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치사회 Archives - 145 중 77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정치사회 (2891 Posts)

  • 검찰, 1심 '징역' 10년… '음주운전' DJ 판결에 '항소' 검찰이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DJ예송(본명 안예송)의 1심 판결에 항소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안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검사 주혜진)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죄 등으로 기소된 안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안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안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5시쯤 앞서 달리던 이륜차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 안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였다. 이 사고로 이륜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사건 조사 결과 안씨는 사망사고를 내기 전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안씨는 사고 당일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재판부는 지난 10일 1심 선..
  • 法, 얼차려 지시 중대장·부중대장 구속기소… 학대치사 혐의(상보) 육군 12사단에서 규정을 어기고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해당 부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오세문)는 이날 중대장 A씨(27세)와 부중대장 B씨(25세)를 직권남용 가혹행위·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23일 오후 4시30분쯤 12사단 신병교육대 연병장에서 훈련병 6명에게 완전군장 상태로 보행, 뜀걸음, 선착순 한 바퀴, 팔굽혀펴기 등 관련 법령에 위반된 방식의 군기 훈련을 명령·집행하는 등 직권을 남용해 학대·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박 훈련병은 중대장·부중대장의 지시로 "완전군장 상태 구보 및 팔굽혀펴기" 등 군 규정에 없는 군기 훈련을 받다 쓰려졌다. 위급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지체한 중대장·부중대장의 과실로 의무대를 거쳐 민간병원으로 후송된 지 이틀 만에 숨졌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 與 선관위, 여론조사 제공 의혹… "한동훈 제재 어려워"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원 대상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사에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재가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복수의 언론사에는 기사 삭제를 공식 요청했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에 대한 조치 여부를 논의한 결과 별도의 제재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선관위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 측은 여론 조사 보도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선관위엔 수사 권한이 없다"며 "서병수 선관위원장이 15일 행사 인사말을 통해 서로 자제하고 선거 업무에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구두 경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신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뉴시스 등 2개 언론사에 대해선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해당 보도에 대해 나경원, 원희룡 후보 캠프는 일제히 한 후보 캠프가 당규 39조를 위반했다며 선관위에 신고했..
  • 36주차 낙태 브이로그… 警 "무게 있게 수사할 것" 경찰이 임신 36주차 낙태 유튜버와 관련해 "일반적인 건과는 다르게, 무게 있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며 "36주 정도면 일반적으로. 자궁 밖으로 나와서 독립적 생존이 가능한 정도 아닌가 생각한다. 전문가 의견과 구체적인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 전통적인 학설과 판례는 낙태를 살인죄로 인정하지 않지만 36주 태아 낙태, 그리고 자궁 안에서 사망했는지 밖에서 사망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서 종합적인 사실확인을 거쳐 적용 법조, 죄명을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건은 일반적인 낙태와 다르게 접근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달 27일 유튜브에는 A씨의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A씨는 자신이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러 병원으..
  •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반환 지시 진술에… "믿을 국민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9월13일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은 날 반환 지시를 내렸다는 대통령실 행정관의 검찰 조사 진술에 대해 "김 여사의 법적 책임을 지우려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변명"이라며 "믿어줄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부인은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실행되지 못했다는 변명을 믿어줄 국민은 없다"며 "꼬리 자르기로 대통령 부인을 지키려는 술책이라면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실이 대통령 부인의 지시를 어겼다는 말도 황당무계하다"며 "김 여사를 지키겠다고 자기부정을 하는 대통령실의 작태는 우습기 짝이 없을뿐더러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신만 더욱 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윤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을 향해 "상황이 이런데도 압수수색이 아니라 김 여사 측에 공문을 보내 명품백 실물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권력의 눈치를 살피며..
  • 이웃 식사 챙기려다가… 5명에 새 삶 주고 떠난 50대女 이웃의 식사를 챙겨주다 실족해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떠났다.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송경순씨(59)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우), 폐장(좌우)를 기증해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다고 전했다.송씨는 지난 3월 초 주변 이웃이 식사를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식사를 챙겨주러 가는 길에 계단에서 실족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은 송씨가 다시 깨어나 함께 할 수 없다면 어디선가라도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경기 포천시에서 3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송씨는 활발하고 주변에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불우한 아동을 후원 해오며 시간이 날 때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고인의 딸 임은솔 씨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
