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앙골라 정상회담...조선업‧에너지 등 협력 강화대통령실 “TIPF 체결...맞춤형 경제협력 플랫폼 마련” “양국,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공식 방한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업‧에너지‧자원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렌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앙골라 대통령의 방한은 2001년 이후 약 23년 만이다. 두 정상은 조선업, 무역‧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보건, 치안, 인적교류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與원내대표 출마선언 '0명'…윤재옥 "후보 등록 없으면 미룰 수밖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후보자가 없으면 미룰 수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후보 등록일(5월 1일)까지 하루 앞둔 30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자가 없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일인데, 등록하는 사람이 없으면 미룰 수밖에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내달 3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 이를 위한 후보 등록은 내달 1일부터다. 하지만 차기 원내대표 유력 후보로 꼽힌
TV조선 앵커, 이철규 독주에 “尹 심판 받고 도로 친윤? 국힘 만사태평”TV조선 앵커가 친윤 중의 ‘찐윤’으로 일컬어지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독주에 여당 참패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이나 다름없는데 도로 친윤당으로 가고 있다며 혁신은커녕 만사태평이라고 비판했다.윤정호 TV조선 앵커는 29일 저녁 메인뉴스 ‘뉴스9’ ‘앵커 칼럼 오늘’ 코너 <아무 말도 안하면>에서 이철규 의원이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출마설과 관련,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한다”고 한 말을 소개하면서 “당 의원들이 지금 상황이 어려우니까 악역을 맡아줘야 한다고 얘기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윤 앵
“북한에도 연금이?…北 ‘연로연금’의 추악한 실태 낱낱이 드러났다최근 국민연금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연금의 기금 고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노후를 어떻게 보장해야 할지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븍한에도 연금이 존재할까?
“채상병 특검·가족 주변인 정리하라” 尹대통령 답변 없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의 답변이나 합의가 없었다고 양측이 밝혀 그 배경이 논란이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영수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이 대표의 모두 발언 이후 윤 대통령과 비공개회담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가족 등 주변인(김건희 여사 특검법) 정리 언급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가족 및 주변인 의혹이
저출산위 “5~10년 뒤 노동력 부족 현실화…연말 대책 발표”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말까지 고령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출산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고용·일자리 세대 공존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출생아 수는 2000년 63만5000명에서 2005년 45만5000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해 2000년대생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향후 5~10년 후에는 신규 노동력 부족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 속도와 변화양상을 고려할
이재명 “대선보도 명예훼손 수사 전례있나” 윤 대통령 “조작이면 국가업무방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MBC 중징계가 줄을 잇고 있다고 지적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은 비공개회담에서 “조작일 경우 국가 업무방해여서 수사가 된 것 아니냐”고 답변했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29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통령실 영수회담이 종료된 이후 국회 본관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방송탄압 얘기를 맨 처음에 꺼냈는데, 별도 요구사항으로 언급한 것인지, 그렇다면 윤 대통령 입장이나 답
“처가 없으니 집이 절간 같다”며 눈물 보인 박정희… 역사에 남은 영수회담 장면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오는 29일 열린다. 윤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했지만 입장을 바꿨다. 이번 영수회담은 역사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실패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총재의 영수
文 “한반도 상황 극도로 악화… 尹 정책 기조 전환해야”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의 악화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남북 관계 및 한반도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평화의 길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대통령실 "올해 GDP 성장률 2.2% 넘을 듯...내수 잘못 자극하면 물가압력 높여"대통령실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 의제로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과 관련해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상당히 강한 회복 지표들이 보인다. 소비나 내수 파트도 꽤 안정적으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는 전 국민 25만 원 지급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무엇이 중요하냐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與 김종혁, ‘용산 책임론’ 제기… “경제 추락에도 尹 정부 딴소리, 국민 격노할 수밖에”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김종혁은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용산 책임론'을 지목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개인 인물보다는 정권 심판이었다고 언급하며, 대통령의 태도와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문제와 대통령 부부의 모습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언급
