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가시화에 '공포마케팅' 군불?…"정치 선동" 비판 직면지난 주말 광주광역시 등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악마와 뭐가 다른가"(이재명 대표) "살육과 테러가 난무하는 나라를 원하는 것이냐"(박찬대 원내대표)라는 등 연일 맹비난을 가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리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자 민주당이 '공포 마케팅'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 시키는 한편, 국민의힘을 악마화 해 여론의 반전을 노린 "정치 선동"을 꾀하고 있다는 지적…
'12·3 계엄사태' 이후…국민 61.7% "현 대통령제 개헌해야" [데일리안 여론조사]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인 '데드덕'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약 6명 이상은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바꾸는 권력구조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9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현행 대통령제를 개헌한다면 다음중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5.9%가 "4년 중임제"를 선호했다. 반면 "현행대로 5년 단임제"를 선택한 응답자는 28.3%로 조사됐다.4년 중임…
"불편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에게 '딱 5글자'를 강조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정권 재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전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만난 곳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난 25일 이곳엔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가 마련돼 정계 인사들이 조문차 방문했다. 한 대표도 그중 한 명이었다. 당시 한 대표는 대구 일정을 마친 뒤 빈소를 찾았고, 이 전 대통령 부부와 30분간 대화를 나눴다.중앙일보가 여권 관계자에게 확인한 바를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거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얘길 꺼냈다. 이 전 대통령은 "내가
윤 대통령, '한동훈 연일 질타' 홍준표와 비공개 회동…왜?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이날 만남에서 오고 간 구체적인 대화 내용과 분위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특히 홍 시장은 여러 정치적 현안을 두고 한 대표를 연일 질타하는 메시지를 내온 만큼, 정치권 안팎에선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뤄진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 21일 81분간 회동을 가졌지만, 김…
'김건희 리스크' 폭발 …윤 대통령 지지율, 바닥이 없다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리스크'가 폭발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김 여사 공개행보에 강하게 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다수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일제히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10월 2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7…
野 방통위원 추천 속도…방통위 새 국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몫 상임위원 2명에 대한 추천이 가시화되며, 1년가량 ‘2인 체제’ ‘1인 체제’로 파행 운영 중인 방통위가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2일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몫 상임위원 2명에 대한 추천이 가시화되며, 1년가량 ‘2인 체제’ ‘1인 체제’로 파행 운영 중인 방통위가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2일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
[尹 국정브리핑] 의대 '증원' 못박아…한동훈 향해 조용한 경고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유예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조용한 경고'를 했다. 다만 당정 간 소통이 원활하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은 '갈등'이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을 곁들였다.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의료 추계로 2035년 기준 의사 1만5000명이 부족하다"며 "의료인을 양성하는 문제는 최소 10년에서 15년이 걸리는 일이고, 지금부터 시작해도 10~15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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