  • 국과수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과실에 무게"(상보)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지난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분석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목요일(11일) 국과수로부터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전반적으로 실체적 진실에 접근했고, 이후 피의자 조사를 하면 수사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과수에서 사고를 운전자 과실로 판단했냐"는 질문에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그걸 가리키고 있다"고 답했다.통상 국과수의 차량 감정에는 1~2개월이 걸리는데 이례적으로 9일 만에 감정이 마무리된 것에 대해 조 청장은 "국민적 관심사도 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빨리 해 달라고 했는데 기대보다 빨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운전자 차모씨(68)가 2차례 경찰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급발진"을 주장하면서 사고 당시 후방의 브레이크등이 켜졌는지 여부에 ..
  • '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의사, 7개월만 보석 석방 배우 故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직 의사가 구속된 지 7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A(43·남)씨는 지난달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그는 지난해 12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된 지 7개월 만에 석방됐다.A씨는 최근 석방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는다.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병원 등지에서 유
  • ‘5세 어린이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다른 학대 혐의로도 피소 5살 어린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태권도 관장이 다른 어린이도 학대했다는 주장이 경찰에 접수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경기 양주시의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로부터 자녀가 학대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고소인 측은 A씨의 '5살 어린이 학대' 혐의가 알려진 뒤 '우리 아이도 태권도장에서 여기저기 맞았고 다른 아이가 이를 봤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추가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태권도장에 다니는 관원 전체
  • 野, 尹 탄핵 청문회 출석요구 거부에… 정진석·홍철호 공수처 고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법사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비서실장과 홍 수석, 박민성 경호실 보안팀장 등 10명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 남용권리행사,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야당 법사위원들을 물리력으로 저지한 용산경찰서 경찰관 등도 특수공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고발장엔 정 비서실장이 오는 19일 열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을 위한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윤재순 총무비서관, 박종현 행정관 등 5명에 대한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하도록 지시해 대통령실 직원들이 이를 이행했다는 의혹이 거론됐다.또 지난 12일 야당 법사위원들이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해 출석요구..
  • 이재명, 금투세·종부세 완화 비판에… "입장 다양할 수 있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완화 가능성 시사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 "다양한 입장을 조정해 가는 게 정치"라고 밝혔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뒤 기자들과 만나 "입장이야 다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금투세 유예"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시행 시기 문제를 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종부세 완화 문제에 대해선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이에 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 측은 "종부세 재검토는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행위"라며 "이를 말하는 후보는 당 대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 강남 식당 '실내흡연' 중국 여성… 제지도 무시하고 '뻐끔' 중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한 영상이 퍼지면서 많은 누리꾼이 분노했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조금 전 논현동의 식당"이라며 "중국인 남녀 넷이 와서 엄청나게 떠들었고 여자 한명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같이 게시했다.이어 "눈 마주쳐서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피웠다"며 "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피웠다"고 설명했다. A씨는 "얼굴 모자이크 안 하겠다. 신고해라"라며 "반한 감정이 심하다면서 왜 남의 나라에 와서 민폐냐"라고 말하며 분노했다.그는 "주말이고 아이들도 있었는데 계속 전자 담배를 피웠다"며 "컴플레인 여러 차례 걸었지만 이미 음식 주문이 들어가서 주인이 못 쫓아냈다. 음식 나오고서도 반찬 먹듯 전자담배를 입에 물었다"고 말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은 아..
  • 박찬대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 제기… 특검 명분 넘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을 향해 "특검법 처리에 협조하겠다는 약속부터 하라"고 말했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당권주자 네 분께 강력 촉구한다"며 "누가 대통령 편인지를 두고 벌이는 볼썽사나운 이전투구는 그만하고 국민과 유족의 편에서 특검법 처리에 협조하겠다는 약속부터 하라. 그것이 보수가 살고 정권이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이어 "나흘 뒤면 채상병 순직 1주기"라며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진상 은폐를 위한 특검법 발목잡기에만 매달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날마다 사건의 몸통이 대통령 부부라는 정황과 증거가 쏟아지고 있다"며 "더구나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마당에 특검해야 할 명분과 필요성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특검법을 두 번이나 거부했고 여당은 대통령 부부 방탄을 위해 ..
  • '웃찾사' 출신 개그맨 … 음주운전하다 차량 전복 "웃찾사" 출신 개그맨이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서부경찰서는 개그맨 A씨(40)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3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사고로 A씨의 SUV 차량이 전복됐으나,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 대통령경호처 "경호처장, 임성근 구명 관여한 바 없어… 허위날조" 대통령경호처가 "김용현 경호처장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위해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배후에 김 처장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 "허위날조"라고 반박했다.경호처는 "지난달 말에 이뤄진 전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와 공익제보자의 통화 내용을 근거로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설을 제기하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날조"라고 전했다.이어 "만일 전 경호처 직원이 김 처장의 구명 로비설을 제기했다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4일 한겨레는 송 씨가 지난달 말 공익제보자 A 변호사와 한 통화에서 "전직 경호처 인사 등을 만나보니 임 전 사단장 구명 배후가 김 처장이라고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경호처는 한겨레에 "한겨레는 정황이나 취지 같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날조된 전언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했다"며 "허위날조 기사에 관한 책임은 한겨레에..
