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퇴 후 '온라인 등장'…송영훈 전 대변인 면직에 "고맙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사퇴 후 페이스북 활동을 접고 칩거에 돌입한 상태였다.송영훈 전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달 25일부로 당 대변인직에서 면(免) 됐다"며 "오늘 오후에 통지받았기에 처음 임명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송 전 대변인은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많이 도와주신 언론인 여러분, 공보국 당직자 여러분, 그리고 당의 주인으로서 응원을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수가 전례 없는 위기에 …
탄핵 막았지만 윤 대통령 '정치적 코마상태'…사실상 한 총리 체제윤석열 대통령은 간신히 탄핵은 피하게 됐지만, 사실상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했다. 비상계엄 사태부터 탄핵 정국을 거치며 정치적으로는 사망선고를 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국정 운영은 한덕수 국무총리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시작과 함께 퇴장해 가결정족수(200명) 미달 전략으로 탄핵안을 막았다.국민의힘이 당론을 '부결'로 정하면서 탄핵 위기에 처한 윤 대통령을 보호한 것은, 2016년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가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박근혜 전 대통…
[이재명 2기 한달 ①] 지도부, 新주류 전면 배치…'친명 대오' 확장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재등장한 '이재명 2기' 지도부가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오는 18일 출범 한 달을 맞는다. 이 과정에서 기존 친명(친이재명)계가 2선으로 물러나 후방을 지원하고, 대여 공세에 특화된 인사가 전방에 배치되면서 당내 주류교체가 이뤄졌다. 정치권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확장되고 강화된 명심(明心) 단일대오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친명 신(新) 주류들은 연일 정부·여당을 향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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