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민전 "'韓 제3자 특검' 원내서 결정…대표 생각 항상 동의 얻는 건 아냐"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곽우진 인턴기자 = "일원화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민주적 정당이다. 당 대표의 생각이 원내에서 항상 동의를 얻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 중 유일한 여성인 김민전 의원은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만을 노린 야당의 '채상병특검법'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3자 특검법' 추진을 당 대표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이에 반대한 자신도 최고위원이 된 사실과 함께 당내 민주적 의사 결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끄는 검찰의 야권 수사 지체를 비판하는 등 보수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스피커' 역할을 해왔다. 정치학자이자 의회제도 전문가인 그는 음모론자로 치부되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사전투표 폐지 등 선거법 개정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그는 22대 총선에서 국민..
경실련 사무총장 "정치개혁 시작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취임 1년 인터뷰…"거대 양당 위성정당 거론하는 현실에 분노" 총선 앞두고 34명 공천배제 명단 공개 이어 낙선운동 추진 시사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정치 개혁이 안 되는 이유
‘설 이슈’ 선점 나선 정치권… ‘김건희 리스크·정권심판론’ vs ‘정치개혁·운동권 청산’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설 명절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이슈 선점 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9일 국민의힘은 방송 인터뷰 도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욕설을 사용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며 '운동권 정치 청산'을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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