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에 아이 두고 식사는 다른 가게서… 분통터진 업주음식점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매장 내 유아 놀이시설에 아이를 들여보낸 부모에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1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내 손님도 아닌 다른 매장 손님이 내 매장에서 지X하는 건 대체 무슨 마인드일까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쇼핑몰 안에 있는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A씨는 "우리 매장을 방문한 손님이 아닌 사람들이 제가 바쁜 사이 은근슬쩍 우리 매장의 놀이 시설에 아이를 두고 자신들은 다른 매장에서 밥을 먹고 있는 걸 봤다"고 운을 띄웠다. A씨는 "손님들에게 "매장 손님만 놀이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정중히 설명했다"며 "그런데 잠시 후 같은 아이가 다시 놀이시설로 들어와 아이가 들어오는 걸 보지 못한 직원을 불러 나무랐다"고 설명했다.이 장면을 본 아이 아빠는 "지금 나 들으라고 그러는 거냐"고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A 씨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여긴 저희 매장이고 저희 손님이 아니니 나가주셔라"라고 말 ..
조국 "尹, 한동훈 특검법에 서명할 듯… 양측 관계 심각한 상태"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특검법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이번달 중 국회 본회의에 회부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전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이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고 무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어떤 심정일까 생각 해봤다"며 "문자를 보냈는데 읽고 씹은 것 아니냐. 김 여사가 그걸 가만히 놔두겠는가"라고 전했다.이어 "당 대표는 선거를 통해서 선출되니까 어쩔 수 없지만 지방선거를 한 전 위원장한테 넘겨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최고위원들을 다 빼서 지도부를 붕괴시키거나 한동훈 특검법을 수용해서 수사받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 정도로 윤·한 관계는 심각한 상태로 치닫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한동훈 특검법"에 서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급발진' 주장·체포영장 기각… 시청역 사고, 수사 난항 예상"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자가 사고원인으로 "급발진"을 주장했다. 하지만 운전자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운전자 차모씨는 전날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차씨는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100% 급발진이다.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으나 차량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씨의 아내도 지난 2일 참고인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도로 역주행 역시 주요 수사 사안으로 꼽힌다. 차씨의 차량은 호텔 주차장에서 나온 직후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해 시민들을 덮쳤다. 이와 관련해 피의자 진술이 필요하나 법원이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하면서 수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마운트곡스+독일 매도, 비트코인 한때 5.7만달러 붕괴(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에 이어 독일 정부도 압수한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음에 따라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다. 5일
더 세진 해병대특검, 대통령실 '불쾌감'…이달 중순 거부권 예상(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 특검법)이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
"공정 경선 약속"…與 당권 주자들, 오늘 '수도권' 당심 구애 경쟁(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5일 모두 서울에 모여 공정 경선을 약속하고 수도권 민심에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은
野,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청문회' 예고…정국 더 '꽁꽁'(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하자 야당은 즉각 탄핵까지 거론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민주당은 '방송장악의 대
정부 모든 데이터 한 곳에 모은다…'칸막이 없는 정부' 초석(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정부가 기관별로 분산돼 관리하지 않던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폭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행정에 나선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데이터기
여가부, 행안부와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여성 위한 간담회 개최(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5일 오후 공주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
부하 성추행 농협 조합장 제명, 1심 정당 2심 부당…대법 판단은?(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부하 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농협 조합장을 제명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는 '제명 사유가 아니다'는 2심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대
한동훈 "싫다고만 하는 게 정치냐…민심은 '제3자 추천' 특검법"(서울=뉴스1) 송상현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한동훈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무지막지한 특검법을
박정훈 측 "이첩 보류 지시, 尹 지시 따른 것…이시원 통신 기록도 봐야"(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경찰에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기록을 지시와 달리 이첩했다는 이유로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해병 대령) 측이 수사 기록 이
해병대원 특검법 후폭풍…오늘 22대 국회 개원식 취소(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 '해병대원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 정국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릴 예
오늘 이란 결선투표, 예상외 결과 나올까…보혁대결 승자는 누구(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란이 5일(현지시간) 대통령 보궐선거 결선투표를 갖고 고(故)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후임을 확정 짓는다. 이란 대선에서 결선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2005년
투표소 찾은 수낵 총리"노동당 과반 막아달라"…스타머 대표 "이젠 바꿀차례"(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4일(현지시간) 영국 조기총선이 시작된 가운데 투표소를 찾은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가 "노동당 과반만큼은 막아달라"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제1당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10년 7월 5일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목사 A 씨(53)에 대해 살인, 사체손괴 및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관련 범죄 사실을 알렸다. 25년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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