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檢송치 불구 계속 출근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음에도 계속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행정관을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A행정관은 지난달 7일 밤 9시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A행정관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A행정관과 인근 병원으로 동행해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고 있다. 다만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해당 사안을 감찰 형식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과거 사례를 따져보면서 조치 수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행정관은 지난달 음주 단속에 적발된 뒤 후 현재까지도 대통령실로 출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여 "북한에 호구 안돼" 야 "파주 와봐라"…대북송금·천공 의혹도 충돌(서울=뉴스1) 김경민 임윤지 기자 = 여야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경 기조로 인한 남북 긴장 관계 고조를 문제 삼았고
아내에게 성인방송 강요한 30대男 징역 3년형… 檢 항소검찰이 성인방송에 출연한 아내를 상대로 감금, 협박, 음란물 온라인 유포 등의 혐의로 재판받은 30대 전직 군인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검 공판송무2부(부장검사 장진성)는 이날 감금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37)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지난 12일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촬영한 성인방송 홍보를 위해 음란물을 유포하고 피해자와 불화가 생기자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감금하거나 그 사생활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에 이른 동기와 내용이 매우 불량하다"고 전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 이후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유가족이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더욱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할 것"이라고 ..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분향소… 청계천 광장서 19일까지 운영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17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 채상병 1주기 추모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한다.분향소와 주변에는 "고 채수근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비롯해 "20살 젊은 해병의 비극은 남의 일이 아니다" "안타까운 죽음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 "누가 젊은 해병을 사지로 몰았는가"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날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은 많지 않았다. 분향소 안에는 해병대 예비역 연대 인원들이 자리를 지켰다.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채 상병의 영정에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채 상병은 지난해 7월19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에서 민간인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채상병은 실종 지점에서 5.8㎞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인방송 출연 아내' 협박 전직 군인…檢 "징역 3년 가볍다"성인방송 시청자들에게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며 아내를 협박한 전직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은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검 공판송무2부(장진성 부장검사)는 최근 협박과 감금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전직 군인 A(37)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불화가 생기자 지속해서 감금하거나 사생활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범행 동기가 매우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 후 피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유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신원식·김계환 등 6명 尹탄핵 청문회 불출석… 오늘 사유서 제출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증인 6명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형래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실 행정관, 이윤세 해병대 정훈공보실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6명이 19일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신 장관은 지난달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도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당시 서북도 훈련을 이유로 화상을 통해 출석한 김 사령관도 연속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이밖에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기록 이첩 과정에서 "수사외압 고리"에 얽힌 조태용 원장, 김형래 행정관, 이윤세 실장, 최근 녹취록을 통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이 제기된 이종호 대표도 청문회 불출석 의사를 전했다.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청문회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은 출석요구일 3일 전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출근길 전 연인 살해… 인천 스토킹 살해범, 항소심서 30년·형량 늘어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출근하려던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예슬·정재오·최은정)는 이날 살인 및 특수상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1)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범행 당일 새벽 흉기를 상의 소매 안으로 숨긴 상태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비상계단으로 올라가 은신해 있었다"며 "피해자가 출근을 위해 걸어 나오자마자 손목을 잡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또 "피해자가 너무 놀라 무방비 상태에서 누워버렸음에도 주저 없이 수회 깊이 찔러 즉사에 이르게 했다"며 "범행을 중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피해자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심각한 상해로 나아갔다"고 질타했다. 특히 "피해자 딸은 6세 ..
편의점서 현금으로 대출금 상환?… 보이스피싱 수거책, 시민 신고로 검거지인이 대출금 상환을 위해 편의점 앞에서 현금을 건네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5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잡는데 기여한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지난 5월27일 지인인 50대 여성 B씨로부터 "은행 직원을 만나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하는데 이상하니 같이 가달라"는 부탁받고 대출금 상환 장소에 동행했다.B씨는 경기 양평군 소재 한 편의점 앞에서 자신을 은행 직원이라고 밝힌 C씨를 만나 현금 2070만원을 전달했다. 하지만 지인의 부탁으로 현장에 동행했던 A씨는 C씨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꼈다. A씨는 C씨의 복장이 은행원 같지 않고 고액의 현금을 들고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겼다. 돈을 준 B씨가 휴대전화로 은행 상담원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알리는 등 통화 내용마저 이상해 이를 보이스피싱이라 확신했다.범행을 확신한 A씨는 수거책 C씨의 동선을 따..
