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읽씹' 논란→조국 "관전만 할 수 없다…김건희 특검법 재 발의"(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슈인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올라탔다. 전당대회(7월 20일) 출마
‘저가 매수’ ETF에 자금 대거 유입, 비트코인 5.8만달러 회복(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4일부터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반전해 5만8000달러대를 회복했다. 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타인 면허로 병원·약국 개업… 부당이득금 최대 33억원 '꿀꺽'불법으로 병원과 약국을 설립해 챙긴 부당이득금을 반환하라는 요구에도 "묵언수행" 중인 체납자들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다.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금 체납자 8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무장병원 관련 부당이득금 중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요양기관(의료인)과 개설자(사무장)가 인적사항 공개대상이다.개인의 경우 체납자의 성명, 요양기관명, 나이, 주소, 총체납액, 납부기한, 체납요지, 위반행위 등이 공개된다. 법인이라면 법인명, 대표자명, 법인주소, 대표자주소, 총체납액, 납부기한, 체납요지, 위반행위 등이 공개 항목에 해당한다.부당이득 징수금 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자진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심의위원회 의결을 따라 결정된다.공단은 지난해 9월 제1차 부당이득 징수금 체납정보 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 사전안내대상자 49명을 선정해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
[7월7일!] 경찰은 왜 8세 여아 유골을 숨겼나… 30년 후 마주한 진실1989년 7월7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현재 병점동)에 살던 김양(당시 8세)이 하굣길에 실종됐다. 김양이 실종된 지 5개월 뒤인 12월21일 마을 주민이 김양의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을 발견해 신고했으나 당시 경찰은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다. 1990년 9월16일 태안읍에서 자택에서 잠을 자던 박양이 살해당했다. 해당 사건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중 8차 사건으로 알려졌다. 박양의 자택과 김양의 유류품이 발견된 곳은 불과 30m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당시 경찰은 초등학생이던 김양이 스스로 집을 나갔다고 판단해 가출로 인한 단순 실종사건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김양의 가족들은 두 번에 걸쳐 수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기미제로 남아있던 김양의 행방은 30년이 지난 2019년 10월15일 연쇄 강간·살인범 이춘재가 자신이 김양도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밝혀진 전말… 연쇄살인범 이춘재 "내가 범행했다" 자백━ 1994년 1월..
직장인 가장 피곤한 날, 월요일 아니라 화요일… "알레르기·면역 질환"국내 직장인들이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가장 많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큐레이션 스타트업 "알고케어"에 따르면 화요일에 피로와 스트레스 비중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평일 기준 화요일(6만4000여건) 목요일(6만1000여건) 수요일(6만여건) 월요일(5만8000여건) 금요일(5만4000여건) 순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은 1만여건, 일요일은 3500여건 정도였다.알고케어 관계자는 "흔히 주말이 지난 뒤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의 피로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월요일에는 야근 비중이 작아 스트레스가 화요일보다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의 월별 졸림 정도 분석 결과 온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찾아오는 춘곤증은 봄에 해당하는 3~5월보다 여름인 6~8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질환으로는 알레르기·면역 질환이 가장 많았다. 고지..
바이든 대선 완주 의지에 美민주당 '상심'…"적합한 후보 확보시간 얼마 없다"(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리스크'를 일축하며 대선 완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지만 민주당 내에선 11월 대선에 바이든 대통령을 밀고 나가는 것에 대한
코로나 이후 빌린 돈 못 갚는 사람 늘었다… 채무조정 12만건 돌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법원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채무조정 신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변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채무조정 효력이 상실되는 실효율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7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법원 개인회생 접수건은 전년 대비 34.5% 증가한 12만1017건으로 나타났다.▲2020년 8만6553건 ▲2021년 8만1030건 ▲2022년 8만9966건 등으로 집계되다 지난해 급증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5만5335건을 기록, 연말까지 10만건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개인회생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에 따른 법원의 공적 채무조정이다. 상환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고정소득이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가용소득 범위 내에서 일정기간 동안 채무를 변제 시 남은 채무는 면책해준다.개인파산도 법원 채무조정의 일종이다. 소득이나 재산이 없어 채무 상환이 불가능한 한계채무자에 대해 파산면책 결정..
"바이든, 사전 질문 공유해도 '말실수'…나는 흑인 대통령과 일한 흑인 여성"(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 TV 대선 토론 여파로 촉발된 '후보 사퇴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언론에 미리 질문지를 제공했다고 C
헝가리 오르반 총리 "푸틴에게 휴전 가능성 제안…낙관적이지 않아"(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단기 휴전 가능성을 제안했으나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
서울 삼성동 '가스 냄새' 황화물질 누출 의심… 8명 병원행, 40명 대피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지상 5층·지하 2층 건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건물은 1~2층은 상가, 3층은 고시원, 4층은 학원이 입주해있는 근린생활시설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시4분 이 건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소방 화학구조대·경찰·군 등 9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화학 물질을 들이마셔 목 통증을 호소한 시민 11명 중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현재 모두 귀가했다. 이 건물 인근에 있던 시민 4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 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에는 일반 집수정에서 나오는 정도의 황화수소가 검출됐지만 이후 실시한 1~2차 정밀 조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며 "현재 3차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황화수소는 황과 수소로 이뤄진 화학..
