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경태 "이재명 '먹사니즘'은 막 지르는 느낌…중장년층 격차해소 주력"국민의힘 최다선 의원인 조경태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20여년 의정 활동은 '격차해소'로 축약된다. 그는 17대 국회를 시작으로 내리 6선을 지내며 주거환경·지역·의료 등 격차해소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의료취약지역에 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 포화상태인 서울시에 김포시와 같은 외곽지역 연담도시를 편입해 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서울시를 세계 5대 글로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담은 '김포·서울 통합특별3법' 등이 대표적이다.조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격차해소특위는 한동훈 대표의 '1호 특위'로 정치권 안팎의 많은 …
尹대통령 "제복 입은 영웅, 정당한 보상 뒷바라지 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제복 입은 공직
탈출구? 비상구? '원외정당' 된 정의당의 지난 100일은…"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어려운,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비상구'가 필요하다." 정의당의 '비상구'가 다시 열렸다. '비상구'는 '비정규직 상담창구'의 준말로, 지난 2016년 12월 정의당 당내기구로 출범해 SPC 그룹의
[10·16 재보선 ③] '호남 맹주' 자존심 싸움부터…민주당 후보 누구누구 뛰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2기' 체제 출범 후 첫 선거전을 앞두고 있다. 10·16일 재보궐선거에선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4개 자리를 두고 정면승부를 펼치게 된다. 조국혁신당이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 당운을 걸면서 민주당이 호남의 맹주 자리를 계속해 지킬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부상했다.특히 영광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이란 기존 예측이 깨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재명 대표가 전통적인 당의 '강세 지역'을 수성하지 못할 시에는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0·1…
입장 변화 없다? 반복되는 중재와 실패, '중재자 한동훈' 어디로?대한의사협회가 결국 여야의정 협의체 불참을 선언했다. 그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대통령실과의 의견 충돌까지 불사하면서 주장해온 '추석 전 협의체 개문발차'는 실패로 돌아갔다.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이 결국 '2025년 증원'이라는 원점에서부터 엇
김건희, 연이은 공개 행보… 野 “들끓는 민심 아랑곳 않는 권력서열 1위”언론과 정치권 등에서 지난 10일 마포대교를 순찰한 김건희 여사를 비판했지만, 김건희 여사는 비판 여론에도 개의치 않고 15일 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해 연이은 공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들끓는 민심 아랑곳 않는 권력 서열 1위”,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비판했다.15일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하고, 과일을 먹고, 놀이시설
“소방대원, 언론 접촉시 소방관서장 보고” 지침에 소방노조 “군사정권이냐”일부 소방대원들이 ‘응급실 뺑뺑이’ 관련 언론 인터뷰를 하자, 소방청이 소방대원들에게 언론 접촉 시 소방관서장 보고 및 소방 활동복 착용 금지 등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냈다. 그러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소방청은 지금이 군사정권도 아닌데 연일 통제를 넘어선 탄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달 30일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와 함께 <“응급실 뺑뺑이” 응급의료 비상사태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권영각 소방본부 본부장은 “소방관들이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겪는 건 최근에 더 가중됐다
국회의원 추석휴가비 424만원, 조선일보 “원수처럼 싸우다 사이좋게 손잡아”300명의 국회의원이 추석을 닷새 앞둔 지난 12일 추석 휴가비 424만 원을 받자, 조선일보가 “일반 직장인도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 명절 상여금 구경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은 억대 연봉 외에 명절 떡값까지 꼬박꼬박 챙기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 때마다 세비 삭감을 약속하고 특권 폐지를 내세웠지만 한 번도 지키지 않았다. 오히려 매년 세비를 올렸다. 원수처럼 싸우다가도 이때는 사이좋게 손잡았다”고 비판했다.지난 12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명절휴가비가 들어왔다. 국회의원이라는 하나의 이유만으로 여러 명목
손 놓은 윤석열 정부? 오물 풍선 날아온다는 문자, 추석에도 받나지난 5월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맞대응으로 시작된 북한의 오물 풍선이 끊이지 않고 남한으로 내려오는 가운데, 남한 민간인의 재산 피해까지 발생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정부는 오물 풍선을 막지도,
진정성? 부적절 행실? 추석 밥상에 오를 '두 얼굴의 김건희'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공개 행보를 부쩍 늘렸다. 대통령실은 "사회적 약자층을 포함한 봉사활동 전반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구조 현장을 둘러본 김 전 대표는 마포대교
