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정무수석, 255억 재산신고 '현직 1위'…이관섭 전 비서실장 85억(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7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자 중 현직자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밝
국회 과방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 '연장'…유례없는 3일 진행(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하루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야당 소속 과방위원들의 자
한일 외교장관, 26일 라오스서 회담…'사도광산' 언급 주목(비엔티안=뉴스1) 노민호 기자 = 이번 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라오스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된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트럼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남 앞두고 "가자전쟁 빨리 끝내야"(서울=뉴스1) 강민경 김예슬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이 조속히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대통령실, 김진표 회고록 수정에 "이제라도 진실 밝혀 다행"(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수정한 것과 관련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
최형두 "방송 지배구조로 이렇게 싸운 나라 없어"(서울=뉴스1) 서상혁 박기현 기자 = 방송4법 필리버스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사 지배구조 가지고 이렇게 싸운 나라가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
'총장 패싱' 갈등 봉합 수순…대검-중앙지검 "소통하며 수사"(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조사를 두고 벌어진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공정 수사'를 주문하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서울=뉴스1) 송상현 서상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국회로 돌아온 해병대원 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됐지만 국민의힘 108석 중 4표가 반대표에서 이탈해
정봉주 "시대정신은 탄핵"…민주 최고위 경선 '대통령 부부' 겨냥(서울=뉴스1) 구진욱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원외 후보이자 최고위원 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지도부가 된다면 가장 먼저 할 정책으로 '윤석열 대통
'김건희 수사팀'과 도시락 먹은 서울중앙지검장…"잘 마무리하자"(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를 놓고 '총장 패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 수사팀과 도시락 오찬을 했다. 대
"한국의 괴벨스" "나이가 몇살?"… 野, 이진숙 총공세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뚤째날에도 여야가 전날에 이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MBC 직원 사찰 의혹" 관련 질의 공세에 반박하기 위한 자료 사진을 들어올렸다가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야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위원장 허가 없이 자료를 활용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처음 치르는 탓에 절차를 몰랐다"며 엄호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처음 받아서 그런 것이니 (후보자를) 가르치면서 하라고 하는데 이 후보자는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개인정보라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변했다.이에 최 위원장이 "후보자처럼 피켓을 들면서 권위를 무너뜨린 내정자가 있었나", "후보자가 피켓을 양쪽으로 들고 코믹하게 위원..
'채상병 특검법' 與이탈표 3표에… 추경호 "결속 깨진 것 아냐"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에서 당내 이탈표가 3표가 나온 것에 대해 결속이 깨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25일 뉴스1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원 특검법은 위헌적 요소, 문제가 많은 법이라고 저희가 평가했고 그 부당함을 의원들이 확인하고 부결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결속이 깨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안에 대한 재의 표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재석의원 299명 중 찬성 194명, 반대 104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무효표는 "부결"을 잘못 기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 나온 이탈표는 실질적으로 3표인 셈이다. 지난 4일에는 안철수 의원만 찬성표를 던진 반면 이번에는 3명으로 늘었다.더불어민주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다시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가정해..
