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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Archives - Page 86 of 131 - 뉴스벨

#정치사회 (2618 Posts)

  • 이종섭 측 "수사권 없어 '수사외압' 의혹도 불성립…장관 행위 적법"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8일 "해병대 수사단에 수사권이 없어 수사권을 전제로 하는 소위 '수사
  • 'SCO 10번째 회원국' 벨라루스 … 中과 합동 군사훈련 최근 상하이협력기구(이하 SCO)에 가입한 벨라루스가 중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했다.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벨라루스가 SCO 공식 가입 직후 중국과 합동 반테러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훈련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했다.중국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이 합의에 따라 이달 초순부터 중순까지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 인근에서 이글 어썰트(Eagle Assault)-2024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테러 임무를 전제로 양국이 인질 구출과 같은 혼합 훈련과 과제를 수행해 상호 운용과 군대 간의 실용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날 발표된 벨라루스 국방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군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로 예정된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벨라루스에 도착했다. 벨라루스 군은 해당 훈련을 통해 "군대 간 경혐을 교환하고 벨라루스와 중국의 부대를 조정해 합동 군..
  • 음주단속 피해 차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잡고보니 경찰관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관으로 밝혀졌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방청 소속 여경 A경장(20대)을 불구속 입건하고 직위를 해제했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25분쯤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을 피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인근에서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술을 마신 A씨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보고 차를 급히 이동했고 약 600m가량 달아난 후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경남경찰청 감찰계는 A씨가 이달 초 승진한 것을 축하하고자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업소녀 아닌 미술작가"… 허웅 전 연인 측, 자료 조작 의혹 제기 농구선수 허웅에게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전 여자친구가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8일 뉴스1에 따르면 허웅의 전 연인 A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8일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2번의 임신중절수술을 앞둔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의 "애는 낳더라도 결혼은 좀 생각해 봐야 돼"라는 태도에 화가 나서 3일에 걸쳐 "그럴 거면 3억원을 달라" "같이 죽자" 등 표현을 한 행위가 공갈협박에 해당하는가이다"라고 말했다.노 변호사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웅 측은 디스패치 보도라고 칭하며 "업소녀가 아니다"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게시했다. 하지만 실제 기사에서 디스패치가 해당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제대로 내사 하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는 비판 보도의 근거자료로서 인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웅 측은 이러한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 원희룡 "당과 정부 갈라지면 다 죽는다… 한동훈과 함께 갈 것"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당과 정부가 갈라지면 정말 우리 다 죽는다"며 "당의 소중한 미래 자산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모두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의 팀워크로 당정이 단합하고 국민 신뢰를 다시 찾아서 국정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악은 집안싸움"이라며 "우리끼리 싸우는 순간 국민에게 버림받는다"고 전했다.한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키워야 할 소중한 미래 자산"이라고 전제하며 "윤상현·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모두 저와 함께 오래 해온 동지들이며 모두 함께 미래로 가겠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오랜 경험, 대통령과의 소통으로 당정이 함께 민생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저 원희룡은 당을 잘 안다. 당과 국정 경험이 많다. 여러분 저 일 잘한다"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원 전..
  • 한동훈 "인신공격·비방으로 내부 총질… 반드시 이길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 무시 논란 등 자신을 향한 공세에 대해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당 위기 극복과 전혀 무관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 총질하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구태 정치에 물들지 않고 피하지 않고 전쟁하듯이 변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전 위원장은 "제가 대표가 된다면 우리 국민의힘에는 오직 한 계파만 있을 것"이라며 "바로 "친국"이다. "친국가" "친국민" "친국민의힘" 만이 있을 것이다. 협력적이면서도 상호 존중하는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장에서 제게 기대하시는 국민에게 이런 말씀을 듣는다"며 "첫째 너를 이렇게 쓰고 버리기에는 100일은 너무 짧았다. 둘째 너라면 폭주하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게 이길 기회를 달라..
  • 민주당, 警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특검 당위성 선명"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불송치 결정에 대해 "특검 당위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가까이 수사를 끌어왔는데 결과가 황당하다"며 "이 결과를 납득할 국민께서 몇이나 계실지 의문"이라며 특검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원내대변인은 "과거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 등의 판결에 건물책임자와 공무원 등 모든 단계에서 관여한 이들에게 과실 책임을 물어 "공동정범"을 인정했다는 점에 비추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수사 결과"라고 지적했다.이어 "경북경찰청이 전체 수사 결과 13페이지 중 무려 7페이지에 걸쳐 임성근 사단장의 불송치 사유에 대해 변명한 것도 모두 "답정너"식 맞춤형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음이 명백해졌다"며 "이런 꼬리 자르기 수사 결과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억지 짜맞추기 수사로 면죄부를 주고 윤석열 대통령께 이런 수사 결과를 핑계로..
