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9일까지 최대 180㎜ 비 예보… 서울전역 호우경보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미 호우경보가 발효된 서울 등 수도권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렸지만 추가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북서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20분을 기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남부지방은 비가 약하게 뿌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30~100㎜(많은 곳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북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전북 150㎜ 이상, 경기북부 180㎜ 이상) ▲대구·경북남부, 경북북부,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2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4..
바이든, 코로나19 양성 판정… 증상은 경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미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증상은 미미하지만 고령인 탓에 우려가 나오고 있다.백악관은 커린 잔피에어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행사를 마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라틴계 미국인 단체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연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에서 행상을 마친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콧물과 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기간 모든 직무를 수행할 방침이다.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7월에도 ..
김두관·이재명 "영입하고 싶은 與 정치인은 유승민"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영입하고 싶은 여당 정치인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말했다.김 전 의원과 이 전 대표는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하는 첫 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여당 정치인 중 한 사람을 영입한다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전 의원은 ""증세 없는 복지는 후퇴"라는 유 전 의원을 영입하고 싶다"며 "그래도 좀 말이 통하고 크게 하면 여야가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개혁적인 보수, 합리적인 진보가 어깨를 맞대고 미래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 그런 파트너로 유 전 의원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상황이 다르니까 서로 경쟁하고 부딪히지만 경제 문제만은 역량을 보여주고 합리적 보수의 생각을 가진 유 전 의원이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집중호우에 축사 무너져 1명 사망… 전국 피해 속출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논산에서 축사가 붕괴돼 1명이 숨졌다.지난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에서 주택 161건, 지하주차장 1건, 벼 279ha가 침수됐다. 도로 10곳에서는 토사가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기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침수 38건, 토사 낙석 5건, 도로 장애 84건이다. 경남에서는 도로 파손·사면 유실 8건, 주택 일시 침수 1건이 일어났다.특히 충남 지역에서는 논산에서 축사 붕괴로 인해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주택 정전도 4건 발생했다.집중호우로 6개 시·도 25개 시·군·구에서 420세대 577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31세대 4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귀가하지 못한 지역은 충남 금산(13명), 전남 신안(13명) 등이다.정부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기준 16세대 25명에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임..
서울 호우로 동부간선 등 3곳·하천 27곳 통제…빗물펌프장 18곳 가동(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에 집중된 많은 비로 18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등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수미 테리, 보석금 내고 풀려나…美 "국가안보 심각 위협"(종합)(밀워키=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인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54)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한 혐의로 연방
북한, 임진강 상류 황강댐 통보없이 방류북한이 심야에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심야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께 촬영된 위성영상에선 황강댐 방류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8일 오전 3시께 영상에선 댐 하류 하천 폭이 넓어진 것이 확인됐다.현재까지 방류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했다.남측에서 임진강 최북단 수위관측지점인 필승교 수위는 18일 오전 6시 20분 기준 2.88m로 24시간 전인 17일 같은 시각(0.47m)에 견줘
1호선 덕정역~연쳔역·경의중앙선 문산역~임진강역, 열차 운행 중지수도권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이날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역 구간 전동열차 운행이 첫차부터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폭우에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일대는 이날 오전 4시를 전후해 시간당 75.1㎜의 폭우가 쏟아졌다.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파주 도라산 143.5mm, 파주 문산 135mm, 연천 124mm, 양주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붕괴, 하루새 시총 283조 증발(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7% 가까이 급락하며 하루 새 시총이 2060억 달러(약 283조) 증발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도
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교통통제…지하철 일부 운행 제한(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18일 수도권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 일부 구간에서 침수 위헝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
테슬라 3%-리비안 4%-니콜라 5%, 전기차 일제 급락(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 반도체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14%, 리비안은 4.18%, 루시드는 4.53%, 니콜라
"한고비 넘기면 또 자폭"…'전대 후유증' 탄식 깊어지는 여권(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지자 간 폭력 사태에 수위가 더 높아져만 가는 폭로전이 겹쳐 후유증 우려 목소리
野 '입법 칼춤'에 삼권분립 흔들…권한침해·위헌 소지 '마이동풍'(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압도적 의석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민심'을 앞세워 입법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고 있다. 행정부와 사법부의 권한을 넘어서는 입법을 줄줄이 밀어붙
[날씨] 장맛비 계속…'호우특보' 수도권 등 시간당 30∼60㎜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 4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1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전라권 30∼100㎜(많은 곳 150㎜ 이상)다. 경상권은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는 5∼40㎜ 비가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18일 하루 20∼60㎜ 비가 내리겠다.이미 많은 비가 내린
홍준표 "한동훈 비열…나경원 패트 공소 취소시켰어야지 그걸 까발려"(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열한 짓을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시종일관 한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는 홍 시장은 17일 오후 SNS
"아이돌 누구 뚱뚱해 명품 모델서 잘렸대"…사이버 레커 믿는 아이들(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쌤, ○○○(아이돌 이름) 뚱뚱해 명품 앰버서더(홍보 모델)에서 잘렸대요!"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사인 이 모 씨(39)는 최근 아이들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반도체주 급락에도 美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은 0.35% 상승(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했음에도 미국의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은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트럼프 “대만이 방위비 내야” TSMC 8% 급락(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만이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며 방위비를 내야 한다고 발언하자 대만의 대표 반도체 업체 TSMC의 주가가 8% 가까이
막 오른 민주당 전대…'또대명·국힘 거울효과·올림픽' 관전포인트(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나선 당대표 후보들이 18일 첫 방송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지수·김두관·이재명(기호순) 후보는 이날
美 반도체 제재 강화, 엔비디아 7%↓ 시총 3조달러 붕괴(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대만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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