"질식에 의한 뇌손상"… '태권도장 학대' 사망 아동 부검결과 보니경기 양주시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학대 당해 의식 불명에 빠졌다가 숨진 5세 남아의 사인이 질식에 의한 뇌손상일수도 있다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는 이날 오전 숨진 A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 국과수는 숨진 A군의 시신 부검 결과 "질식에 의한 뇌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A군은 지난 12일 저녁 7시15분쯤 양주시 덕계동 한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 지난 23일 숨졌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B씨가 A군을 말아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어 숨을 못 쉬게 해 중태에 빠뜨렸다고 보고 그를 긴급체포했다.B씨는 A군이 병원으로 옮겨진 사이 자신의 범행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A군이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B씨가 외면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
민주 최고위원 후보들 오늘도 "이재명" 합창…정봉주는 "탄핵"(서울=뉴스1) 김경민 한병찬 기자 =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해병대원 특검법 폐기를 고리로 탄핵 추진 목소리를 높였다. 나머지 7명의 후보들은 모두 '이재명 전 대표와
"내 것 안되면 죽어야"...'여친 살해' 김레아 범행 당시 음성 녹음됐다"'내 것이 안 되면 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다 기억합니다."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26) 재판에 당시 딸과 함께 있었던 어머니가 법정에 나와 범행 당일에 있었던 상황을 증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레아의 살인 및 살인미수 두 번째 공판에서 피해자 A(사망 당시 21세) 씨의 어머니 B(46)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레아가 딸과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경위에 대해 얘기했다.B씨는 사건 발생 전날인 지난 3월 24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안 표결 전 자진 사퇴할 듯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이상인 부위원장이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부위원장은 25일 오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가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자 불출석하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하는데, 이 부위원장은 이를 고려해 오는 26일 오전까지 사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5월 4일 윤석열 대통령 지명으로 방통위원이 된 이 부위원장은 이동관·김홍
"트럼프 저격범 있던 옥상 감시 경호요원, 덥다고 자리 비워"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현지시간) 저격범이 위치했던 건물 옥상의 감시 담당 경호요원이 덥다는 이유로 자리를 비웠었다는 주장이 나왔다.24일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조시 홀리 상원의원(미주리주)은 당시 비밀경호국(SS)의 경호 계획과 조직을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내부고발자의 폭로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홀리 의원은 이 내부자를 인용, 저격범인 토머스 크룩스(20)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장 인근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AGR) 빌딩 옥상에 최소한 한명의 요
김건희 여사, 변호사 통해 명품백 논란 사과… "심려 끼쳐 죄송"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한 사과를 변호인을 통해 전했다.25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인 행정관이자 김건희 여사의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서 "(김 여사가) 지금까지 국민들한테 어떠한 입장도 표명한 적이 없는데 (지난 20일) 검찰 수사를 받기 전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최 변호사는 당시 김 여사가 조사받기에 앞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며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가) 사죄하고 싶어도 정무적 판단을 거쳐야 하므로 사죄를 쉽게 할 상황은 아니었다. (당시 사죄 의사는) 진심 어린 마음"이라고 전했다.최 변호사는 검찰이 제3 장소에서 김 여사를 조사한 것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한 경우 대부분 서면 조사 정도에 그치는 것이 관행"이라며 "처벌 규정도 없는 사건인데도 헌정사상 처음 현직 영부인이 직접 ..
軍, 北 오물풍선 기폭장치 폭발에… "낙하 후 수거가 가장 안전"국방부가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 폭발에도 낙하 후 수거가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오물풍선 낙하 후 대처에 대해 "대남 쓰레기 풍선은 방향을 조절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바람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라며 "내용물에 위험물질이 없다면 떨어진 다음에 수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북한은 지난 24일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 만이자 올들어 10번째다.우리 군은 이날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을 500여개로 집계했다. 이 중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로 주로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 떨어졌다. 10차 오물풍선 살포에서는 90% 이상이 남한에 낙하했다.이 실장은 "어제(24일) 전방에 안개와 구름이 많이 껴서 정확한 대남 쓰레기 풍선의 수량을 저희가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며 "(공지한 내용은) 대략적인 현황"이라고..
조국,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만나… "크게 양보해달라"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풀 건 풀고 털 건 털고 크게 양보해달라"고 말했다.25일 뉴스1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홍 수석을 만나 "정무실에서 크게 푸시죠"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홍 수석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본인 스스로 들어왔으니까 좋은 정치를 시작할 것"이라며 "잘 상의하면서 건전한 당정이 돼야 모든 운영이 바람직하게 된다. 늘 협조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가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언론상으로 보면 전당대회 관련해서 여러 일이 보도되더라"라며 "각 당의 지도 체제가 다 구성된 만큼 논쟁할 건 논쟁해야 할 거 같고 매듭지어야 하는 문제가 남았다"고 말했다.이에 홍 수석은 "글쎄요"라며 "(조 대표가) 옛날에 청와대 계실 때와 지금의 정치 상황도 다르고 우리 대통령실 내부 분위기도 많이 다른 점이 있을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홍 수석의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홍 수석이) 조국..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