  • 대통령실 "尹 탄핵 청문회 위헌적… 응할 수 없다" 대통령실이 대통령 탄핵 국민 청원 관련 청문회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탄핵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고 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야당은 첫 번째 청문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두 번째 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칠 예정이다.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김용현 경호처장 등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며 수령을 요구했다.여당은 대통령 탄핵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유를 제시한 국민 청원이며 청문회 일정이 원천무효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국민대표권, 안건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 대통령실 행정관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받자마자 반환 지시"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9월13일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백을 당일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지난 3일 김 여사를 수행하는 대통령실 소속 유 모 행정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유 행정관은 조사에서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 명품 가방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면담 자리가 끝난 직후 "최 목사에게 가방을 다시 반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했다.다만 김 여사 지시와 달리 명품백은 최 목사에게 반환되지 않아 그 이유가 규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가방은 포장된 그대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돼 있다.유 행정관은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건과 관련해서도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며 조 모 행정관과 나눈 메시지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10월 조 행정관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국립묘지 안장 건을)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
  • 트럼프, 총격 부상에도 "일정 변경은 없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총격 부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14일 오후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제 있었던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저는 위스콘신 방문과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이틀 연기하려고 했지만 "총격범" 또는 암살 용의자가 일정표나 다른 어떤 것도 바꾸도록 강요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14일 밝혔다.덧붙여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단결하고 강하고 단호하게 미국인으로서의 진정한 기개를 보여주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계획대로 공화당 전당대회가 있을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오후 3시30분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아 상처를 입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트럼프 대선 ..
  • 尹 지지율 1.2% 상승, 3주 만에 반등… 14주째 30% 초반 윤석열 대통령의 7월 2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가 32.3%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고 3주 만에 반등이다.15일 뉴스시에 따르면 이날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조사한 국정 수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 32.3%, 부정 평가 63.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이번 조사는 지난주에 비해 긍정 평가가 1.2%포인트 오르고 부정 평가가 1.5%포인트 낮아지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3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 총선 이후인 4월 2주차 조사에서 32.6% 이후 14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권역별로 지지도를 보면 대전·세종·충청(39.0%·7.3%포인트↑), 서울(35.2%·2.6%포인트↑), 대구·경북(47.6%·2.5%포인트↑)에서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12.2%·5...
  • "담배꽁초 버려서"… '38억' 공장 태운 60대男 '벌금 1000만원' 지난 2021년 충남 천안의 해태제과 천안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담배꽁초를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지난 1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실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64)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23일 오후 7시24분쯤, 충남 천안시 해태제과 천안2공장 앞에서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팔레트 위에 떨어진 담배꽁초에서 발화된 불씨는 주변으로 옮겨 붙어 물류창고와 보관 중이던 제과 완제품, 기계 설비, 차량 10대 등을 태우고 10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로 인해 38억271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한 소방당국은 120명의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 20명을 비롯해 펌프차 10대와 탱크차 8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A씨는 담배꽁초만으로 팔레트에 화재가 발생할 수..
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145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 “싹 다 밀어버린 준비 끝냈다” 차주들, 범칙금 안 내려면 미리 치워야 한다
  • “이거 들어오면 제네시스도 위험!” 4천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SUV 출시 예정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추천 뉴스

  • 1
    반려동물 옆 가장 가까이 있는 히어로 '수의사'

    연예 

  • 2
    "3월 콘서트 연다" 지드래곤, 태양 앙코르콘서 깜짝 스포 [MD이슈]

    연예 

  • 3
    김유정, 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미녀…선녀인가요?

    연예 

  • 4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뉴스 

  • 5
    토트넘 이적 거부 '빅클럽 판독기', 맨유가 영입 도전…바이에른 뮌헨과 이적 협상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관광 단양의 두얼굴...28일부터 쌓인눈 4일째 그대로

    뉴스 

  • 2
    “영원히…” 김연아가 ‘워싱턴DC 여객기 희생자’ 피겨 선수단을 추모했고 슬픔이 가득 차오른다

    연예 

  • 3
    [리뷰] 이번에도 매력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는 수작 매트로배니아 게임 ‘엔더 매그놀리아’

    차·테크 

  • 4
    당신의 지갑은 안녕하십니까…2월 대작 게임 공습경보

    차·테크 

  • 5
    주가 출렁이게 만든 딥시크 충격…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할까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