이번주 로또 1등 12명 22.6억씩…'자동 선택' 대박 명당은 '이곳'(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6일 추첨한 1127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0·15·24·30·31·37'이다. 보너스 번호는 '32'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12명이다. 이들은 각각 22억 6789만 1969
여당 몫 이태원 참사 특조위 명단 제출…"지체없이 출범"(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이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4명의 추천 명단을 확정했다. 여당 몫 특조위원 명단을 제출이 지연되면서 활동이 제한됐던 특조위가 최장 1년3개
배현진, 김 여사 문자 논란에 "전대 열세 뒤집기 위한 자해극"(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읽씹(읽고 무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누가 전당대회에서 열
"가게 나가면서 욕 하지마" 음식 재촉 배달기사 향한 점주의 경고음식을 재촉하는 배달기사들을 받지 않겠다며 문 앞에 경고문을 붙인 한 음식점 업주의 사연이 알려졌다.6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어느 가게 사장님의 배달기사 경고문"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에 첨부된 사진은 한 가게 유리문 앞에 붙은 업주의 경고문이었다. 종이에는 "꼭 읽으세요. 기사님들에게 말씀드린다"며 "제가 완료 신호하기 전에 가게에서 재촉하지 말라. 저는 기사님들에게 배달료 드리는 고객"이라고 쓰여 있다.이어 "제가 기사님들 눈치 보면서 음식 하고 싶지 않다"며 "제가 기사님들 시간을 맞출 의무는 없다. 불만 있으시면 저희 가게에 오지 말길 바란다. 기사님들 시간 맞추다가 음식 망쳐서 고객에게 항의를 계속 받고 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그리고 가게에서 나가면서 저에게 욕 하지 말라. 욕 하다가 저에게 다시 걸리면 껍데기를 벗기겠다. 경고한다"고 부연했다.해당 경고문을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이해된다"는 반응의 댓글을 ..
한동훈 "3말4초 '정권심판론' 너무 커 90석 아래…그럼에도 더 잘했어야"(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지난 4·10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총선 분위기에 대해 "3월말 4월초 전국 (총선 상황은 국민의힘에) 90
"혼인신고 하지 말자" 아내의 제안… 월 20만원 '미혼모 지원금' 뭐 길래미혼모 지원금을 받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지 말자는 아내의 제안에 고민된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애 낳아도 혼인 신고하지 말자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결혼 2년 차 신혼부부인 A씨는 "와이프가 애 낳아도 혼인 신고하지 말자고 했다"며 "사유는 미혼모 지원금 타려고"라고 적었다.그는 "내가 "제정신이냐" 했더니 (아내가) "왜 자기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냐. 언니도 이렇게 했고 주위 친구들도 몇 명 이런 식으로 미혼모 지원금 타고 있다"고 하더라"며 "너무 충격적인데 이해해 줘야 하나"라고 말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발상을 하는 게 신기하다", "엄연한 범죄행위인데 꿀팁인 듯 전수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진짜 미혼모가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저런 사람한테 세금이 가는 건 문제", "미혼모 지원금 부정수급은 엄연한 범죄행위" 등의 댓글을 남겼다.현행 신혼부부 지원 제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
민주,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수사 미진하단 방증…특검으로 진실 밝혀야"(종합)(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수사가 미진하다는 방증"이라고 비판
구급대원에 "왜 반말하냐"… 주먹질·발차기 40대 여성 '집유'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119법")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다.A씨는 지난 1월15일 오전 5시쯤 인천 부평구 모 병원으로 향하는 119구급차 안에서 신발을 신은 상태로 구급대원 B씨의 오른쪽 눈 부위를 걷어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당뇨 환자가 아프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B씨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확인하자 "왜 반말하냐"며 B씨에게 주먹을 들어올린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또 지난해 11월16일 오후 7시쯤 인천 미추홀구 한 유흥주점에서 "이제 계산하고 나가라"는 업주 C(58·여)씨의 말에 화가 나 스마트폰으로 머리 부위를 가격하는 등 상해를 가한..
윤상현, "한동훈, 의지 갖고 그 문제 풀었어야…애당심서 심사숙고해야"(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한동훈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읽씹(읽고 무시)' 논란에 대해 "당시 의지를 갖고 그
박지원 "문자 읽씹 논란, 국정농단으로 번질 수도…음모 횡행"(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읽씹(읽고 무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정개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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