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외압 의혹'에 조지호 청장 후보자 입장…"정상적 절차"(서울=뉴스1) 홍유진 이기범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는 마약 세관 연루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범죄수사규칙, 공보규칙 등 관계 법령과 적법한 지휘 체계, 정상적인 절차에
산학협력단 자동차, 알고 보니 '미승인 튜닝'…헌재, 기소유예 부당(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유 자동차가 '미승인 튜닝'된 사실을 몰랐던 운전자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조지호 "고위공직자 부인 금품 수수, 범죄라면 절차 따라 수사해야"(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는 "(고위공직자 부인의 금품 수수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면 절차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범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올림픽 수영장의 '비밀'… "선수 대부분은 소변 본다"올림픽 수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경기장에서 소변을 본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2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수영 선수가 경기가 치러지는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의 수영장 안에서 소변을 볼 것"이라며 "이는 올림픽 경기의 "가장 지저분한 비밀""이라고 전했다.실제 미국 대표팀으로 3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던 릴리 킹은 WSJ에 "내가 수영했던 모든 수영장에서 오줌을 쌌다"고 밝혔다.WSJ는 수영 선수들이 수영장 내에서 소변을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불편한 수영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영 선수들은 몸에 딱 붙어 근육을 압박하는 경기용 수영복을 입는다. 이는 물속 저항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압박이 강해 입고 벗기가 쉽지 않다.수시로 물을 마셔 화장실도 자주 가야 하는데 경기용 수영복은 환복 시 시간이 많이 걸려 수영장 내에서 해결한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있을 때는 소변을 누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이라고 WSJ..
주호영 부의장 "방송 4법 '먹사니즘' 직결된 현안인가"(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방송4법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 중인 국회 상황 관련 28일 우원식 국회의
중국 베이징 '심장' 톈안먼광장 세계문화유산 등재(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중심인 톈안먼(천안문)광장을 포함한 '베이징 중축선(中軸線)'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
박찬대 "與, 대통령 부부범죄 감추기 급급…민생 무너져"(서울·공주=뉴스1) 김경민 구진욱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민생을 위기에 몰아넣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정부에 굳건히 맞서서 싸워야 한다"고
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왕실 뛰어넘은 사랑"노르웨이 마르타 루이세(52) 공주와 미국 유명 무속인 듀렉 베렛(49)이 수년간 열애 끝에 다음달 결혼에 골인한다.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루이세 공주는 세살 연하인 흑인 무속인 베렛과 다음달 29일부터 나흘간 피오르 기슭의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첫날인 29일 노르웨이 서부 항구 도시 올레순에서 손님들과 함께 배를 타고 결혼식이 진행되는 게이랑에르로 이동한다. 결혼식 본식은 이틀 뒤인 다음달 31일부터 게이랑에르에 있는 197개 객실 규모의 호텔에서 비공
민주 "이진숙 '언론 입틀막' 예행연습…尹 지명 철회해야"(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지명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도 이
해군, 2024년 퍼시픽파트너십 훈련 참가…진해서 훈련단대 출항(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해군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퍼시픽파트너십' 참가를 위해 28일 진해군항에서 필리핀 타바코항으로 출항했다. 퍼시픽파트너십 훈
이란, 50도 폭염에 '비상'…병원 빼고 정부 기관·상점 등 폐쇄(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란이 부셰르, 이스파한, 시스탄오발루체스탄 등 최소 10개 주의 최고 기온이 45도 이상으로 오르고 일부 도시는 50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출국부터 안전 귀국까지"…서울역서 해외안전여행 안내 캠페인(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 올림픽(7월 26일-8월 12일)
한동훈 "티몬·위메프 피해 최소화할 방법 찾을 것"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당정이 협력해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술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꼭 해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번 사태로 입점업체와 구매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크다"며 "사태 책임자인 큐텐 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은 신속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이번 사태의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소상히 밝히고 피해회복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우리 국민의힘이 주도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피해회복을 촉구하고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대금정산 안전장치 마련 등 재발 방지시스템을 생산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다짐했다.한 대표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때 일정 부분 규제를 강화하고 정보 공개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한일 국방수장들 상호 방문 재개한다…수색구조훈련도 7년 만에 실시(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육·해·공 참모총장과 일본 자위대 막료장(참모총장 격) 간 상호 방문이 재개된다.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도 7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28일 국방부에
서경덕 "선수단 북한으로 소개한 IOC 이번 처음 아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이 "북한"으로 잘못 소개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 세계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27일(한국시각) 열린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IOC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한국어 계정에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이에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IOC는 SNS 한국어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영어 등 공식 계정이 아닌 한국어 계정에만 사과문을 올려 또 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국 측에 사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함께 시청한 전 세계 시청자에게도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IO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영어와 프랑스어 등 다른 언어 SNS 계정에 동시 사과문을 올려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성수동 음악 페스티벌 새벽 인파 밀집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음악 공연이 28일 새벽 과도한 인파 밀집으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쯤 복합
"엘베 고장인데 18층서 음식 배달 주문…요청 사항엔 '1층서 전화'" 라이더 황당(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한 배달기사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아파트 18층까지 올라오라는 고객의 요구를 들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文 "총선서 교훈 얻었을텐데 정부여당, 왜 그리 갈라치나"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을 향해 "왜 그렇게 갈라치고, 대결적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문 전 대통령은 27일 경남 평산마을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국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총선을 통해서 얻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윤 원내대변인이 전했다.문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월남참전유공자 제복 지급 시작…연내 지급 완료 목표(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국가보훈부가 월남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명예로운 제복' 지급을 본격화해 연내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한다. 28일 국가보훈부는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17만 5000명
"티메프 망하면 개인정보 팔린다" 누리꾼들 우려가 기우가 아닌 이유(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최근 대규모 정산 지연으로 논란이 된 '티메프'(티몬과 위메프의 합성어) 사태의 불똥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까지 튀고 있다.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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