판했다. 잠시 해당 사설과 칼럼을 살펴보자. 당시는 2007년 12월 대선과 2008년 4월 총선을 앞둔, ‘정치의 계절’이었다. 김종혁 에디터 칼럼에 따르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캠프와
2030세대 표심 잡아라...사전투표도 청년과 함께여야 수장들 모두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대학이 밀집한 곳에서 투표를 하면서 약 1274만 명에 달하는 2030세대 표심몰이에 집중했다. 적극 지지층이 많지 않은 데다 투표율이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상 선택의 여지가 남은 2030세대는 접전지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세대‧서강대 등이 모여있는 서울 신촌에서 투표하면서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역시 대전 중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충북지역 옥천과 청주에서 이재한 후보 지지 유세[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옥천/청주시, 5일 -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충청북도 옥천군과 청주시를 잇따라 방문,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호소했다.옥천에서는 오전 11시, 옥천공설시장 정문 앞에서 충북의 4개 지역구 후보들을 위한 지원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청주시에서는 서문다리 인근 분수대 앞에서 흥덕구, 청원구, 서원구, 상당구 후보들과 함께 또 다른 합동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며, 특히 농산물 가격 상승, 경제적 어려움, 에너지
‘3파전’ 경기 부천을...정치 신인 vs 5선 현역 vs 지역 옮긴 재선의원[배틀필드410]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부천을,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인 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 후보로 나서면서 변수가 생긴 곳이다. 민주당에선 정치 신인 김기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부천을에서만 3선을 지낸 새미래 설훈 후보와 또 지역을 옮겨 출마한 재선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가 경쟁한다.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했던 때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김 후보가 설 후보와 박 후보를 앞섰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여론조사꽃이 부천시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이조독재' 막아야" vs 민주당 "정부, 뻔뻔하게 관권선거"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여야 선대위 지도부가 선거의 의미와 상대 진영의 흠결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야권 승리를 저지해 국회에서의 "이조(이재명·조국)독재"를 막고 김준혁·양문석 등 "비리, 막말 후보"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투표소에 대파가?… 선관위 “정치 행위 안 돼” 수거중앙선관위, 투표소에서 대파 소지 제한 조치. 선거인은 사전투표소 밖에 대파를 보관하고 투표할 수 있음.
마지막 공표조사 '민주 후보 찍겠다' 51% vs. '국힘 후보 찍겠다' 40.9%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4월 2~3일 이틀간 총선을 앞둔 마지막 공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구 선거에서 50.1%가 민주당 후보, 40.9%는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63.7%가 '정권심판을 위해서', 국민
60대 남성 지지율 1위 민주당...보수층 흔들린다?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60대 남성 응답자 중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60대는 통상 여권 지지층이 높은 추세를 보였는데 이례적인 결과다.리서치뷰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마지막 공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대 이하에선 민주당,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는데 60대 남성 응답자는 민주당 51.3%, 국민의힘 38.9%로 민주당이 12.4%p 높은 것으로 나왔다.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60~70대가 여권 지지층 핵심 기반인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정부 여당에
'우파 위기' 총선 앞두고 민생파탄의 자초지종을 따져보니…'민생파탄–친일-혐중'의 삼각함수 민생 파탄'을 부른 윤석열 친일 정부의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심판하자'고 하고, 조국혁신당은 '3년은 길다'고 직격탄을 날린다. '875원 대파쇼'에 국민들은 혀를 찬다. 민생파탄은 어떻게 온 것
총선 직전, 페루 대통령과 YTN 사장이 소환시킨 김건희 여사페루 대통령이 명품 시계 취득 경위 의혹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일이 국제뉴스로 나오면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이 소환됐다. 해외에서 대통령이 압수수색을 당한 일이 벌어지자 김건희 여사 의혹이 비교 대상이 된 것이다.페루 검찰은 지난달 29일 볼루아르테 대통령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대통령이 공식 일정에서 명품 시계를 착용했는데 취득 경위가 알려진 바 없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이후 뉴스에 따르면 페루 대통령은 탄핵 위기에까지 몰렸다. 연합뉴스는 <페루 대통령 ‘롤렉스 시계 스캔들’…또 탄핵정국 열리나>
