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위 “5~10년 뒤 노동력 부족 현실화…연말 대책 발표”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말까지 고령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출산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고용·일자리 세대 공존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출생아 수는 2000년 63만5000명에서 2005년 45만5000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해 2000년대생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향후 5~10년 후에는 신규 노동력 부족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 속도와 변화양상을 고려할
이재명 “대선보도 명예훼손 수사 전례있나” 윤 대통령 “조작이면 국가업무방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MBC 중징계가 줄을 잇고 있다고 지적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은 비공개회담에서 “조작일 경우 국가 업무방해여서 수사가 된 것 아니냐”고 답변했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29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통령실 영수회담이 종료된 이후 국회 본관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방송탄압 얘기를 맨 처음에 꺼냈는데, 별도 요구사항으로 언급한 것인지, 그렇다면 윤 대통령 입장이나 답
“처가 없으니 집이 절간 같다”며 눈물 보인 박정희… 역사에 남은 영수회담 장면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오는 29일 열린다. 윤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했지만 입장을 바꿨다. 이번 영수회담은 역사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실패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총재의 영수
文 “한반도 상황 극도로 악화… 尹 정책 기조 전환해야”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의 악화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남북 관계 및 한반도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평화의 길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대통령실 "올해 GDP 성장률 2.2% 넘을 듯...내수 잘못 자극하면 물가압력 높여"대통령실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 의제로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과 관련해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상당히 강한 회복 지표들이 보인다. 소비나 내수 파트도 꽤 안정적으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는 전 국민 25만 원 지급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무엇이 중요하냐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與 김종혁, ‘용산 책임론’ 제기… “경제 추락에도 尹 정부 딴소리, 국민 격노할 수밖에”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김종혁은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용산 책임론'을 지목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개인 인물보다는 정권 심판이었다고 언급하며, 대통령의 태도와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문제와 대통령 부부의 모습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언급
192석 야당, 언론인들과 “22대 국회 방송3법 재추진” 예고현업 언론인과 언론단체, 야당들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을 막고 방송3법 재추진 등 언론개혁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90개 단체가 이름을 올린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한국방송기자연합회 등 6개 단체, 더불어민주당 등 8개 야당이 참여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에서 21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지만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된 방송3법의 재추진, 윤석열 정부의 위법적 방송장악·언론탄압 진상을 규명할 국정조사,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표현의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이차전지 기업 7개사 애로사항 청취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24일 이차전지 등 분야 수출기업 7개사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이날 충북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이러한 내용의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기업은 원자재 수입대금 유동성, 기업 간 거래(B2B) 해외영업 파트너 발굴, 해외마케팅 전담인력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지원단은 수출입은행에서 원자재 수입을 위한 '수입자금대출제도' 등을 안내했다. B2B 해외영업 애로 등을 위해선 코트라 현지무역관을 통
'文 대변인 출신' 박수현, '친문 세력' 논란에 일축..."제 계파는 친民"[문화뉴스 이준 기자] 22대 총선에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누르고 당선된 박수현 당선인이 일각에서 '친문(문재인 전 대통령계열) 세력'이라 일컫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박했다.박수현 당선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계파는 '친민'(국민, 민주당)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박 당선인은 "일부 보수 언론의 계파 갈라치기에대해 한말씀 드립니다"며 "(일부 보도에) 갈등을 조장하는 '갈등호소' 기사입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당선인은 "저는 지금까지 개인의 이름을 건 계파 활동을 한 바가
