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굳건한 평화가 호국보훈… 순국선열 넋 기리는 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충일을 맞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굳건한 평화가 최고의 "호국보훈"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며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며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의 말을 인용 했다. 이어 "수많은 무명용사들의 희생에는 뼈아픈 교훈이 담겨있다"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이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해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가해자 공개 동의한 적 없어"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속속 공개되며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단체가 "공개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유튜브 "나락 보관소"가 2004년 사건 피해자(가족) 측의 동의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6일 입장을 전했다.앞서 5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를 운영자 A 씨는 "제게 "피해자에게 허락을 구했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대화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한 바 있다.한국성폭력상담소는 공지가 사실과 다르다며 피해자 측이 첫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전 동의 여부에 대해 질문을 받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후 지난 3일 영상 삭제 요청을 했다"며 "피해자와 가족 측은 향후 44..
"사실혼인데 한부모 지원 4000만원 부정 수급"… 30대 벌금형이혼 뒤 다른 사람을 만나 사실혼을 시작했으나 이를 숨기고 아동양육비 등 수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사실혼 관계가 있음에도 계속 한부모 가정인 것처럼 속여 지자체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문제가 됐다. 2019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모자가족 아동양육비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난방연료비, 기초주거급여 등 총 4000만원 상당을 지자체로부터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부정수급을 받기 위해 동거인 명의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재산을 숨기기도 했다.재판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세대 구성과 소득·재산 사항에 변동이 생기면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 "獨 결정, 위험한 조치… 러시아도 타국에 무기 제공 가능"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 공격을 위해 러시아도 타국에 장거리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5일(현지 시각) 로이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각국 뉴스 통신사 간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독일의 움직임에 대해 "위험한 조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독일은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에 독일산 무기를 동원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독일은 그동안 국제법의 틀 안에서 행동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해 왔으나 미국이 최근 미국산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입장을 선회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 안보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것은 그들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도 같은 방식으로 행동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있었던 ..
韓·美·日·印·EU, '바이오제약연합' 출범… 의약품공급망 지도 구축한국과 미국, 일본, 인도, EU(유럽연합)은 5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민관합동 "바이오제약연합"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제약 공급망 위기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는 정부 세션, 정부와 기업이 함께하는 1.5트랙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논의 안건은 ▲바이오제약 공급망의 취약점 현황 및 선진 제조 기술과 R&D를 활용한 개선 방안 ▲공급망 다변화 촉진을 위한 제도·기술적 장벽 해소 방안 ▲바이오제약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다.참여국과 기업들은 바이오제약 공급망 취약성과 관련해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 물질과 중간 단계인 원료의약품의 생산이 소수 국가에 집중돼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의약품 공급망 지도"를 구축해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공급망 다변화 촉진과 관련해서는 각국의 의약품 허가 제도를 균형적으로 보완해야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5개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
韓·美·日, 4차 경제안보대화 개최… 공급망·인프라 등 협력 점검한·미·일 3국은 5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샌디에이고에서 경제안보대화를 열고 공급망 조기경보·신흥기술대화 등 경제안보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다카무라 야스오 내각심의관이 참석했다. 3국은 회의에서 ▲공급망 ▲핵심신흥기술 ▲디지털 ▲인프라 보안의 4개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한·미·일은 공급망 분야에서 3국 안보실 간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가 내실 있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핵심광물 분야 공동투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는 지난 4월 체결된 3국 국립연구기관간 공동연구 협력 관련 정부 약정서에 근거해 공동연구 과제를 조속히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 4월 출범한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3국 기술 보호·법 집행에 대해 당국 간 정보공유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푸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 않는 한국 높이 평가"(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엔비디아 5% 급등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5%↑(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 이상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52% 급등한 5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며 '의료 공백' 돌파구를 찾는 가운데 의대생 휴학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을지 주목된다
엔비디아 5% 급등에 TSMC는 7%↑ 시총 1조달러 향해 질주(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하자 엔비디아 반도체를 주로 제작하는 대만의 TSMC는 7%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
엔비디아 시총 2조달러 돌파한 뒤 100일 만에 3조달러 돌파(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 시총 3조달러를 마침내 돌파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로 장을 마감했
엔비디아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MS 추월도 시간문제(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시총 2위 애플을 제치고 미국 기업 시총 2위에 올라섰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엔비디아 5% 급등, 또 사상 최고…시총 3조달러 돌파(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주식 액면 분할을 앞두고 랠리함에 따라 결국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
美국무부 정무차관에 줄리앤 스미스 주나토 대사 지명(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의 서열 3위인 정무차관에 줄리앤 스미스 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사가 지명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스미스 대사를
엔비디아 5.16% 급등에 AMD도 3.86% 상승(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
'국회 첫날' 혼자 가는 민주, 돌아선 국힘 [기자의눈](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자주 인용한 아프리카 격언이다. 조금 더디더라도 척
美, 한국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韓과 계속 협의…北행동 주시"(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훈련을 재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 "우리는 최근 북한의
'엔비디아 랠리' 나스닥 2% 급등, 나스닥-S&P500 또 사상최고(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액면 분할을 하루 앞둔 엔비디아가 5% 이상 랠리하고,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또 다른 지표가 발표되면서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
[워싱턴브리핑] 앤디 김, 美민주 경선서 승리…韓 최초 상원의원에 성큼(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 하원의원이 4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저지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
미국 상원의원 "우크라, 미국 무기로 러 영토 공격 확인"(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무기를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때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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