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저탄소 식단'으로 지구 지킨다… aT와 '맞손'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이카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코이카는 23일 aT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 ▲ESG 경영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aT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가 식생활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유엔 "작년 HIV 신규감염자 130만명, 총감염자 4천만명 육박"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유발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수가 4천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는 유엔의 공식 집계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에이즈 전담 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작년 기준으로 전 세계 HIV 감염자의 수가 3천990만명에 달했으며 이 중 900만명은 어떠한 치료도 못 받고 있다고 밝혔다.UNAIDS는 지난해 전체 HIV 감염자 가운데 86%가 감염 사실을 알고 있었고 77%는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72%는 바이러
구속된 카카오 김범수, 검찰 출석요구 건강상 이유로 불응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으로 구속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로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 위원장을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건강상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조만간 다시 출석 요구를 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檢,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정진석 2심도 벌금형 구형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2심에서도 벌금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이훈재 양지정 엄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실장의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1심 구형량과 같다.정 실장은 최후 진술에서 "급하게 글을 쓰면서 부적절하고 사실과 다른 표현이 담겼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글을 삭제했고, 쓰게 된 진위를 밝힌 뒤
유인촌, 故김민기 빈소 조문 "이름 바뀐 학전, 잘 가꾸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문화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기고 떠난 가수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유 장관은 이날 김민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했다.그는 "김민기 선생은 우리 시대를 잘 대변하는 예술가였다"라며 "후배들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을 텐데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애도했다.이어 "고인의 정신이 깃들어있는 학전이 비록 그 이름이 아르코꿈밭극장으로 바뀌었지만, 고인의 뜻이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블링컨 美국무, ARF 참석 계기 아시아 순방…"동맹 우려 안심 위해 노력"(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동맹 관계 약화를 우려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
통일장관 "美에 새 통일담론 설명…탈북민 강제북송 협력도 논의"(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에 한국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선후보로서 첫 공개 행사…"바이든 3년 업적 타의추종 불허"(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후 첫 공개 연설에서 대선과 관련한 구체적
'정청래 제명 청원' 4일만에 5만 접근…鄭 "이것도 청문회 개최, 난 法대로"(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제명하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등장 4일 만에 국회 처리 요건(30일 이내 5만명 이상 동의)에 육박했다. 이에 대해
3호 태풍 개미, 북태평양고기압 밀어…오늘(22일) 수도권 중심으로 폭우3호 태풍 개미가 밀어 올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22일 오전~밤사이, 23일 아침~오후 사이에 시간당 3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경기 남부 10~60mm, 강원 북부 내륙·산지: 10~60mm, 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 5~40mm 등이다.이번
김여사, 경호처 시설서 조사…'도이치·명품백' 혐의부인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약 12시간에 걸쳐 비공개로 조사했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지 4년여,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고발된 지 7개월여 만이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 대면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기도 하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고 21일 밝혔다.반부패수사2부는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형사1부는 김 여사가 최
바이든 사퇴에 카멀라 해리스 토큰 65% 폭등, 사상 최고(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결국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자 바이든의 밈코인(유행성 코인)은 폭락하는 데 비해 카멀라 해리스 토큰은 폭등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
인사청문회 6회+본회의 '슈퍼위크'…여야 강대강 충돌 '정점'(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국회가 22일부터 인사청문회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국회 개원식 연기라는 전례 없는 극한 대치를 보이는 여야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나흘간 6번
대법 "철도용지 가건물 세입자 '무단 점유자' 아냐…임차인일 뿐"(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국유지 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신축한 건물에 입주한 세입자들은 '무단 점유자'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A
이번주 라오스서 ARF…北 최선희 참석은 여전히 '깜깜이'(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번 주 27일 라오스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참석 여부에 외교가의 관심이 쏠린다. 외교 소식통은
野 입법 독주↔與 24시간 필리버스터…'정치 실종' 여의도(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4법' '노란봉투법'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등 6개 쟁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압박하자, 국민의힘이 '일주일 필리버
트럼프, 바이든 11월 대선 포기하면 대통령직도 내려 놔라(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재선을 포기한 것에 대해 "국가에 봉사하기에도 부적합하다"며 대통령직에서도 물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전격 발표, 백악관 참모들도 몰랐다(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하자 백악관 참모들이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바이든 애국적 결단” 해리스 지지 표명은 없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하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애국적 결단”이라고 칭송했다. 그
경찰, 클럽·유흥업소 마약 범죄, 단속 강화…20~30대가 과반 차지(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클럽, 유흥업소 등 마약 범죄에 대한 경찰 단속이 강화된다. 경찰청은 22일 "클럽 등 마약류 사범이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나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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