"아깝다"… FBI 직원, 트럼프 피습 관련 SNS글 논란미 연방수사국(FBI)에서 일하는 직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기 피습을 당한 사건을 두고 아깝다는 듯한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FBI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나 하웰은 자신의 SNS에 인형뽑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뽑다가 놓친 저승사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와우 아깝다(AWWW SO CLOSE)"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하웰은 "(사진 속) 밈은 정말 최고"라며 지인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하웰은 "총을 쏘고 수정헌법 2조(총기 휴대·소지권을 규정한 조항)를 사랑하는 이들은 총기 규제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그냥 앉아서 조용히 있는 게 낫겠다"고 적기도 했다. 크리스 툼파스 전 FBI 분석가는 "하웰과 함께 FBI에서 일했다"며 "하웰은 국립 즉석범죄기록 조회시스템(NICS)의 총기 배경 조사 관련 부서에 소속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총기를 구매하려..
이종섭 측 "尹탄핵 청문회 적법성 의문… 출석 여부 고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 청문회 증인 출석에 대해 "적법성에 의문이 있어 출석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전 장관 법률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한 청문회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고심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야당 단독으로 이 전 장관을 포함한 증인 명단을 채택했다.김 변호사는 법사위의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언급하며 "제대로 답변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고 발언권을 얻지 않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10분 동안 퇴장당했을 뿐 아니라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으로부터 고발까지 당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며 "부디 이번 청문회 진행에 있어 증인에 대한 호통이나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발언은 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이 이 전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함에 따라 이 전 장관은 피고발인 신분이 됐고 박정훈..
'화성 아리셀 화재' 마지막 한국인 희생자… 이번주 발인"화성 아리셀 화재 사건" 한국인 희생자 4명에 대한 발인이 이번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화성시 한 장례식장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A씨의 장례가 치러진다. 이날 시작된 장례는 19일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A씨를 끝으로 모든 한국인 희생자의 발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화재 발생 25일 만이다.전체 희생자 23명 중 발인을 모두 마친 희생자는 총 9명이 될 예정이다. 국적별로는 국적별로는 한국인 4명, 중국인 4명, 라오스인 1명 등이다.외국인 희생자 2명도 추가로 비공개 장례를 치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 12명에 대한 장례는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다. 현재 유가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 공장인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했다...
한동훈 집 앞에 흉기 둔 남성… 항소심서도 징역 1년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었던 당시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2부(부장판사 오영상·임종효·박혜선)는 이날 특수협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43)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주거지 현관문 앞에 흉기와 라이터 등을 가져다 놓은 행위는 특수협박죄에 해당한다"며 협박이 아니었단 홍씨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홍씨의 스토킹 혐의에 대해선 "두 차례 사전 답사 때 흉기 등을 소지하지 않았고 답사 당시 건물 인근을 배회했을 뿐 피해자 주거지에 가까이 접근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스토킹 행위로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반 사정을 종합해서 보면 원심의 형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홍씨는 지난해 ..
[머니S포토] 중부지방 물폭탄 집중 투하… 하천 이용 자제정체전선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전역에 호우경보 및 특보가 발령된 17일 서울 도심 일대에 강한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으며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과 경기북부, 일부 경기남부(양평), 강원중.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한반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80~15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200mm 이상) ▲강원도(강원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중.남부내륙.산지 180mm 이상, 북부내륙.산지 150mm 이상)/ 강원동해안 20~60mm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충북) 80~150mm(많은 곳 대전.세종..
[머니S포토] 쓸어도 쓸어도 끝이없는 빗물청소정체전선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전역에 호우경보 및 특보가 발령된 17일 서울 도심 일대에 강한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으며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과 경기북부, 일부 경기남부(양평), 강원중.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한반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80~15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200mm 이상) ▲강원도(강원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중.남부내륙.산지 180mm 이상, 북부내륙.산지 150mm 이상)/ 강원동해안 20~60mm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충북) 80~150mm(많은 곳 대전.세종..
