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 크게 다치지 않아 안도…폭력 설 자리 없어야"(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버락 오바마(63)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
임금피크제 20년…늘어난 정년·줄어든 임금, 받아들이시겠습니까?[편집자주] 판결은 시대정신인 동시에 나침반이다. 옳고 그름의 기준을 제시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많은 법정에서 나침반의 방향을 돌
美, 연내 인태 4개국과 외교장관회의…촘촘해지는 '격자형' 대중압박(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나토 맹주' 미국이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간 협력 제도화의 '초석' 마련에 힘을 실으며 대(
'허위보도 쓴 언론사에 현금' 윤상현 의원 전 특보 2심도 실형(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21대 총선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기사를 쓴 언론사 운영자에게 현금을 준 혐의를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전 특별보좌관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
주가조작 작전 세력 타 된 주식시장…"코리아 디스카운트 직결"(서울=뉴스1) 서상혁 홍유진 기자 = 7035억원의 라덕연, 6616억원의 영풍제지. 주식시장 개장 이래 역대급 주가조작 사태가 연달아 터진 지 만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시장에는 "언젠가 또 터
머스크, '유세중 총격' 트럼프에 "전적 지지…빠른 회복 희망"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도중 총격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머스크는 이날 총격 발생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적었다. 또 총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싸인 가운데에서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영상도 게시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후 경호원
트럼프, 유세 도중 총격 사건 발생…피 묻은 채 현장에서 대피(종합)(워싱턴·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김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州) 유세 도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당 대표보다 치열한 최고위원 경선…민주, 오늘 13명 중 5명 컷오프(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8·18 전당대회가 막을 올렸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14일 이날 예비경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최고위원 후보 8인을 추린
성대한 결혼식 원하는 여성은 옛말?… "생략 가능"미혼남녀의 37.8%가 결혼식을 생략해도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과도한 절차와 비용을 줄이는 대신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14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최근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결혼 인식 조사" 결과 "상대와 의견이 맞는다면 (예식을)생략해도 된다"(37.8%)는 항목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이어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부모님을 위해 하는 게 맞다(29.8%) ▲꼭 필요하다(20.8%) ▲굳이 필요 없다(11.4%)는 의견이 뒤따랐다."예식을 진행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49.2%는 그 이유를 "예식 대신 더 필요한 곳에 지출하고 싶어서"(40.7%)로 꼽았다. 이어 ▲형식과 절차가 번거로워서(29.7%) ▲예식 비용 부담이 커서(25.2%)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예식을 진행하고 싶다"고 답한 50.6%의 응답자는 ▲체면 등 부모님을 위해서..
화요일부터 전국 장맛비…낮 최고 33도 '찜통' [이번주날씨](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장맛비가 남부·제주에서 차차 확대해 화요일인 16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5일 정체전선 영향으
'출소' 정준영, 클럽서 여성과 스킨십…'흡연' 제니, 스태프 면전에 '후~'[주간HIT영상][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尹 탄핵청원 청문회' 대통령실 증인 출석 불투명…민주, 고발 예고(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 관련 청문회가 이번 주 시작한다. 14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9일 '윤석열 대
與 전대, 19~20일 모바일투표…절반이 참여 '대세 결정'(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가 오는 19일부터 모바일투표에 돌입한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첫날에는 전체 선거인단의 3분의
탄핵 이어 검찰청 없앤다는 野…檢 "중수처는 외압 견디겠나"(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처(중수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법안을 이달 발의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법조계에선 위헌 논
[괴물폭염]⑤ 폭염 재난, 아직도 혼자서 견디고 계신가요[편집자주] 아직 한여름은 시작도 안 했지만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가마솥더위' '불볕더위'라는 표현으론 부족하다. 말 그대로 무더위 기세가 '괴물'에 가깝다. 그동안 경험하지
"유명무실한 환경영향평가"…전문가 87% '사후관리 강화'(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허위'로 통과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실무 전문가들이 상시 모니터링 등 '사후 평가 관리 체계' 구축 필요
한때 지네딘 지단 앞에서 당당했던 홍명보인데[이승환의 노캡][편집자주] 신조어 No cap(노캡)은 '진심이야'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캡은 '거짓말'을 뜻하는 은어여서 노캡은 '거짓말이 아니다'로도 해석될 수 있겠지요. 칼럼 이름에 걸맞게 진심을
소비자물가지수 2% 오를 동안 최저임금 6.7% 상승최근 10년(2015~2024년) 동안 최저임금 연 평균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3배가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CPI 상승률이 연 평균 2.0% 증가했고 최저임금은 6.7% 올랐다.CPI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다. 통계청에서 전국 37개 도시 481개 상품과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매월 지수 형태로 발표하는데 전년대비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볼 수 있는 주요 통계지표다.소비자물가지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0.7% ▲2016년 1.0% ▲2017년 1.9% ▲2018년 1.5% ▲2019년 0.4% ▲2020년 0.5% ▲2021년 2.5% ▲2022년 5.1% ▲2023년 3.6% ▲2024년 1~6월 2.8%다. 누적으로 보면 2015년(94.861)에서 2024년 1~6월(113.81)까지 19.98% 증가했다.반면 같은 시기 최저임금 연..
비방전 치닫는 국힘 전당대회… '어대한' 기류 달라질까차기 당 대표를 결정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치열해지는 가운데 초반부터 강력했던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달라질지 주목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운동 기간은 절반을 지났다. 당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결선투표로 진행되더라도 당권 레이스는 보름 남짓이다. 시작부터 강력했던 한동훈 바람이 전당대회를 싱겁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왔지만 당권 주자들 사이의 경쟁이 예상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비방전으로 격화되면서 파열음이 터져나오는 양상이다.원희룡 후보는 지난 11일 TV토론회에서 지난 총선 때 한동훈 후보가 비례대표를 사천(선거 출마 당원을 사사로이 추천하는 행위) 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운동권에서 전향한 좌파들, 문재인 정부의 잔당들과 (당을 접수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는 거냐"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 후보는 "원 후보야말로 운동권 출신 아니냐"..
김두관이 '어대명' 흔들까… 민주당 전당대회 긴장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당 김두관 의원도 당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처럼 이 대표의 대세론이 강고한 상황에서 김 의원이 도전이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 뒤 이 전 대표의 "제왕적 당대표·1인 정당화"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당대표 출마 당시 "국민께선 지난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에 거대 1당의 책임을 부여했으나 민주당은 막중한 책임을 거슬러 역사상 유례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우고 있다"며 "민주당은 언감생심, 1인 지시에 일렬종대로 돌격하는 전체주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고 일갈했다.이 전 대표의 정치적 행보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재검토와 금융투자세(금투세) 시행 유예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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