"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개막"...13일부터 22일까지 9박10일간의 대장정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13일 저녁 6시 30분 정홍철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13일부터 22일까지 9박10일간의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오는 10월16일 실시되는 영광군수 재선거로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지원 국회의원, 주철현 최고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혁신당에서 조국대표와 서왕진 정책위원, 조윤정 최고위원,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참석하는등 정치행사장을 방불케 했다.또한, 전라남도 의회 장은영 의원, 오미화 의원, 박원종 의원과 영광군 의회 김강헌
지지율 20% 최저에도 尹 “반 개혁 저항” 유승민 “정권 망할 수도”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직무수행 긍정평가(지지율)가 20%까지 추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사유로 의대정원 확대가 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반국가세력, 반대한민국 세력에 이어 이번엔 ‘반개혁’의 저항에도 물러서지 않고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민심과 차이를 보였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러다 정권이 망할 수도 있다며 의료붕괴 사태부터 대통령이 앞장서 해결하고 책임자 문책,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등을 제안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
“엄마가 아니라 고모”… 日 '최연소' 총리 도전한 고이즈미의 가정사 고백일본의 ‘최연소’ 총리에 도전한 고이즈미 신지로(43) 전 환경상이 12일(현지시간) 선거 고시 이후 첫 연설에서 가정사를 공개했다.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날 오후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후보 소견 발표 도중 아버지 고이즈미 준 일본의 ‘최연소’ 총리에 도전한 고이즈미 신지로(43) 전 환경상이 12일(현지시간) 선거 고시 이후 첫 연설에서 가정사를 공개했다.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날 오후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후보 소견 발표 도중 아버지 고이즈미 준
의료계 '시기상조'에 정부 '견고'·야당 '압박'…한동훈 '진퇴양난'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당정 간 엇박자로 의료계에 신뢰를 잃었다는 주장이 정치권 안팎으로 제기된다. 한 대표가 의료단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안을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현실적인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야당마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끼어 입장차를 굽히지 못해 '진퇴양난'을 겪는 모양새다. ◇의료계 '유보' 입장 거듭 피력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총 8개 의사단체( 전국의과대학교수비대위(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의협)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갈등 해결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빨간불을 켰다. 이들은 기자회..
여야 추석 귀성인사…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해병대원 항의 받아여야 지도부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각각 명절 귀성 인사에 나섰다. 경부선 열차가 출발하는 서울역에서는 국민의힘이, 호남선 역인 용산역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지도부가 출동했다. 13일 오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핵심 핵시설 첫 공개한 北… 김정은 “보기만해도 힘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을 독려하며 핵시설을 공개했다. 전술핵무기 제작을 위한 중요 과업을 지시했다.
안철수 "의대 증원 유예" 주장에… 홍준표 "말이 되는 소린가"안철수 의원이 의대 증원 유예를 주장하자 홍준표 시장이 비판하며 의료대란 해법이 아니라 반대된다고 밝혔다.
추석밥상 피했지만… 내주 ‘김건희 특검법’ 올린다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지역화폐지원법 처리를 추진하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검토 중이다.
한동훈·이복현 찬성한 상법 개정… 총리·장관은 “경영환경 위축”한덕수 총리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주주 보호와 경영 환경 위축의 균형을 고려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돌연 광폭행보…국힘 내부 “오해살만한 건 줄여야”김건희 여사가 돌연 본격 공개행보에 나섰다. 이를 두고 여권 내에서도 “오해살만 한 것을 주의하고 줄여야 한다” “부정적인 여론도 감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자중이 없다”, “도이치모터스 재판결과에 따라 공개행보가 2일천하로 끝날 수 있다”는 냉담한 반응도 나왔다. 다만 “오랫만에 하는 영부인의 공개행보를 너무 조롱하는 시각으로 보는 건 가혹하다”는 반론도 제기됐다.대통령실은 10일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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