검찰총장 탄핵 청문회 증인 채택에… 檢 "압박 시그널"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 관련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황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동의 청원 관련 2차 청문회 증인 채택에 대해 "정치가 사법을 정쟁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청문이라고 하는 유례 없는 정치적 사안에 사법을 담당하는 검찰총장을 끌어들이는 것은 정치가 사법을 정쟁으로 몰아넣는 것"이라며 "이런 처사가 온당치 못하단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리라 믿고 이에 대해선 역사가 평가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검찰 내부에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놓고 이 총장을 부르는 것은 "황당하다" 혹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과 함께 사법기관을 흔드는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 검찰 관계자는 "수사지휘권도 이미 배제해 놓고 답할 수도 없는 수사 관련 사항을 왜 물어보..
"망발 한동훈 선생"… 양문석, 댓글팀 관련 韓발언 비판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갑)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망발 한동훈 선생"이라고 비꼬며 비판했다.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중이던 당시 일명 "댓글팀" 운영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망발 한동훈 선생께"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양 의원은 "망발 한동훈 선생께서 어젯밤 국힘당 당대표 후보 토론에서 "하다 하다가 이제 양문석 민주당 의원 논리에 같이 편을 먹고 같은 당대표 후보를 공격하는 게 맞냐"고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는데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양 의원은 자신이 먼저 댓글팀 관련 정보를 달라고 했던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한동훈과 관련된 댓글팀이 정보를 줬고 그 정보가 맞는지 확인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 과정에서 "팀 양문석"이 한동훈 댓글팀 의심 계정을 찾아냈고 거의 10만건에 달하는 댓글 내용을 분석했다"고 덧붙였다.양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한 후보의 주장처..
'한동훈 집앞 흉기' 40대 2심도 징역 1년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에게 항소심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4-2부(오영상 임종효 박혜선 부장판사)는 17일 특수협박·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모(43)씨에게 1심처럼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피고인은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고 연락하거나 접촉한 적도 없으며 두 차례 사전 답사에서는 자정 시간 이후에 방문해 피해자와 마주치거나 피고인이 이 행위를 인식하기 어려운 시간대"라
‘9급 경쟁률’ 8년만에 반토막…청년 공무원 선호도 2위로과거 가장 선호도 높은 직업으로 꼽혔던 공무원의 인기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공무원이 최고 신랑신부감으로 우대받던 일도 옛말이 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취업 준비 분야 1위였던 ‘공무원’이 올해 최초로 ‘일반 기업’ 취업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분야별로 보면 취업시험 준비자 56만5천명 중 일반기업체를 준비하는 이들이 29.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그러면서 일반직 공무원 준비자 비
오리고기 먹고 4명 중태, 경찰 수사 속도…전담팀 편성경찰이 복날 보양식으로 오리고기 등을 먹은 60∼70대 4명이 차례로 중태에 빠진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17일 박신종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형사기동대·봉화경찰서 등 총 5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피해자들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의 유기인제가 검출되면서 사건 경위에 대한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보양식을 먹은 식당에 들르기 전과 식사 후 경로당까지 이동하는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식당과 경로당 등 이 일대 폐
[모집] 머니S 2024년 3기 인턴기자 채용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만들기"에 주력하는 온·오프라인 종합 경제매체 머니S가 "인턴기자"를 모집합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계열사인 머니S는 생동하는 도전의식을 담은 여러분의 노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모집 부문- 인턴기자 *향후 채용 시 우대함.- 모집 인원 : O명◆필수 사항- 4년제 대학 재학 혹은 졸업(예정)자◆근무 조건- 근무 기간 : 6개월 (주 40시간)- 근무 지역 : 서울 (머니S 본사)*4대 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우수사원 포상.◆제출 서류- 지원서 (자기소개서 포함, 양식 첨부파일 참고)◆접수 방법 & 기간- 이메일 접수(moneys@mt.co.kr)- 2024년 7월9일(화) ~ 7월25일(목) 오후 3시까지◆전형- 1차 : 서류- 2차 : 면접◆서류합격 발표- 2024년 7월26일(금)까지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면접- 2024년 7월29일(월) (협의 후 일정 변경 가능)◆기타- 제출된 서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