  • '김 여사 조롱' 진혜원 검사… 檢, 징역 1년6개월 구형 검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정당에 대한 옹호·비난과 김건희 여사를 조롱한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혜원(48) 검사에게 징역형과 자격정지를 구형했다. 진 검사는 사법연수원 34기 출신으로 부산지검 부부장검사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진 검사에게 국가공무원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을 내렸다. 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는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SNS 계정을 개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특정 정당, 인물에 대해 일관되게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며 "각종 정치적 이슈에 대해 특정 정치 성향을 표출하며 눈에 띄는 행보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지적했다.이어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을 시작으로 특정 색상, 기호를 이용해 특정 정당에 ..
  • 김 여사 측, 명품백 수수 의혹 檢소환 조사 보도에… "사실과 달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8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여사 측 변호인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 조율을 착수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린다"고 전했다. 최 변호사는 "검찰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검찰은 지난달 19일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한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 모 대통령실 행정관, 지난 3일 최 목사와 연락해 일정을 조율한 유 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소했다. 유모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당사자다.검찰은 김 여사와 최 목사 측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출받아 대화 내용을 대조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검찰은 아직 김 여사의 소환 조사 여부에 관해선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전동킥보드 등 안전 대책 마련… 제한속도 '25→ 20㎞' 하향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시속 20㎞/h 로 제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행안부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와 10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등과 이 같은 내용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 하향, 안전 수칙 집중단속, 이용자 교육 강화, 안전 수칙 홍보 등의 조처를 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이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를 조사한 결과 사고가 매년 증가했다.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 ▲2022년 2386건 ▲지난해 2389건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사고 건수만 비교해도 4년 동안 5배 이상 늘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최고속도 하향에 나설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행법상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는 시속 25㎞로 이를 ..
  • "방호울타리·조건부 면허 도입" … 警, 교통안전사고 대책안 공개 경찰이 지난 1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사고와 관련해 교통안전사고 대책 방안을 밝혔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대문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교통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고 우려가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곳에 방호울타리 강화 사업을 도로관리청 등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윤총장은 "첼제로 된 펜스나 굵직한 나무를 식재하는 방법도 있다"며 "이번 사건처럼 일방통행 도로가 문제되는데 (도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입금지 안전 표지 시설물 확충과 홍보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올해 말까지 총 36억원을 투입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함께 "고위험 운잔자에 대한 운전능력평가 기술 개발연구" 외부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연구를 마치면 고위험 운전자에 대해 조건부 면허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건부 면허란 운전 능력에 따라 ▲야간·고속도로 운전 금지 ▲최고속도 제한 ▲첨단 안전장치 ..
  • 폭우에 비탈면 무너져... 1명 실종, 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탈길이 무너져 1명의 실종자가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실종 신고를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때 주택 뒤편의 산 비탈면이 무너져 주택가로 토사가 흘러내렸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토사에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굴착기를 동원해 붕괴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현재 옥천군에 호우 경보가 발효중이며 이날 0시부터 140㎜의 강한 비가 내렸다.충남 세종시에서는 도로침수로 마을버스의 모든 노선과 읍면 지역에 운영 중인 원도심 수요응답형 버스(DRT) "두루타"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 조천·북암천 둔치주차장과 제천·방축천 산책로, 하상도로 4곳(안산·덩목골·북암·조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북지역에는 밤사이 160㎜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홍수경보가 발령돼 주민이 고립됐다. 밤새 쏟아진 폭우로 주민 197명..
  • 나경원 "정율성은 6·25 전쟁 주범"… 역사공원 조성 철회 촉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광주에서 진행되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철회를 촉구했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광주 동구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부지를 찾아 "6·25 전쟁 주범 정율성을 기리는 것은 호남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정율성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처음 중국을 방문했을 때"라며 "당시 문 전 대통령은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정율성의 손녀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정율성은 공산주의를 위한 독립운동을 했는데 공산주의에는 두 가지가 있다"며 "사회주의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면서 사회주의를 빌린 것과 공산주의를 위해 했던 독립운동을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중국 내 혁명 서열 10위에 드는 정율성은 6·25 전쟁의 주범인데 그를 여기에서 기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이는 호남 아이들에게 잘못된 대한민국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와 함께 나 의원은 "정율성을 기리..
  • 한경국립대, 내달 27일 AMP 개설… "지속성장 기업 계기될 것" 한경대와 평택 한국복지대가 통합해 지난해 새롭게 출범된 한경국립대학교가 다음달 27일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설한다.한경국립대학교는 8일 올해 초 경영대학원을 신설한데 이어 다음달 27일 경영대학원 AMP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인 경영자·리더에게 새로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한국의 사회경제적 구조를 이해하고 ESG, AI, ChatGPT, Smart Farm 등의 기술 변화를 도와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교육을 위해 학계, 관계, 산업계를 아울러 가장 뛰어난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재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에 대..