조국 태풍 상륙한 ‘태평양 벨트’...부산 부촌 해운대ㆍ수영ㆍ남구 영향권1990년대 초반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져 부촌으로 탄생한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 보수 텃밭으로 알려져 있다. 해운대 서남쪽으로 이어진 수영구, 남구로 신생 부촌으로 분류된다. ‘보수의 양지’로 불린 이 지역들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박빙 승부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부산 전체가 흔들린다”는 분석이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 민심이 우세했던 해운대갑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민주당 홍순헌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꽃이 3월 31일~4월 1일 해운대갑 선거구
[총선] 충북지역 민주당 , 국힘 후보들 사전 투표 일정 발표[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지역 후보들의 사전 투표 일정을 발표했다. 청주시상당구의 이강일 후보는 " 5일 오전 9시, 상당 신협 본점(산성로 56)"에서 투표를 시작한다. 같은 날, 청주시서원구 이광희 후보는 "오전 11시 30분, 청주시교육지원청 1층 강당(산남로 24번길 25)"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한다.청주시흥덕구의 이연희 후보와 청주시청원구 송재봉 후보는 동일한 시간인 "오전 9시 30분"에 각각 "복대1동행정복지센터(증안로 86, 3층)"와 "오창초등학교(오창읍 팔결로 690)"에서 투표를
국민의힘은 '국회 개혁', 민주당은 '검찰 개혁'?"국회의원 정수가 줄어들기 바라십니까. 국회의원의 세비가 확 낮춰지길 바라십니까. 국회의원들이 각종 특권을 행사하며 마치 특권계급인 양 행세하는 거 그만 그치기를 바라십니까. 그걸 저희가 해낼 겁니다. 저희를 선택해 주셔야 그게 됩니다." - 한동훈
"유튜버" "서울편입"..."심상정" 도전 받는 경기 고양갑 [배틀필드410]경기 고양갑은 이전부터 보수 정당에는 '험지'로 분류되는 진보 강세 지역이다.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4선의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이 지역에서 내리 당선됐으며, 2000년 이후 18대 총선을 제외하면 보수 정당 후보들이 모두 패배했다. 다만, 거세진 '정권 심판론'과 국민의힘에서 고양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오면서 최근 판세가 달라지고 있다. 고양갑에서는 현역이자 5선에 도전하는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정치평론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국민의힘 한창섭
이재명 "대파 한 뿌리 875원? 이런 소리 하면 저는 공천 취소했을 것"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이른바 '낙동강 벨트'가 포함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대를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대통령에게 옳고 바른 말, 쓴 말을 하는 사람이 없다"며 "만약 저라면 '파 한 뿌리에 875원' 이런 소리를
원희룡의 '헛발질'…이재명-국토부차관 GTX 협의한 사진 등장인천 계양을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1일 열린 첫 TV토론에서 교통난 해결을 위한 GTX-D Y자 노선과 관련해 두 후보가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원희룡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몰아붙이며 "(GTX 노선 등) 철도에 대
조국‧추미애‧박범계‧한동훈…선거판 달구는 前-現정권 법무장관들文 정부 첫 법무부 장관 박상기 이후 역대 장관, 22대 총선서 선거판 누벼 ‘정치인 변신’ 조국-한동훈 연일 설전 질긴 악연 재조명…검찰개혁 2라운드 판사 출신 추미애‧박범계는 본업으로 박성재 현 장관, 공정 선거관리 집중 전‧현 정권 역대 법무부 장관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판을 누비면서 주목받고 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을 맡은 제65대 박상기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후 △66대 조국(재임기간 2019년 9월~2019년 10
'양평고속도 일타강사' 이소영 vs '이재명 저격수' 최기식...의왕‧과천 빅매치[배틀필드410]의왕‧과천은 경기에서 접전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21대 총선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으면서 경기권 대표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에선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30대 젊은 정치인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등에 관해 활약을 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의왕‧과천 최초의 재선 의원이 돼 지역 현안을 추진력 있게 끌고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에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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