‘與 상임위 생환율’ 최저 0%…巨野 견제 동력 상실국회 과방위, 여당 현역 생환율 0% 거야 독주에 與 속수무책 상임위 간사도 대거 낙선(낙천) 혹은 불출마 국민의힘 현역의 국회 상임위원회 생환율이 최저 0%를 기록하는 등 거야 독주를 견제할 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상임위에 소속된 여당 현역들의 22대 국회 입성이 좌절되면서 야당의 입법 강행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17개 상임위의 여당 현역 평균 생환율은 49%에 그쳤다. 특히 그중 9개 상임위는 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온 여당 간사가 낙선 혹은 불출마·낙천한 것으로 나
尹대통령, 총선 후 첫 정상외교... 루마니아와 원전·방산 전략적 협력 강화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방산과 원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국방·방산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프라 개발, 재난 관리,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
한미 전투기 100대 집결에 북한, 핵으로 반격하는 훈련 실시하며 맞불북한이 핵 반격을 핵심으로 하는 '핵방아쇠'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훈련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3일 북한 관영매체 lt;조선중앙통신gt;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22일 "국가핵무기종
이화영 술판 회유부터 검사소개 전관 변호사 회유까지 칼끝 공방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검찰의 이른바 술판 회유 폭로 진위 논란이 연일 거듭되고 있다. 이번엔 이 전 부지사가 담당 검사의 소개로 전관변호사의 회유를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이 사건은 지난 4일 이 전 부지사가 본인 재판의 피고인신문 도중 자신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방용철 부회장이 자신을 회유하면서 술도 먹었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이 내용을 첫 보도한 오마이뉴스는 이날 저녁 <이화영 법정진술 “이재명 엮으려 사실상 세미나 했다, 연어에 술도 먹으며”>에서 당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회 연금특위 공론조사 결과…'보험료율 4%P 인상' 의견 과반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대표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표단 과반은 현행 연금보험료율을 4%포인트 더 인상하더라도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尹, 5선 정진석 의원 비서실장에 임명[문화뉴스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임 표명 이후 공석이 된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을 22일 임명하였다.윤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의원을 "2000년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서 당에서도 비대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과 공관위원장(공천관리위원장)을 하셨고, 국회부의장과 사무총장과 같은 국회직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黨 살림부터 정책까지…요직 꿰찬 ‘이재명 사람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규모 당직 개편을 통해 당의 장악력을 강화했다. 친명계 인사들이 사무총장, 민구연구원장 등 핵심 요직에 배치되었다. 이재명 대표는 당의 총선 공천에서 비명계를 배제하고, 이번 인선으로 더욱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줬다.
‘넥스트 라이트’ 한동훈 띄우던 조선일보 ‘변심’의 의도는?2024년 1월1일 조선일보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86정치’ 청산과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권에선 ‘넥스트 라이트(Next Right·새로운 우파)’의 부상이 뚜렷하다”며 “1973년생인 한동훈 위원장”을 ‘넥스트 라이트’의 중심으로 거론했다. 1월2일 <‘한동훈 효과’ 현실화…2030 여성 44%가 “與 총선에 도움될 것”>에선 한 위원장이 여권 지지가 약한 2030여성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넥스트라이트는 기존 올드라이트와 뉴라이트를 대체하는 새로운 우파세력을 뜻한
홍준표 "尹 배신한 사람"…한동훈 "배신 말아야 할 대상은 국민 뿐"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옹호하는 지지자의 글에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이라고 또 저격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네티즌이 "정치 초보 치고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한동훈을 너무 모질게 미워하지 말아달라"라고 쓴 글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총선을 대권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라며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던 정치검사였고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 더 이상 우리 당에 얼씬거리면 안 된다”고 적었다
맹목적과 결합한 애국심은 종교적 맹신만큼 위험하다lt;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gt;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文 소주성' 다시?…돈풀기로 민생회복하자는 野이재명 "13조 민생지원금" 홍익표 "추경하자"…정부 압박 국가채무 1126조…'2029년 GDP 대비 정부부채 60%' 보고서도 추경 험로…한덕수 "포퓰리즘은 자유민주주의 암적 존재"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정부여당을 향해 13조 원 규모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등 현금성 보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채무가 사상 최초로 11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재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 나랏돈을 적극적으로 풀어 경제를 회복시키자는 것이다. 이를 두고 급격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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