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 열자, 탯줄까지 꽁꽁 언 2명의 백인 영아 시신…韓·佛 발칵(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일요일이자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2006년 7월 23일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가 몰려왔다. 선풍기에 의지해 더위를 쫓던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팀은 오전
"네타냐후, 방미 기간 트럼프와 회담 요청"…트럼프 2기 준비?(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을 방문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
美 민주 '큰손' 블룸버그, 바이든 응원하면서도 해리스 지지는 안해(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 뉴욕시장을 지낸 미디어 재벌 마이클 블룸버그가 대선 완주를 포기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응원하면서도 차기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
잔소리한다며 80대 노모 둔기로 살해한 딸…경찰, 현행범 체포(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80대 노모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범행한
이원석 '수사지휘권' 회복 요청했지만 거부당해…"극도 제한 행사해야"(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지휘권 회복을 요청했지만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22일 JTBC가 "이
나경원, '패트 동지들'과 만찬…韓 빼고 元·尹 동참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2일 나경원 대표 후보가 '패스트트랙 사태 동지'들과 만찬 회동했다.나 후보는 이날 여의도에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전·현직 의원, 보좌진과의 만찬을 주재했다. 해당 재판과 직접 연관이 없는 원·윤 후보도 '게스트'로 참석했다.당초 이번 만찬은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폭로를 계기로 해당 사건 관련 당내 인식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응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나 후보는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원·윤 후보의 참석과 관련해 "(한 후보가) 그동안의
나경원 "韓 패트 발언, 전대 후에도 당 하나로 가는 데 걸림돌"(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2일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와 관련해 "전당대회 이후에도 치유하는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계속해
프랑스, 올림픽 앞두고 위험인물 4300명 특정…"사이버 공격 가능성"(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프랑스 당국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시작되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위험인물 4300여 명을 특정하는 등 보안 강화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제랄드 다르마냉
日 도쿄서 3년간 700명 이상 고독사…관계 단절 뒤 의욕 잃어(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에서 최근 1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 주로 고령층의 문제로 여겨지던 고독사가 젊은 층에서도 번지며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모
'이태원 참사'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징역 7년 구형(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검찰이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안전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서부지
'김건희 강' 못 넘은 '尹의 남자들'…韓 이어 이원석 '반윤 대열'(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요직에 발탁돼 정권의 핵심을 구성했던 친윤 인사들이 하나둘 윤 대통령과 멀어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1만원 넘긴 냉면…'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원' 상향안 권익위 의결(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22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식사비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승
與 당권 레이스 사실상 종료…'최악의 자폭 전대' 오점(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2일 사실상 결과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초반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비방·폭
천준호,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조사 종결에 "명품백 사건 물타기"(서울=뉴스1) 김경민 이기림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조사를 종결 처리한 데 대해 "노골적인 물타
미세 플라스틱 비상 걸린 캐나다…생선서 세계 평균 초과량 검출돼[통신One](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캐나다의 미세 플라스틱 위험도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토론토 주변 생선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 수치가 세계 평균을
'운명의 날' 김범수 영장심사 4시간 만에 종료…나갈 때도 묵묵부답(서울=뉴스1) 정윤미 홍유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
與 전당대회 당원 최종 투표율 48.51%…지난 전대보다 6.6%p 낮아(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이 48.51%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때보다 6.59%포인트(p) 낮은 수치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바이든 등진 기부자들, 해리스에 돌아왔다…하루 새 650억원 쏟아져(서울=뉴스1) 김예슬 정지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공식 사퇴한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새 얼굴로 떠오르며 기부금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민주당 해산·정청래 제명 청원 '5만명' 돌파… 상임위 심의받나?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해달라는 청원과 정청래 민주당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청원이 각각 5만명의 동의를 받았다.22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심판 청구 촉구 결의안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5만3838명의 동의를 얻었다.민주당 해산 심판 관련 청원은 "민주당의 활동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인 국민주권주의, 권력분립제도, 사유재산과 시장경제를 골간으로 하는 경제질서, 사법권 독립 등에 위배되므로 명백한 위헌 정당"이라며 "법무부 장관은 헌법재판소에 민주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와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청구를 해주길 바란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법사위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해임 요청에 관한 청원"도 이날 오후 5시 기준 5만9529명이 동의했다.정 의원 법사위원장 해임을 요청한 청원인은 "정 의원은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헌법과 국회법에 정해진 규정에 따라 위원회를 공..
공수처, 임성근 구명 로비설… 관계인 '참고인 소환' 조사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해병대 출신 골프 모임에서 불거진 이른바 "임성근 구명 로비설" 관계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전 청와대 경호처 출신인 송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공수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의 진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송씨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송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구성된 골프 모임 단체대화방인 "멋쟁해병"의 참가자다. 공수처는 지난 18일 해당 단톡방에 포함된 또 다른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앞서 공익제보자인 김규현 변호사는 자신과 송씨 등을 포함해 5명이 참여하는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단체 대화방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 전 장관이 국방부에 조사 보고서 재검토를 지시한 지난해 8월9일 해당 대화방 참석자 2명에게서 임 전 사단장 신변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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