  • 美 민주당 지도부 "바이든 사퇴해야"… '후보 교체론' 지속 미국 민주당 지도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하원 민주당 간부 의원 상당수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소수당 대표와의 전화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면 안된다고 말한 의원이 잔류를 주장한 의원의 수보다 많다고 전했다. 해당 전화 회의에서 마크 타카노(캘리포니아), 애덤 스미스(워싱턴), 짐 하임스(코네티컷), 제리 내들러(뉴욕), 조 모렐(뉴욕), 수전 와일드(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 등이 바이든의 대선 참여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드 도겟(텍사스), 마이크 퀴글리(일리노이), 라울 그리핼버(애리조나), 세스 몰턴(매사추세츠), 앤지 크레이그(미네소타) 하원의원은 대선 경선 철회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경우..
  • 공수처, 지휘부 공개 비판한 김명석 부장검사에 견책 징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말 언론에 지휘부를 공개 비판한 글을 기고하고 사의를 표명한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에게 견책 징계를 내렸다.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3일 관보를 통해 김 부장검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공수처는 김 부장검사의 징계사유에 대해 "지난해 11월 언론에 공수처 구성원을 비방하고 수사 중인 사건을 공개하는 등 품위를 손상했다"며 "지난 2월 공수처 부장검사에게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발언을 해 품위를 손상했다"고 밝혔다.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한 언론에 "정치적 편향과 인사의 전횡"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그는 기고문을 통해 "지난 2022년 10월 공수처 부장검사로 임명되어 근무하는데 지금까지의 소회를 말하자면 정치적 편향과 인사의 전횡이란 두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며 "검찰에서라면 일어날 수 없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마구 일어나는데 방향을 잡아줘야 할 처장, 차장 또한 경험이 없으니 잘하는 줄 안다..
  • '임성근 불송치'…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 예정 경찰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북경찰청은 오후 2시에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사 심의본부의 의견을 바탕으로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5일 채 상병 사건 관련 비공개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심의회)가 열렸다. 심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법대 교수 5명, 법조인 4명, 사회 인사 2명 등 외부 위원 11명으로 구성됐고 경찰 2명도 함께 했다. 심의회는 해병대 1사단장 등 9명의 업무상과실치사 등 송치·불송치 결정 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6명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의견을 각각 내놓았다. 심의 과정의 구체적인 내용과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경찰은 심의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은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론내렸다.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 지시가 채 해병이 입수하게 된 명시적 근거로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임..
  • 佛총선, 좌파연합 182석·중도 163석·극우 144석… 과반 정당無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2차 투표)결과 좌파연합이 극우 정당을 누르고 제1당이 됐다.7일 (이하 현지시각) 미국 CNN은 이날 프랑스 내무부가 발표한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결과를 보도했다. 결선투표 결과 장뤼크 멜랑숑이 이끄는 극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등이 포함된 좌파연합 신인민전선(NFP)이 182석을 차지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파 르네상스(RE) 연합 앙상블(ENS)이 163석을 확보했으며 마리 르펜과 조르당 바르델라가 주도하는 국민연합(RN) 세력이 143석을 얻었다. 이번 결선투표 투표율은 66.63%로 지난달 30일 치러진 1차 투표 집계율 65.5%보다 높다. 극우 세력의 집권은 피했지만 어느 정당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프랑스 정치는 내홍에 빠질 전망이다. 프랑스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선 289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
  • 추경호 "채상병 특검, 여·야 합의없어… 거부권 강력 건의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여·야 합의 과정이 생략되고 위헌적인 특검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거대 야당의 정쟁을 위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위헌적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또다시 여·야 숙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합의 없는 엉터리 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대통령의 재의요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어 "오늘(8일) 오후 경찰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결과를 최대한 조속히 국민들께 발표해 주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정부·여당은 공수처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
  •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황우여, 대통령실 전대 개입 논란 일축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문제에 대해 "결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용산과 전당대회, 당과의 부적절한 연계 가능성은 결코 있을 수도 없고 전혀 그런 점에 대해 염려할 것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른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후보 진영에 속한 일부 구성원이나 지지자들의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은 선관위와 윤리위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황 위원장은 "당직자들은 당헌·당규 준수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8일부터 시작되는 합동연설회를 언급하며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황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자들은 국민의힘 당세 확장과 당 지지도를 예전과 같이 40% 이상으로 늘 유지하는 대안을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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