192석 야당, 언론인들과 “22대 국회 방송3법 재추진” 예고현업 언론인과 언론단체, 야당들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을 막고 방송3법 재추진 등 언론개혁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90개 단체가 이름을 올린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한국방송기자연합회 등 6개 단체, 더불어민주당 등 8개 야당이 참여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에서 21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지만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된 방송3법의 재추진, 윤석열 정부의 위법적 방송장악·언론탄압 진상을 규명할 국정조사,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표현의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이차전지 기업 7개사 애로사항 청취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24일 이차전지 등 분야 수출기업 7개사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이날 충북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이러한 내용의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기업은 원자재 수입대금 유동성, 기업 간 거래(B2B) 해외영업 파트너 발굴, 해외마케팅 전담인력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지원단은 수출입은행에서 원자재 수입을 위한 '수입자금대출제도' 등을 안내했다. B2B 해외영업 애로 등을 위해선 코트라 현지무역관을 통
'文 대변인 출신' 박수현, '친문 세력' 논란에 일축..."제 계파는 친民"[문화뉴스 이준 기자] 22대 총선에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누르고 당선된 박수현 당선인이 일각에서 '친문(문재인 전 대통령계열) 세력'이라 일컫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박했다.박수현 당선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계파는 '친민'(국민, 민주당)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박 당선인은 "일부 보수 언론의 계파 갈라치기에대해 한말씀 드립니다"며 "(일부 보도에) 갈등을 조장하는 '갈등호소' 기사입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당선인은 "저는 지금까지 개인의 이름을 건 계파 활동을 한 바가
‘與 상임위 생환율’ 최저 0%…巨野 견제 동력 상실국회 과방위, 여당 현역 생환율 0% 거야 독주에 與 속수무책 상임위 간사도 대거 낙선(낙천) 혹은 불출마 국민의힘 현역의 국회 상임위원회 생환율이 최저 0%를 기록하는 등 거야 독주를 견제할 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상임위에 소속된 여당 현역들의 22대 국회 입성이 좌절되면서 야당의 입법 강행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17개 상임위의 여당 현역 평균 생환율은 49%에 그쳤다. 특히 그중 9개 상임위는 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온 여당 간사가 낙선 혹은 불출마·낙천한 것으로 나
尹대통령, 총선 후 첫 정상외교... 루마니아와 원전·방산 전략적 협력 강화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방산과 원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국방·방산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프라 개발, 재난 관리,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
한미 전투기 100대 집결에 북한, 핵으로 반격하는 훈련 실시하며 맞불북한이 핵 반격을 핵심으로 하는 '핵방아쇠'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훈련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3일 북한 관영매체 lt;조선중앙통신gt;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22일 "국가핵무기종
이화영 술판 회유부터 검사소개 전관 변호사 회유까지 칼끝 공방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검찰의 이른바 술판 회유 폭로 진위 논란이 연일 거듭되고 있다. 이번엔 이 전 부지사가 담당 검사의 소개로 전관변호사의 회유를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이 사건은 지난 4일 이 전 부지사가 본인 재판의 피고인신문 도중 자신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방용철 부회장이 자신을 회유하면서 술도 먹었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이 내용을 첫 보도한 오마이뉴스는 이날 저녁 <이화영 법정진술 “이재명 엮으려 사실상 세미나 했다, 연어에 술도 먹으며”>에서 당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회 연금특위 공론조사 결과…'보험료율 4%P 인상' 의견 과반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대표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표단 과반은 현행 연금보험료율을 4%포인트 더 인상하더라도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尹, 5선 정진석 의원 비서실장에 임명[문화뉴스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임 표명 이후 공석이 된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을 22일 임명하였다.윤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의원을 "2000년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서 당에서도 비대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과 공관위원장(공천관리위원장)을 하셨고, 국회부의장과 사무총장과 같은 국회직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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